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사명이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었던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과 '방폐물'이라는 단어의 뉘앙스가 부정적이라는 경주 시민의 지적에 따라 지난 6월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사명을 변경했다.
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새 사명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선호도 조사에서 80.7%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영문 사명은 'Korea Radioactive Waste...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일 강철형 현 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신임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부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나와 미국 워싱턴대학교 석사, 미국 버클리대학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4년부터 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연구에 매진해온 원자력 전문가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오는 2일 경주 본사에서 강 신임...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사명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변경된다.
국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사명을 원자력환경공단으로 변경하는 '방사성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법안을 대표발의한 정수성 의원(새누리당)은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사명에 ‘방사성’과 ‘폐기물’이라는 용어가 들어 있어 천년고도...
방폐공단은 이날 선포식에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적 방폐물관리 전문기관’이란 새 비전을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중저준위 처분능력을 35만 드럼규모로 확보하고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건설 착수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방폐공단은 방사선안전관리에 주력해 UN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방사성폐기물관리의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을 위해...
방폐공단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상공모한 결과 전국 68개 대학에서 총 384편 응모, 이 가운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20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김명진(경성대 사학과), 박용수(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김영국(조선대 대학원 원자력공학과), 이종석(경성대 국제무역통상학과), 장려상(방폐학회장상 및 상금...
송명재 방폐물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양남과 양북, 감포간의 원활한 교통망을 확보하게 됐으며 특히 동경주 지역주민생활의 편의도모 및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단은 방폐물 처분시설을 안전하게 건설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등 경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쓸 것” 이라...
방폐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노동조합 간부 30여명은 지난 14일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2, 3묘역에서 2400송이 국화를 헌화하고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병원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지속적이고 열성적인 활동으로 현충원이 편안한 호국공원으로 거듭나는데 선도적 역할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방폐공단 청정누리봉사단은...
방폐공단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전담기관으로 현재 경주에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의 운반·저장·처리 및 처분을 맡고 있으며 사용후핵연료 관련 업무도 담당한다.
원자력연구원은 사용후핵연료의 부피와 독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유효한 성분을 연료로 재활용하는 파이로프로세싱-소듐냉각고속로(SFR) 연계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사용후핵연료 등 고준위...
방폐공단에 따르면 사일로 굴착 및 구조물공사·진입동굴 포장공사·기전 및 시운전 기간의 확보를 위해 이 같은 공기 연장이 불가피했다.
특히 지하처분시설 공사에서 처분동굴(사일로)의 지하암반 상태가 2009년 1차 공기연장시 추정한 등급보다 낮아 굴착기간에 7개월, 지하수 발생량 증가에 따른 진입동굴 보강에 5개월, 사일로 설계심사 3개월, 진입동굴 라이닝...
공단은 조직, 인사, 윤리의식 등 모든 부분의 업무혁신과 방폐물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을 다시 설정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우선 조직개편, 인력재배치, 지역 현장 밀착활동 강화, 반부패청렴활동 강화, 주인의식 고취 등 고강도 경영혁신 조치를 발표했다.
또 선택과 집중을 위해 유휴인력 퇴출제도를 과감히 도입하고 간부직을 축소하기로 했다....
유리화 기술을 상용화시키고는 미국으로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포장,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송 이사장은 “적극적 윤리경영과 경영효율화를 통해 빠른 시간내 공단을 튼튼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변신시키겠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과 방폐장 건설 및 사용후핵연료사업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지식경제위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방폐공)이 부적합 발생 인지 후 지식경제부에 7개월동안 보고하지 않은 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고 18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방폐공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한수원 산하 월성원전으로부터 인수 받은 폐기물 1000드럼 가운데 464드럼은 부적합한...
기계연구원은 연구과제비를 부풀려 1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착복하고 지경부 공무원들의 접대비로 사용했으며 방폐공단은 식당에서 사용한 것처럼 카드를 결제하는 카드깡을 통해 룸살롱 술값을 지불했다.
국민의 세금으로 조직이 운영되고 봉급을 받는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이 비리에 한통속이 된 것이다. 특히 정부 부처 가운데 산하 공공기관이 가장 많은...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방폐물관리공단이 아직 방폐장이 시공단계에 있고 안전성 또한 검증되지 않은 불안한 시점에 울진원전의 방폐물 1000드럼을 방폐장 내 인수저장시설에 반입하려는 것은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방폐물 반입 전에 방폐장을 유치할 때 약속한 정부지원 사업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며...
울진원자력발전소의 폐기물 임시저장고가 포화됨에 따라, 방폐물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울진원전의 방사성폐기물 1000드럼을 전용선박을 통해 경주 방폐장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방폐물은 24일 오전 경주방폐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방사성폐기물은 경주방폐장 지상건물인 인수저장시설 내에 2012년 말까지 보관되고, 지하처분고가 완공되면 옮겨져 최종...
또한 방폐장 지상시설인 인수저장시설 완공에 따라 방폐물을 반입문제와 방폐공단이 적절한 절차에 따라 결정한 처분방식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데 양측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1단계 사업인 방폐장 건설 현장에 방문해 “4개 원전의 저장고 포화를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으로 건설해 방폐장을 공기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방폐관리공단은 사용승인을 받으면 울진 원전 단지의 임시 저장시설이 수용하지 못하는 1000통을 올해 말까지 모두 인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하 영구저장 시설이 완공되는 2012년 말까지 자체 저장시설이 포화하는 울진과 월성의 원전 단지에서 생기는 중·저준위 폐기물을 인수저장시설에 임시 보관할 예정이다.
민 이사장은 "검증 조사결과 지하...
방폐물관리공단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1단계 건설사업을 한수원으로부터 이관받아 직접 수행하게 됨에 따라 건설인력을 충원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경주시와 동반자관계 확립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신입직원 채용시 방폐장 유치지역 주민에 대한 가점제와 더불어 채용인원의 20%선을 유치지역 주민가운데 선발하는...
협의회는 방폐물관리공단이 용역을 의뢰한 방폐물 처분 시나리오 결과를 바탕으로 처분방식과 관련한 의견을 종합해 방폐물관리공단에 제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용역결과와 협의회 의견을 종합해 올해 처분방식을 결정하고 설계에 착수해 2013년 2단계시설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현재 건설 중인 1단계시설은 동굴처분방식이며 2단계시설은 안전성, 기술성, 경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