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회장은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지난 1일 압수수색한 포스코 협력업체 '티엠테크' 수주 특혜도 함께 조사했다. 검찰은 티엠테크가 2008년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 취임...
정 전 회장은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협력업체 '티엠테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티엠테크는 제철소 주요 설비를 보수·관리하는 업체로...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재임 기간에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인수·합병(M&A)을 무리하게 추진해 회사에 수조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 전 회장은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7건의 공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양종건은 정 전 회장의 포스코 재임 기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7건의 공사를 수주했다. 당시 총 공사비는 2억3332만550달러(약27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 전 회장은 재임 기간에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의 인수·합병(M&A)을...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에게 인도사업 수주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정 전 회장을 조만간 검찰로 불러 조사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 관계자는 "정 전 회장을 조사할 예정인 것은 맞지만, 소환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2010년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이...
포스코그룹에서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성로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의 구속영장이 22일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배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기록 검토를 거쳐 이날 새벽 검찰의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제출된 수사자료와 혐의사실을 다투고 있는 피의자의 소명...
포스코로부터 사업상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이 21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배 전 회장은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배 전 회장은 "정준양 전 포스코...
검찰이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의 영장을 청구하며 꺼져가던 포스코 비리 수사의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영장이 발부되면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비롯, 그룹 전체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만, 기각된다면 사실상 수사가 마무리될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게 검찰 안팎의 분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8일 배 전 회장에 대해...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에 대해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8일 포스코그룹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성로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배 전 회장은 동양종건·운강건설·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회삿돈...
포스코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배 전 회장을 18일 오전 9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배 전 회장에 대한 직접조사는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은 조사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일...
포스코 그룹 건설공사 수주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이 20시간여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2일 오전 8시 배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다음날 오전 3시40분께 돌려보냈다.
검찰은 배 전 회장이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과의 관계를 이용해...
◆배성로 前동양종건 회장 20시간 조사…영장 검토
포스코그룹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이 20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13일 오전 3시 40분께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8시 배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동양종건과 운강건설, 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회삿돈...
포스코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을 불러 조사하기로 하면서 이번 수사가 새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검찰은 배 전 회장이 비자금 조성에 관여하고 포스코 본사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배 전 회장을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동양종건 대주주인 배성로(60) 영남일보 회장도 불러 직접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포스코가 인도 및 인도네시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사를 수주한 동양종건이 로비를 통해 사업을 수주하며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배 회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면 그동안 포스코건설에 머물렀던 비자금...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음 주 배성로(60) 영남일보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지난 3일 대구와 경북 등지의 동양종건 본사와 배 회장의 집무실,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배 회장의 소환조사는 결과에 따라 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가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는 분수령이...
검찰은 또 조만간 지난 3일 압수수색한 포스코의 협력사 동양종합건설의 배성로(60)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종합건설은 포스코건설과 해외사업을 함께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동양종건 관계자는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 조사에는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동양종합건설과 이 회사 전직 대표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포스코그룹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3일 대구와 경북 등지의 동양종건 본사와 배 회장의 집무실,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등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회사...
회사 측은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과 동양종합건설 배성로 전 대표의 친분설과 관련해서는 둘은 포스코에서 함께 근무한 선후배 사이는 맞지만 나이가 7살 차로 친구처럼 각별한 사이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 전 회장과 배 전 대표는 학연이나 지연도 관계가 없고 근무지 또한 정 전 회장은 광양에서, 배 전 대표는 포항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포스코 직장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