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을 주축으로 한 '원칙과 상식'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심소통, 청년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청년 간담회를 열었다. 16일 출범한 후 첫 행사다.
간담회 시작부터 최근 불거진 현수막 논란과 지도부 해명이 화두가 됐다.
민주당 소속 전성균(33) 화성시의원은 "많은 관계자와 당원들이 현수막에 경악을 금치...
이날 오전 비명계 윤영찬·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비명계의 프레임을 벗어던지고, 민주당의 무너진 원칙을 되살리고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겠다”며 “당내 패권주의 대신 정당 민주주의를, 내로남불과 온정주의 대신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팬덤정치 대신 당심과 민심의 조화를 촉구한다. 우리를 혁신계로 불러달라”고...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의 구속을 면하려 방탄국회를 서슴지 않았으며, 민노총은 ‘약자 코스프레’를 떨면서 불법파업에 따른 손해배상마저 거부하려 했다. 이들은 의기투합해 ‘손해배상원칙’을 사실상 파기해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을 통과시켜 시장경제에 조종(弔鐘)을 울렸다. 같은 논리로 민주당과 민노총은 태어나서는 안 될 조직이다.
지난 9일 민주당...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방탄 국회’의 오명을 벗기도 전에 ‘방탄 탄핵’까지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오만함에 민심 심판의 날은 머지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일사천리로 탄핵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보고된 순간 탄핵안은 일정한 법률적 효력이 발생하고 의제가 됐다”며 “그래 놓고서는 탄핵안 처리가 여의찮아...
윤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오만한 힘 자랑은 상식의 범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것은 방통위 업무를 장시간 마비시켜 가짜뉴스와 편향 뉴스를 적극 활용해 총선에서 이기겠다는 일그러진 욕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재명...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29·정호석)이 국제군인요리대회 사회자로 검토되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최종 취소됐다.
7일 신 장관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에 출석해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신 장관께서 ‘최종적으로 그렇지 않는 게 좋겠다. BTS가 군인...
민주당도 방탄을 위한 정쟁 유발과 입법 폭주를 중단해야 한다”며 “대통령을 겨냥한 무리한 요구를 거두어들이고 여야 간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이 역제안한 ‘대통령-여야 대표 3자 회동’에 대해선 “아쉽다”고 평가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내고 “막혀있는 국회, 어려운 민생을 진정 생각한다면 복귀한...
이게 방탄 국회가 아니면 무엇이 방탄 국회냐”며 “다른 국감에 제보자를 증인으로 신청하고 싶다는 의원들이 있다. 그것까지 민주당이 무산시키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지난해 2월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 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폭로했다. 그는 이 대표가 김씨에게 법인 카드 유용을 지시, 묵인하고 이 대표 본인도 공금을 횡령했다고...
그러면서 “민주당의 오늘의 행태는 대법원장 임명을 위해서는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는 법을 악용한 다수 권력의 폭정”이라고 비난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권순일 전 대법관처럼 이재명 대표를 무죄로 만들어줄 ‘방탄 대법원장’을 원하는 것인가”라며 “삼권분립의 한 축인 사법부를 자신들의 발아래에 두려는 반헌법적 행위를...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직 벗어나지 못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집중된 여론을 희석하려는 얄팍한 속셈”이라며 “또 다른 방탄 전략임이 뻔히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민생을 원한다면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90여 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일하는 국회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이어 "한국 사회에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데 중요한 당사자 중 하나가 대통령이고 정당, 국회 등에 책임이 있다"며 "대통령과 국회, 정당이 허심탄회하게,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대립과 갈등의 해소를 위한 물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뜬금없는 이야기', '방탄 영수회담' 등의 표현으로...
이어 "구속영장 기각이라는 결론보다 '범죄사실 소명'이라는 결과가 당혹스러울 것임은 넉넉히 이해하지만 '영수회담'이 그 결과를 바꾸지는 못한다"며 "진정 민생을 위한다면, 각종 괴담으로 민생을 파탄내고, 끊임 없이 입법폭주를 자행하고, 국회를 방탄장으로 만든 것부터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명분 없는...
그는 "이 대표가 난데없이 추석 차례상 위에 '민생영수회담'을 올려놓았다"며 "'민생'을 외면한 채 방탄을 위한 단식을 하다가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마자 민생법안들을 내팽개치고 '반역자 색출'에 몰두하고 있는 이 대표와 민주당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21일 이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가결표를 던진 비명(비이재명)계...
이 대표는 회복 치료를 마치는 대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분출한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계파 갈등을 수습하고 대정부 공세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비명계의 당내 입지는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이 대표의 끈질긴 방탄 행위에 대해서 사법부가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기각이라는 결론도 국민의 법 감정에 맞지 않고, 기각 사유도 법리에 맞지 않다”면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서영교 최고위원도 MBC라디오에서 "이 대표는 건재하다"며 "내일 (영장심사) 결과에 따라 (이 대표가) 국회 당대표실에 있냐, 없냐 이럴 수는 있지만 당대표 업무에 흔들림은 전혀 없다"고 했다.
비명계는 이 대표 결사옹위에 나선 친명계에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이번에는 지긋지긋한 방탄 꼬리표를...
그는 “그러나 배신, 가결표 색출, 피의 복수와 같은 소름 끼치는 마녀사냥이 (민주당 내에서) 벌어지고 살인 암시글까지 등장하는 상황”이라면서 “소속 의원들이 국회법이 규정한 비밀투표 원칙을 어기고 부결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에선 오히려 방탄 분위기가 더욱 가열되고 있다”면서...
이어 “저희 국민의힘은 절대다수의 합리적 시민들께서 간절히 바라시는 건전한 대화ㆍ타협ㆍ상생을 통한 생산적 국회, 민생정치를 위해 가열찬 노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석수만 믿고 툭하면 해임하고, 탄핵하고, 방탄을 해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이제는 민생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야당에 당부했다.
앞서 21일 박광온 민주당...
윤재옥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은 이제 국회가 사법 처리를 법원에 맡기고 무너진 정치를 복원해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반영된 결과”라며 “민주당이 방탄이라는 족쇄를 벗어버리고 당 대표 개인을 위한 사당에서 국민을 위한 공당으로 돌아올 기회이며,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