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고준위 방폐물 관련 법은 원 구성이 완료되면 여야 간사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세부적으론 논의가 필요하지만, 양측이 큰 이견이 없었던 만큼 원 구성이 가장 큰 난제다.
다만 산자위 내부에서 여론을 의식해 반발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김 의원의 법안이 멈춘 이유도 방폐장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을 것을...
신입직 중 방폐물 관리와 설비·기계, ICT(정보통신기술), 법무, 경영 분야는 관련 직무 지식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안전성 평가와 기록물 관리, 자산운용분야는 해당 직무 관련 학위와 자격증이 필요하다.
경력직은 방폐물 특성평가와 핵종 교차분석 업무 수행을 위해 4급직 1명, 공무직은 경비 4명과 환경미화 1명을 채용한다. 공단은 신입직 중 경영...
원전 비중 확대에 맞춰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해 고준위 방폐물 처분 관련 절차·방식·일정 등을 규정한 특별법도 마련하기로 했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국무총리 산하에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앞서 방사성 폐기물 저장소를 원전이 있는 지역에 두는 내용을 담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기존 원전 부지 주민의...
한수원은 루마니아에서 삼중수소 제거설비 및 방폐물저장고 건설사업 등 후속 대형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주변압기 공급을 통해 발주사와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유럽 가동원전 O&M(운영·정비)사업 시장에서 주요 공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된...
한 장관은 "EU가 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킨 초안에는 폐기물 처리 부지 확보, 안전계획 수립, 자금조달 계획 여부 등 강한 조건이 붙어있다"며 "국내에서는 고준위 방폐물 처리 장소 등 전혀 마련돼 있지 않은 만큼 어디까지 사회적으로 합의 가능한지 충분히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주자들이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을 공약에...
지난해 루마니아가 발주한 노내핵계측 기자재 공급사업 및 방폐물저장고 타당성 평가 용역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내 우수한 원전 기술을 기반으로 수출상품을 다변화해 거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수출시장을 더욱 다양화 할 것”이라며 “특히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과 해외 동반진출을 적극...
원전 설계ㆍ안전ㆍ기자재, 연료, 해체, 방폐물 처리, 방사선 의료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웨스팅하우스, 프라마톰, 오라노 등 국내외 35개사가 70여 개의 부스를 열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원자력활용 분야 일자리 박람회, 전력 및 원자력 기자재...
신입사원은 방폐물검사 및 시공관리 분야의 경우 관련 직무 지식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산업보건 및 연구직(방폐물 특성분석) 분야는 지원 자격이 제한된다.
법무직은 변호사 자격을 갖춘 3년 이상의 실무 경험자, 안전성 평가는 박사학위 및 논문 게재실적을 보유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청년인턴 수료자 중 성과발표회 우수자는 차기 정규직 채용 시 가점을...
이에 산업부는 앞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소통하여 제2차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계획에 담기는 주요 정책의 법제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재검토위는 지난달 18일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과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관련 독립적인...
구체적으로는 2014년 완공된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처분 시설에 이어 방폐장 부지 내 2단계, 3단계 처분시설을 애초 계획대로 확보하고 방폐물 인수·검사 시설과 방폐물 분석센터 등 방폐장 지원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방폐물 특성별·준위별 세부 인수 기준을 마련하고, 방폐물 인증 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방폐물 운반용기 개발도 추진한다.
이와...
정부가 향후 5년간 방사성 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증설과 방폐물 안전관리 강화 등에 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4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제2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은 방폐물 관리법에 따라 3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황태원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기술연구소 소장이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또 스페인, 스위스, 핀란드, 미국, 스웨덴 등 각국 방폐물 전문가들이 고준위방폐물 관련 기술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국내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온라인 참석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VR 콘텐츠는 국민이 방폐물 인수에서 처분까지 모든 과정과 방폐장 주변 방사선 환경조사 과정, 관광지 등을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처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다.
또 방폐장 가이드 투어 영상을 통해 모바일에서 중저준위 방폐장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
방폐장 가이드투어는 전문 배우가 공단과 방폐물사업, 방폐물 인수검사 과정, 동굴...
핵종농도분석오류건은 방폐장으로 인도한 방폐물 핵종농도 관련 정보 중 일부 시료데이터 상실, 시료 측정 후 기재 시 다른 값 적용, 계산 수식 적용 오류 등의 문제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측이 원안위에 자진신고, 2020년 2월 책임연구원에 대한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김영식 의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소명의식과 책임감이 어떤 기관보다 중요한 만큼 아직도...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2018년 '고준위방폐물 관리정책 재검토준비단'을 만들었고, 지난해에는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주관할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를 꾸렸다.
현재 재검토위의 공론화 작업은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중장기 관리 방안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내 건식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을 위한 논의를 진행...
운영 중이며, 석유공사는 약 40년 동안의 석유비축기지 운영을 통해 기지 주변의 지하수 변화감시 및 안전한 설비 운영, 관련 시설 주변 환경관리 등의 다양한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하수 변화감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방폐물 처분시설의 안전한 운영과 효율적인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