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배구단은 이날 외국인 용병선수로 우크라이나 대표팀 출신 알레시아(25, 레프트·라이트)를 영입했다.
알토스는 오는 11일 시작하는 ‘2011 수원·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12일 GS칼텍스와 첫 경기를 치르고 16일 도로공사와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11~2012 정규 시즌동안 현금 5억원을 도로공사 배구단에 지원한다.
도로공사의 한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배구단을 후원하는 건 흔치 않은 일로 배구의 위상과 인기가 높아진 덕분에 가능한 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해 창단 40주년을 맞아 한국배구연맹컵 대회와 정규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갖고 그룹 내에 배구단, 탁구단을 두고 있던 조 회장은 2008년 7월 대한탁구협회 회장을 맡으며 체육계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
이후 그는 평창의 두 차례 실패를 보완하려면 기업가적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 2009년 9월 김진선 당시 강원 지사와 함께 유치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적 항공사 총수로서 구축한 탄탄한...
한국 남자 배구가 2011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이탈리아에 완패하며 결승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도바 파브리스체육관에서 열린 2011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D조 원정경기에서 세계랭킹 6위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3승7패, 승점 10점을...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3위)은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D조 1차전에서 쿠바를 3-0(25-20 29-27 25-18)으로 물리쳤다.
쿠바는 세계랭킹 4위의 강팀이다. 한국 남자 배구가 국제대회에서 쿠바를 물리친 것은 1984년 일본에서 열린 NHK배 대회 이후 무려 27년 만이다. 최근까지 37연패를...
더불어 맛있는 건강홍삼 ‘굿베이스’의 광고 모델인 탤런트 김혜수 씨를 비롯해 한국인삼공사 프로농구단, 프로배구단의 선수 그리고 연예인 축구단 프랜즈가 참가한다.
한국인삼공사 홍보실 원성희 실장은 “올해 5회 째를 맞는 정관장 심나는 걷기 대회는 걷기를 통해 건강한 행복과 참가비 기부를 통해 기쁨을 나누는 대표적인 공익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며...
활성화와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키로 한 것.
실업팀 창단은 은 현재 이승훈, 모태범 선수가 3월에 독일 인젤에서 열릴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 출전 예정으로 훈련 중인 것을 감안, 대회가 종료되는 3월 중순경 창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탁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설 연휴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과 설날장사씨름대회,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되는 프로농구, 프로배구 올스타전 등이 열려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에서는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신지애(미래에셋·23)가 호주에서 열리는 호주여자오픈 출전을 시작으로 기지개를 켜고 휴식이 짧아 한국선수의...
이 밖에도 선동열, 홍명보 등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 올스타와 배구 올스타가 혼합팀을 구성해 이벤트 경기를 치르며, 팬을 위해 올스타 선수의 팬 사인회와 가수 초청 공연 등의 행사도 열린다.
KBS 1TV는 6일 오후 2시15분부터 생중계한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설날장사씨름대회도 1일부터 4일간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1일 열리는 태백급 경기에서는...
박태환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2관왕 이후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참가한 전 종목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좌우영법과 킥의 밸런스가 무너진 것이 문제였다. 올해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재기할 수 있었던 이유도 무너진 밸런스를 되찾았기 때문이다.
축구나 야구, 농구, 배구 등 팀플레이를 하는 종목에서 최고의 팀은 공수의 밸런스를 갖춘 팀이다. 공격이...
박성자는 올 시즌 열린 센추리21CC-볼빅 시니어 투어 10개 대회에서 4승(3, 5, 7, 10회)을 거둬 총상금 4천776만원을 획득해 통산 3번째 상금왕(2007, 2008, 2010년)을 확정했다.
박성자는 주니어 골퍼 출신이 아니다. 육상을 비롯해 배구,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골프와는 무관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골프와 인연을 맺은 것은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 3년...
이기흥 단장 등 선수단 임원과 수영 3관왕에 오른 박태환(단국대·21)은 정다래(전남수영연맹·19),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지영준(코오롱·29), 남자 핸드볼의 윤경신(두산·37), 세팍타크로, 여자배구, 육상 등 선수단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도착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목표치였던 금메달 65개를 11개나 초과 달성했고 은메달 65개와 동메달...
대회 마지막날 남자 마라톤에서 지영준 선수가 2시간11분11초의 기록으로 8년만의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여자배구도 은메달을 추가하는 등 금메달 7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91개를 획득해 중국에 이어 4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한국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최다 금메달을 딴 것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때 96개이지만 원정 대회에서는 1998년 방콕대회 때...
전날 4강 상대인 일본에 덜미를 잡히면서 6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던 여자 핸드볼과 3연패에 실패했던 남자 배구는 각각 3-4위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과 태국을 제물 삼아 동메달을 건졌다.
또 공수도 기대주 김도원(광주송원대·20)은 남자 75㎏급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대회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선 2회 연속 수상을 노리던 한국 수영의...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배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1962년 자카르타 대회 은메달을 시작으로 줄곧 메달을 땄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때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사냥했다.
1998년 방콕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중국과 결승 대결에서 잇달아 덜미를 잡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4년 전 도하 대회에선...
유도 대표팀은 금메달을 6개를 따내며 일본의 아성을 위협하며 성공시대를 예고했다. 아시안게임에 앞서 한국은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3-4개의 금메달을 예상했지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7일에는 한국과 중국의 여자배구 결승전이 열리며 남녀 마라톤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여자 배구는 4년 전 도하 대회 ‘노메달 악몽’을 털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그러나 여자 핸드볼은 일본에 28-29, 1점차로 분패하면서 대회 6연패 꿈이 좌절됐다.
‘체조 요정’ 손연재(16·세종고)와 신수지(19), 이경화(22), 김윤희(19·이상 세종대)가 호흡을 맞춘 리듬체조 팀 경기에선 일본에 0.6점차로 4위로...
박삼용(42) 한국 여자배구 감독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앞두고 검투사처럼 절박하고도 결연한 의지를 불태웠다.
박 감독은 25일 카자흐스탄과 대회 준결승에서 승리하고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싸울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박 감독은 “여자 배구 결승전이 한국 선수단에서는 마지막 경기”라며 “누구도 선수단의...
우효숙(24·청주시청)은 여자부에서 31점을 획득해 20점에 그친 궈단(중국)을 여유있게 제쳤고 손근성(24·경남도청)과 최광호(17·대구경신고)는 남자부에서 금, 은메달을 차지했다.
일찌감치 목표를 달성한 한국은 남은 대회 기간 롤러, 핸드볼, 하키, 배구, 농구, 육상, 바둑 등에서 금메달 사냥을 계속할 예정이다.
모든 게 흐트러지면서 수비와 공격 모두 제대로 되지 않았다”
신치용 남자 대표팀 감독은 24일 광야오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준결승에서 일본에 뼈아픈 2-3 역전패를 당하고 나서 ‘배구 도사’ 석진욱(34·삼성화재)의 부상 공백을 결정적인 패인으로 꼽았다.
한국이 1, 2세트를 먼저 잡고도 승부의 흐름이 일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