율촌산업단지에 연산 2만15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내 아르헨티나 현지 염수리튬 기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호주 리튬 생산 업체 웨스CEF와 리튬 정광 8만5000톤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 번 충전에 500㎞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27만 대분 배터리에 들어가는...
박재흠 EY한영 전무는“최근 EU 배터리법은 배터리의 설계 및 성능, 생산자 책임재활용제도(ERP)의 확대, 추적성 제고, 관련 제조 공급망의 사회적 책임까지도 포함하는 광범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라 할 수 있다”며 “배터리 제품의 탄소·자원 집약적인 측면의 강화와 투명한 제조역량 측면의 강화를 동시에 요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무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배터리여권 등 글로벌 고객의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LCI DB가 반드시 필요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기업이 환경무역규제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 역량 제고와 제품 탄소저감을 위한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을 올해 신설했으며, 탄소경쟁력 확보가...
최승연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 기술 세미나에서는 △LVDC(직류배전) 보호 및 안전기술 △UPS(무정전 전원장치)용 리튬배터리의 화재 안전 △낙뢰특성과 외부 LPS(선형 전원공급장치) 적용 등 전기산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박 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전기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최신 기준과 지식을...
김선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IRA 전망과 한국 배터리 산업의 대응 방안’과 관련해 “친환경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공약을 고려하면 트럼프 후보 당선 시 IRA의 배터리산업 지원 규정들의 무력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의회에서 법안 자체를 폐지할 가능성이 적다고는 하나 대통령의 행정명령 등의 수단을 활용하는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이날 현장에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티에스아이 △성우 등 기업 관계자와 한국무역보험공사, 코트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자리했다.
안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인 224억8000만 달러를 달성했지만, 올해 이차전지 수출은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조정, 광물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전해질의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Li2S)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미시청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구미시 국회의원...
이커머스부터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까지 산업 곳곳에서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개화와 함께 적극적 투자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던 ‘K-배터리’도 중국 기업들의 공세에 속수무책이다. 올해 1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배터리 산업이 지난 수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것에 비해 관련 인재 양성은 더딘 상황이다.
국가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와 배터리 업계가 비인기 직종으로 전락한 건 무엇보다 불확실한 임금과 안정적이지 않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등이 이유로 꼽힌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자신이 들인 노력 대비 결과가 확실해야 동기 부여가 생기는데 현재 이들 산업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반도체·배터리 산업 인재 양성 시스템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부가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개입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했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최상위 5~6개 대학에서만 양성 지원 사업을 거의 다 따갔다. 심지어 사업이 중복되는 경우도 있다”며...
국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인 반도체·배터리 업계가 인력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른 산업 대비 전문 기술과 높은 숙련도가 필수인 첨단 산업 특성 상 인재 확보는 최우선 과제다. 미리 인재를 육성하고 선점하지 않으면 적기에 인력을 투입할 수 없고 빠르게 돌아가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
이 외에도 이차전지 사업자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 배터리 핵심광물은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정국에서, 배터리 부품은 북미에서 생산하도록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는 움직임도 확인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기업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제한 우려가...
정부가 배터리와 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제품 수출에 영향을 주는 10건의 기술규제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이의를 제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 우리 주요 수출국 기술규제에 대해 상대국에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캠핑용 배터리, KC인증 제품을 사용하세요
20일(수)
△통상교섭본부장 10:30 아프리카 대사 간담회(서울), 14:00 한-아프리카 민관공동추진위(롯데H)
△산업부 1차관 14:00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 개소식(성남)
△주한아프리카 대사들과 EPA 추진 논의(석간)
△K-조선 미래 핵심 인재 민관이 함께 양성한다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경제협력 행사 준비...
이와 함께 대용량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흑연, 리튬, 희토류 등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주요 광물자원(K) 역시 대중국 수입 의존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글로벌 ICT 경기 악화로 중국의 ICT 수입이 급감하면서 한국의 대중국 수출 및 무역수지가 악화됐다"며 "여기에 대중국 수출경쟁력 약화, 중국 수입시장 내...
고금리 기조가 지속된 가운데 중국 경기둔화, 유럽 지정학적 위험 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3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인 해외직접투자액이 작년 4분기(+0.6%)엔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략에 따라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위주의 대미국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선ㆍ해운산업이 미국과 중국이 치열하게 펼치고 있는 무역전쟁의 새로운 전쟁터(battleground)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은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배터리, 첨단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전략기술 분야를 비롯해 핵심 광물, 투자, 관세, 중국산 제품의 덤핑문제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봐야 할 중국 직구의 위협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속 하락 중인 네이버 주가
알리와 테무의 괄목할만한 성장
중국 직구의 고성장, 조금은 복합적으로 바라보아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삼성SDI
히든 밸류
non-Battery cell 가치만 14조 원
배터리 cell 부문 디스카운트 논리 점진적 해소 전망
목표주가 81만 원 유지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
이날 회의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를 비롯해 △에코프로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엔켐 △현대차 △고려아연 등 총 11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배터리산업협회와 광해광업공단 등의 관계자도 자리했다.
차세대 배터리는 기존 소재와 다른 물질을 사용해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이차전지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