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전문 공유주방 플랫폼 ‘이유있는주방’이 8월께 1호 지점을 개점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유주방은 주방 설비와 기기를 갖춘 주방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권리금, 보증금, 임대료, 인건비 등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여 외식업 창업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사업자들에게 유리한 점이다.
이유있는주방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과 왕십리를 시작으로...
‘쿠팡이츠’라는 배달대행 신사업의 불공정 행위 논란에 이어 위메프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쿠팡을 신고했다. 이같은 경쟁업체의 견제는 적자 누적으로 내실을 다져야하는 쿠팡에 또 다른 고민거리가 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쿠팡을 대규모유통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위메프는 지난...
일반적으로 택배기사의 수입은 배달 물량에 비례한다. 다만 최근에는 집화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젊은 층의 인터넷 쇼핑몰 구매가 늘어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예컨대 액세서리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는 매일 400~500여 개의 상품을 택배로 보내야 한다. 집화물량 취급은 이 상품들을 택배기사가 액세서리점 사장과 계약을 맺고 매번 가져가는...
이어 “당사의 암호화폐는 하이퍼레저패브릭 기반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챙기고, 결제부터 정산까지 관여하는 중간 사업자를 대폭 줄여 1% 수준의 낮은 수수료와 빠른 정산 주기를 제공한다”며 “대형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로 실물 결제가 가능한 것은 페이코인(PCI)이 최초”라고 강조했다.
다날은 도미노피자와의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PCI)...
이어 “배달 앱이 '오픈마켓' 형태로 사업 체질을 변경하면서 사업 운영상 각종 위험 부담과 책임을 배달앱 가맹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배달 앱 플랫폼 사업자와 가맹점인 소상공인간 책임 분담 기준 마련 등 공정한 거래 관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공유 주방은 설비를 갖춘 주방을 만들어 놓고, 원하는 시간만큼 임대하는 사업을 뜻한다. 현재 위쿡 매장은 대치점, 사직점 두 곳이다. 그중 사직점은 국내 공유주방 중 가장 큰 규모로 식품제조 가공에 특화돼 있다.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에 문을 여는 5개 지점은 모두 배달 음식을 전문으로 만드는 공유주방이다. 5개 지점 중 신사, 강남, 학동은 9월까지 오픈이...
20일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쿠팡이 음식 배달 시장에 진출해 영업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영업 비밀을 침해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특히 “쿠팡이 처음에는 잘못을 인정하는 듯 하다가 문제가 커지자 ‘1위 사업자가 신규 진입자를 막는다’는 식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번 문제의 핵심은 쿠팡의...
대림오토바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커넥티드카 기술력, AJ바이크의 바이크 렌탈 플랫폼 운영 역량,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이륜차 기술력을 접목해 배터리 공유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현대자동차, 벤츠 등 14개 완성차 제조사(OEM)에 커넥티드카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1위 커넥티드카 사업자다. KT는 관제시스템 및 배터리 공유...
퀵서비스·프랜차이즈·배달대행 업체 등 B2B 고객 유치를 통해 서비스 상용화 기반을 조성한다.
KT, 대림 오토바이, AJ바이크 3사는 각 분야별 리딩 사업자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배터리 공유 서비스 기술표준화 등 전기이륜차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초기에는 전기이륜차를 소유하고 있는 B2B 고객을 대상으로 배터리 공유 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
특수고용형태 종사자인 개인사업자로 판단해 왔다.
그러나 대법원은 재택위탁배달원도 국가에 종속돼 지휘·감독을 받는 노동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조속한 시일 내 재택배달원의 근로자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집배원들의 처우개선과 우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마켓이 아닌 종합몰이나 소셜커머스의 경우 제조사가 아닌 플랫폼 사업자가 매입가 인하와 할인행사 등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고객의 입장에서 한자리에서 여러 상품을 비교하고 결정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그러나 편리함의 이면에 숨겨진 갑질을 우리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 건 아닐까.yhh1209@
기타 소규모사업자 차량에 대해서도 저공해조치 및 친환경차 전환을 우선 지원한다.
가산·구로 디지털단지, 성수지역, 영등포역 주변 3곳을 소규모 배출시설 밀집 지역으로 시범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미세먼지 상시관리가 필요한 대형 공사장, 주유소, 인돼소 등엔 사물인터넷(IoT) 기반 간이측정기 100대, 2022년까지 2500대를 동 단위로 촘촘히 설치한다....
‘운전자가 개인 사업자가 아닌 직원으로 분류될 경우, 당사 사업은 악영향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전 세계 운전사 중 일부가 자신들을 직원으로 인정하라며 우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우버는 ‘긱이코노미’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업체다. ‘긱이코노미’는 1920년대 초 미국의 재즈공연장 주변에서 즉석 연주자를...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외식업주 중에서도 특히 영세 사업자 분들이 장사하는 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이번 제휴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전국의 음식점 사장님들이 고정비 부담도 줄이시고, 그동안 비싸서 받기 어려웠던 건강검진도 할인가로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유주방(shared kitchen)은 1980년대 미국에서 처음 나온 사업 모델로, F&B(Food&Beverage) 사업자들의 투자비용을 낮춰주는 공유경제형 사업이다. 미국에서는 2013년 130여 개였던 공유주방이 2016년 200여 개로 3년 사이 50% 이상 늘어나는 등,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배달 전문업체, F&B 창업자 등이...
이러다가 치킨집들이 사라져 배달 치킨을 먹을 수 없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또 편의점 대부분이 문을 닫아 ‘불편의점’이 되지는 않을까.
이런 현상이 어디 치킨집과 편의점과 같은 자영업자만의 문제던가. 초과 이윤이 존재하는 부문에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집중됨은 당연하다. 그러나 적정 이윤이 보장되는 수준에서 그쳐야 하건만 우리 욕심은 초과 진입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CJ헬로 디지털 가입자뿐만 아니라 알래스카를 공유하는 케이블사업자에게도 홈 AI서비스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지능형 플랫폼을 확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CJ헬로는 올 상반기 내 케이블사업자와의 추가 제휴도 검토 중이다.
CJ헬로는 지능형 TV플랫폼 알래스카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알래스카는 카카오 AI와의...
김 대표는 위쿡이 단순한 부동산 임대업이 아닌 음식을 만드는 사람, 사업자가 필요한 모든 것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라고 정의했다.
공간을 빌려주는 것을 넘어 사업화를 위한 판로, 배달,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는 뜻이다. 그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될까?’라는 생각을 직원들 모두 했지만, 이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F&B 스타트업, 사업자들과...
이들은 법적으로 노동자가 아닌 개인 사업자다. 이와 관련해 플랫폼 노동자들의 지위 문제는 전 세계적인 논의 주제로 떠올랐고, 올해 1월 국내에서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노동조합 성격을 띤 연대 조직‘플랫폼노동연대’를 출범했다.
한국 플랫폼 노동시장은 음식배달, 퀵서비스, 홈서비스, 대리운전, 택시호출 등으로 대표되는 O2O 서비스 시장에 종사하는 플랫폼...
우선 위원회는 전기차 충전콘센트 사업을 하는 스타코프를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이 회사의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컨센트(220볼트) 제품에 대해 출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전기사업법은 플러그 형태의 전기차 충전설비를 갖춘 경우에만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고 일반 콘센트를 활용한 충전서비스는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