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배당성향은 이미 높아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봤다. 그는 "CJ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이익 제외)의 70% 이상을 배당하는 배당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자사주는 약 210만 주(7.3%)를 보유하고 있지만 향후 그룹 차원에서의 활용 여지 등을 감안하면 당장 소각 등을 검토하지는 않을...
올해도 모든 자회사 이익 개선 예상
배당성향은 이미 월등히 높은 상황. 밸류업 도입에 따른 추가 상향 가능성은 제한적
올리브영 상장 여부는 아직 불투명. 다만 기업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한진
2024년 쿠팡 나가고 알리와 테무가 온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7160억 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250억...
이와 함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배당 정책도 수립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다. 또한 지난해 애경산업 임원진 역시 책임경영을 통한 회사의 성장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차례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수년간의 체질 개선 및 핵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로 지난해 매출은...
먼저 2023년 매출 14조 3726억 원, 영업이익 9980억 원, 당기순이익 6302억 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400원의 기말 배당금을 현금 배당하기로 확정했다. LG유플러스의 주당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 250원을 포함해 총 650원이다. 배당성향은 43.2%로 전년 42.2% 대비 1.0%p 증가했으며 연 배당수익률은 6.2%를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배당금 400원, 배당성향 21.1%로 배당을 재개했지만 다만 당초 목표였던 배당 성향 30%는 달성하지 못했다”며 “실적이나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의 문제가 없었음에도 배당가능이익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장 보험사 중 삼성(생명, 화재)을 제외한 다수의 배당성향이 20% 안팎에 머무르는 것도...
국내외 은행 경영환경, 기업은행 경영실적, 중소기업 업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고수준의 배당성향으로 꾸준히 주주환원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시장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속한 석유산업의 특성상 이익 변동성이 커 향후 순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는 배당성향을 유지하더라도 주당배당금이 감소할 수 있고, 이때 잔여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총 주주환원 수준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활용해 보다 유연한 재무포트폴리오가 운용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금호석유화학의 손을 들어줬다....
2023년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3.1%로, 배당 성향은 50%를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대내외적리스크에 대한 비관론들이 반영돼 약 1년 반 동안 주가 조정을 받아온 CATL 주가는 올해 2월 2024년 예상실적 기준 PER 13배까지 하락했었다”며 “1~2월 계절적 비수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시장에서는 CATL에 대한 밸류에이션 콜이 나오고 있고, 최근 발표된...
작년 1조6550억 달러…전년비 5.6%↑전체 86% 배당금 유지 또는 증액1위 MSㆍ2위 애플ㆍ3위 엑손모빌올해도 3.9% 증가 예상
전세계 기업의 배당금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자산운용사 야누스헨더슨은 이날 ‘야누스헨더슨글로벌배당지수(JHGDI)’ 보고서를 통해 작년 전세계 상장사의 배당액(정기+특별...
주주환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은 전년(103억 원)보다 20배 이상 늘어난 2307억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재벌닷컴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들의 전반적 실적이 코로나19 이후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지만,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정책으로 인해 전체적인 배당 성향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별도 기준 예상 순이익은 약 600억 원 이상으로, 250억 원가량의 재원 확보가 예상돼 주주환원정책의 지속적 시행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향후 배당성향 확대와 주당배당금(DPS)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고려 시, PBR 0.41배는 여전한 저평가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주당배당금(DPS) 상향, 우선주 포함 배당성향 50%대 진입을 통해 배당신뢰도를 더 높였다는 점과 아직 지난해 결산 배당이 남아있는 기업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 올해 역시 이어지는 실적 회복 사이클에 맞춰 더 높은...
LG는 현재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정책을 시행 중인데 지난해 배당성향은 67.3%로 전년 대비 2.9%포인트 추가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배당성향 확대 기조와 주요 배당재원인 자회사 손익이 2024년 중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 시 2025년부터 배당총액은 유의미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주요 보험사 중 지속적이며 가시적인 주주환원 확대 정책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배당성향은 35~45%, 주당배당금이 매년 우상향하는 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율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타 보험사와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다른...
국내 증권사들이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 성향 등이 우수한 기업들로 구성된 ELS상품을 쏟아 내고 있다.
다만, 손실액이 눈덩이 처럼 불어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ELS의 데자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꼽힌 ‘저 PBR’ 종목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여서다. 최근에는...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신청에 동의한 뒤 ETF와 TDF 중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매수하면 된다.
삼성생명은 이벤트 참여자 중 순매수금액을 기준으로 총 24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가능 상품은 삼성자산운용(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KBSTAR) 4개사의 ETF·TDF 전체...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4350억 원(별도 기준)으로 약 65%이다. 주요 증권사 배당성향(30~40%)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금 총 합계는 약 3308억 원 수준으로 주주환원성향은 당기순이익(별도 기준) 대비 약 76%에 이른다.
제57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일은 27일로 확정됐으며 배당기준일은 29일이다. 배당기준일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이날 이사회는 주주환원과 지속성장간의 균형을 고려해 주당 현금배당 930원(배당성향 55.31%)을 결정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3886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409억 원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직전연도인 2019회계연도 배당성향인 54.52%보다 0.79...
강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연간 별도기준 순이익의 20~25% 배당성향 및 순이익의 5~10%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전체 별도기준 순이익의 최대 35% 수준이다. 향후 주식 수 감소로 주당배당금(DPS)는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요 회복 기대감 있지만 구체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다만 최악의...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5년 만에 배당 지급을 결정했는데, 보통주 주당배당금(DPS) 200원, 우선주 포함 배당성향 12.6%로 배당 재개의 의미는 있지만 시장 기대에는 다소 미흡하다”면서 “현 주가 기준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4.1%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를 소폭 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다소 아쉬운 배당의 배경엔 K-ICS 경과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