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융당국의 난색으로 인해 구체적인 도입 절차를 밟아 나가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금융노조가 “후진적인 천민자본주의에서 벗어나 건전한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바로 노동자 경영참여”라고 외쳤던 성명에 힘이 빠진다.
결국, ‘뜨거운 감자’ 없는 금융권의 주총이다. 그러나 눈에 띄는 현상이 있다. 노조를 중심으로 자사주를 확보하기...
지금까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에서는 파산금융회사의 예금보험금, 파산배당금 등 예금 관련 정보를 일괄제공했다. 하지만 파산금융회사와 케이알앤씨의 피상속인 관련 채무정보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회 절차를 거쳐야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이번 정보제공 범위 확대로 파산금융회사의 채무 확인을 위한 국민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이라며 “자칫...
컴투스는 지난해 11월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발표 후 해당 절차를 거의 마쳤다. 아울러 지난달 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해 발표한 바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주주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라며 “다양한 게임들의 글로벌 성과와 적극적인 M&A를 통해 기업의 성장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자신감으로...
반려동물 사업부는 판매네트워크 확대, 신규 상품 런칭 등으로 인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배당을 실시했다.
“주주 중심의 경영을 시현하기 위해 매년 배당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EU-GMP) 인증을 획득했는데.
“현재 1개의...
엘리엇은 “지난 1월 현대차의 미흡한 자본관리 체계 개선 및 주주환원 가능성 제고를 도모하고, 회사 경영 관련 의사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이사회 내 구성원의 다양성과 이사회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의 이사들에게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회의의 목적사항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2일로 예정된...
앞서 13일 열린 벤츠코리아 공판에서도 재판부는 “BMW코리아 사건도 우리 재판부에 배당이 됐다”며 “병행 진행은 안 하더라도 병립 진행을 하면 선고기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건을 함께 심리하진 않더라도 유사한 일정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재판부는 검찰과 피고인 측 의견을 수렴해 두 사건을 함께 선고할지를 결정할...
전년비 78%↓
△디에스케이, 110억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코아시아홀딩스, 에이치엔티 지분 전량 266억 원에 처분
△바이오빌 “전환사채 채권자가 회생절차 개시 신청”
△신성이엔지, 62억 규모 공장 신축공사 수주
△경보제약, 1주당 200원 결산배당 결정
△디아이씨, 1주당 50원 결산배당 결정
△한화손해보험, 1주당 130원...
이외에 집중투표제, 분기배당 등 소수주주 권리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는 이미 시행 중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이사회에서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학동, 정탁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장인화 사장...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은 19일 사건이 배당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에 보석(조건부 석방)을 청구했다.
양 전 대법원장 변호인측은 “헌법상 보장된 피고인의 방어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검찰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기록을 검토하는 한편 필요한 증거를 널리 수집하는 등 상당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인신이...
일례로 저배당 중점관리기업으로 지정된 현대그린푸드가 배당성향을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올린 것은 압박에 대한 조치라는 관측이 중론이다.
주주가치 제고라는 순기능의 이면에는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자리한다. 자칫 국민연금 판단에 상부 입김이 작용할 경우 시장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의식한 듯 박능후...
국민연금은 이번 주주제안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경영참여 주주권 행사에 해당하지 않으며 기금본부는 관련 절차를 준수해 주주제안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2015년 6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의결한 ‘국민연금기금 국내주식 배당관련 추진방안’에 따라 남양유업을 기업과의 대화 대상기업, 비공개중점관리기업, 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중점관리사안 대상기업 선정 기준은 △횡령·배임, 부당지원행위, 경영진의 사익편취 등 법령상 위반 우려 △과다한 임원보수와 낮은 배당성향 △5년 내 2회 이상 반대의결권 행사에도 개선이 없는 사안 등이다.
지분율 5% 이상이나 보유비중 1% 이상 투자기업이 중점관리사안 선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수탁자 책임 활동을 4단계로 추진한다.
우선 1단계로 비공개대화...
기존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본인 인증절차 후 보험금 찾기가 가능해 상속자가 돌아가신 분의 숨은 보험금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 기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는 해당 보험의 회사명과 계약 구분, 증권번호 등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해 정확한 보험 규모와 상품 현황 파악이 어려웠다.
해당 서비스 신청은 금감원이나 전국 은행, 농·수협 단위조합...
중견기업도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신사업 진출이 용이 할 수 있도록 주식교환·합병·영업양수도 요건 및 절차 간소화 등의 사업전환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일정규모 미만의 비상장 중견기업이 사업전환(업종 추가 또는 전환)을 위해 타 기업과 주식교환·합병·영업양수도 등을 추진할 시 관련 절차와 요건을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의 중견기업법...
약식기소란 벌금 등 재산형에 내릴 수 있는 사건에 대해 서면심리에 의한 약식명령 재판을 청구하는 절차를 말한다.
그러나 법원이 법리적 판단에 따라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했고, 재정합의를 통해 단독 재판부에서 합의부로 재배당하면서 최종적으로 총수일가 14명은 그룹 임원 2명과 함께 합의부 재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