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의 권유에도 주지훈은 연습 지속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으나, 9일 소속사와 공연 제작사 간의 합의로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는 것.
주지훈의 이번 하차 결정으로 주인공 ‘유리지바고’ 역은 배우 홍광호 단일 캐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오는 25일, 2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다.
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지킬 앤 하이드'의 조승우는 김준수(천국의 눈물), 류정한(몬테크리스토), 정성화(스팸어랏), 홍광호(지킬 앤 하이드)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거머 쥐었다.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이다.
조승우는 군 제대 후 '지킬 앤 하이드'에서 1인 2역을 완벽히...
제대후 ‘조지킬’로 돌아온 배우 조승우를 비롯해 류정한, 김준현, 홍광호는 모두 완벽한 ‘지킬’과 ‘하이드’로 변해 있었다.
티켓예배 15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던 ‘지킬앤 하이드’는 1885년 런던, 헨리 지킬이라는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의 이야기다.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해야 하던 그는 대상을 찾지 못해 자기 자신을 실험하기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