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가 초소형 모듈 원전(MMR) 전문 기업인 미국 USNC와 협력해 탄소배출 없는 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 USNC는 20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수소 마이크로 허브'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 마이크로 허브는 MMR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고온의 증기에...
WWF(세계자연기금) 기업 파트너십 홍나희 팀장은 “ESG 공시나 EU 공급망 실사와 같이 Scope3(재간접 온실가스배출)에 포함된 기업들에까지 ESG경영이 단순히 트렌드를 넘어 비즈니스에 있어 필수적인 사항으로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실무적으로 잘 적용하고 자율적으로 ESG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오늘 공유된 정보들과 같은...
박세환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은 “추정해 나가는 방법도 허용돼야 한다”며 “제약이 없지 않겠지만 추정 방법을 통해 스코프3(Scope3·재간접 온실가스배출) 정보를 공시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다. 이를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도 고려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코리아가 환경부의 인증을 거치지 않고, 배출가스 부품을 바꾼 채 차량 5000여 대를 국내에 부정 수입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억여 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대기환경보전법 및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벤츠코리아 법인에 벌금 20억6720만 원을 선고했다. 벌금은 차량 1대당 벌금 40만 원으로...
IMO(국제해사기구)가 2023년부터 시행하는 CII 등급제(탄소집약도 등급제, Carbon Intensity Indicator)로 인해 선박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배출을 줄여야 한다.
HMM은 저속 운항에 특화된 프로펠러로 일부 선박을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약 8~9% 높여 나가기로 했다. 컨테이너선 6척이 대상이며,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해 CII 규제 준수 선박을 확대할...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배출을 줄인 농산물이 대상으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된 온실가스가 해당 품목의 평균 온실가스배출량보다 적어야 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심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부여하고, 지난해까지 8098개 농가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Sustainability 테마에서는 고객의 지속가능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과 온실가스배출을 억제하는 생산공법을 반영한 제품솔루션을 공개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엔지니어링플라스틱에 사용한 친환경 원료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다. 소비자에게 판매 전 생산과정에서 수명주기가 끝난 제품을 재활용한 PIR(Post-Industrial Recycled) 칩과...
김 의장은 "우리 모두가 잘 알듯이 세계 경제는 빠르게 탈탄소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며 "온실가스배출의 35%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문제는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쟁력을 높여온 대한민국으로서는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만큼은 구체적으로, 시급하게 정부 관계자도...
성명에 따르면 G7은 화석연료 사용 폐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고 그 일환으로 천연가스를 단계적 폐지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탄소 배출과 관련해 2035년까지 ‘2019년 대비 60% 감소’라는 목표치도 성명에 담겼다.
다만 유럽과 캐나다가 요구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시기의 명문화는 보류됐다.
이번 회의에는 니시무라 야키히로 일본 환경상과 존 케리...
두 정상은 2009년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COP15)을 언급하며 “선진국이 제공하는 자금이 약속했던 연간 1000억 달러(약 130조7000억 원)에 지속해서 미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선진국은 온실가스배출에 대해 역사적 책임을 지고 2050년 이전에 기후중립을 실현하고, 기후행동 강화 및 기후자금 제공에 앞장서야 하며, 개발도상국의 발전권과 정책...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회사의 온실가스배출권을 취소한 환경부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16일 선박건조 수리ㆍ판매 및 임대업을 운영하는 A 회사가 환경부를 상대로 제기한 온실가스배출권 할당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에 따르면 A 사는 2018년 4월...
이 관계자는 “큰불로 번지지 않았으나 유독가스가 공장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환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가동을 중단하고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 직후 현장의 작업자들이 초기 진화에 나섰고, 불은 약 5분여 만에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직후 현장에 있던 나머지 근로자들은 도장공장 밖으로 빠르게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이 관계자는 “큰불로 번지지 않았으나 유독가스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현재 환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가동을 중단하고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화재 발생 직후 현장 근로자들은 빠르게 공장 밖으로 대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아...
오존은 자극적인 냄새와 산화력이 강한 오염물질로 자동차 배기가스와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성층권에 있는 오존은 태양의 자외선 복사와 분자 상태 산소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며 자외선을 흡수해 지구의 생명체를 보호하는 고마운 존재다.
그러나 대류권에 존재하는 오존은 오염물질이 강한...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탄소중립 개요 및 대내외 동향 △온실가스배출량 산정 이론 및 실습 △탄소 정보 공개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은 물론, 실제 데이터를 입력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번 제안은 차량의 배기가스배출 기준을 설정한 것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더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도록 압박하는 효과가 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2032년까지 신차 판매량의 67%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백악관은 “이번 규정을 통해 2055년까지 거의 100억 톤(t)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작년 기준 미국 연간 탄소...
녹색건축인증을 받은 건축물은 자연 녹지 확보, 단열재 및 에너지절약형 기술 등을 적용해 건축물 온실가스배출 저감, 탄소중립 실현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공립학교 등 학교 건물이 녹색건축인증 의무대상으로 지정돼 앞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건물분야 온실가스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온실가스배출량 산정을 무료로 진단해준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중소기업 10개를 선정, 7월부터 온실가스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탄소배출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한 '쿤텍'과 1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KCL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발전공기업이 보유한 발전설비에서 이룬 실증성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설비를 갖춘 발전소에 보조 소내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각종 산업(제철소, 소각로, 열처리설비) 및 수송분야에서 온실가스배출감소와 국가에너지 소비효율 향상을 위해 본 시스템의 응용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령발전본부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분야 중의...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토요타는 지난 10일 환경부로부터 ‘크라운 하이브리드’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받았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 아래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 8종을 올해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