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특히 “환경오염 피해에 대해 시설 사업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경우 피해자가 여러 간접사실을 통해 시설의 설치‧운영과 관련해 배출된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및 재산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볼 만한 상당한 개연성이 있다는 점을 증명하면 그 시설과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추정된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 기준을...
경기도가 1회용품 사용금지 대상을 도청에서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1회용품 제로 경기 특화지구를 시범 조성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 개선, 연·원료 전환, 순환 경제 등 사업장 공정에 현존하는 최적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대표모델 사업장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유 △조선 △기계 △철강 △시멘트 △자동차 △바이오 △석유화학 △비철금속 △전기·전자 △제지·섬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탄소 다 배출...
특히 건설공사장 14곳과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 체결, 공사장 현장관리자 대상 비산먼지 저감 교육 등으로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건설공사장 관리를 강화하고, 도로변·대기 배출시설 인근 취약계층 이용 시설 밀집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또 4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방문해...
지원 대상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으로 방류벽과 누출감지기 등 유해화학물질의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나 노후화된 저장시설, 배관 등의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전기 제거설비, 환기·배출 설비와 적재·하역 장소에 유해화학물질이 외부로 흘러 나가지 않도록 하는 방지턱, 바닥공사, 집수시설 설치...
이와 함께 사고 피해 영향범위를 줄이기 위해 화학물질안전원의 기술력을 활용한 ‘화학물질 차단 공기조절 장치(에어커튼)’ 기술을 국내 최초로 올해 상반기 내 서울시 내 정수장에 도입, 수평 방향으로 샐 수 있는 기체 형태의 화학물질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누출된 물질을 배출 처리시설로 안전하게 처리한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협약은 더...
또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을 800도(℃)의 고온에서 연소시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해 제거하는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해,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배출 농도를 법적 기준의 50% 이내로 관리하고 있다.
차승열 KCC EHS위원장 전무(CSO)는 “안전, 환경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표명하며 실천한 결과로 PSM P등급과 녹색기업 재지정이라는...
‘수소도시’는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한 도시다. 도시 내 수소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실제 수소가 적용된다.
LH는 지난 2021년 수소도시 사업모델 구상 및 사업화 방안을 수립했으며, 남양주시와 함께 수소도시 인프라 조성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
하지만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낮고, 배출 시설이 부족한 지역도 많아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6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피임약 성분인 합성 에스트로겐의 경우 호수에 장기간·저농도로 노출된 뒤 정상적인 번식 일어나지 않기도 했다. 또한, 같은 지역에서 기형을 지닌 물고기가 생기거나 항생제 성분에 내성을 갖게 된 박테리아가 발견되기도...
서울 강남구의 경우 현재 수준과 비슷하게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되는 ‘고탄소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2100년 일 최고기온이 44도로 나타난다. 이는 2019년보다 7.7도 오른 수치로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온실가스를 현저히 감축할 것을 가정하는 ‘저탄소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2100년 일 최고기온은 39.3도로 전망됐다.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에 종량제봉투에 담겨 소각·매립되거나 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 등에서 열원으로 사용되던 폐원단 조각을 재질별로 분리배출하고 선별해 차량 흡음제 등으로 재활용한다. 이는 단순하게 소각·폐기되던 폐원단 조각을 물질 재활용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참여한 서울시 3개 자치구는 전용 수거 봉투에 폐원단 조각이...
노후화된 에너지 인프라를 친환경,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 생산시설로 교체하는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부천 열병합 발전소는 현재 450MW 규모의 발전 용량이 원전 1기 수준인 1000MW로 상승한다. 또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한미글로벌은 오는 2030년 1월까지 중단 없는 지역난방 공급을...
이번 시설 투자 규모가 1800억 원으로 확인되며 기존 예상대비 1만톤 확대됐다”면서 “이번 CAPA 증설은 2025년 1분기 말에 완료할 예정이며 2025년 3분기 풀캐파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매출액 543억 원, 영업손실 21억 원을 전망하는데 배출가스 저감사업 예상 축소에 따라 촉매시스템 부문 실적이 저조했고, 전구체 사업이...
에너지 R&D 혁신 라운드 테이블(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산업부 2차관 11:30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그랜드인터컨H), 14:00 중앙-지방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서울청사)
△한-미 차세대 배터리 협력방안 논의(석간)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청년인재 배출(석간)
△산업·에너지 R&D 혁신 방안 발표
△2024년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이 통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한 곳에 아파트 못지않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특히 다산동은 경사로에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도로가 좁아 통행이 쉽지 않다. 구는...
또한, 장기적 측면에서 석유공사와 국내 탄소 다배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인도네시아 간 탄소저감 사업의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석유공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극대화하고 폭넓은 CCS 실증 경험을 쌓아감으로써 아시아 전략 지역에서의 CCS 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CCS 사업 추진을 통해...
또한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에 따른 농가의 초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상', '한국동서발전'과 협약을 맺고 기업이 농가에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비의 일부를 우선 지원하고 해당 농가의 탄소배출권으로 투자 비용의 일부를 회수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류·비료·사료비 지원과 고효율 냉난방 시설 보급 확대로 농가의 경영...
축분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로 생산된 전기와 폐열을 활용하는 에너지화 단지를 현재 1개소에서 8개소까지 조성하는 등 축분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축분 바이오차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과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한다.
또 현장의 고투입 가축 사육 관행을 저투입, 저배출 구조로 전환한다. 스마트 장비와 솔루션을 전업농의 30% 이상...
배출권 수입의 답보로 기후대응기금의 규모도 정체 상태인 셈이다.
문제는 기후대응기금이 줄면서 주요 기후대응사업 예산도 정부안에 비해 대폭 감액됐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전환선도프로젝트융자지원사업 350억 원 △그린창업생태계기반구축 사업 150억 원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 178억 원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특히 올해는 공동 전시관에 참석한 벤처기업 중 CES 2024 최고혁신상 1곳과 혁신상 9곳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는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시설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입주 기업이다. 공기 중 뿌리에 물과 영양제를 분무해 논밭 없이도 자유롭게 작물을 기를 수 있는 ‘공기 주입식 스마트팜 구축 모듈’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