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방치하면 우리 선조들이 지사적(志士的)인 정신으로 지켜온 문화가 다 사라질 수 있습니다. 지역 문화인들의 허탈한 심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슬픈 일 아닙니까?”
전국 231개의 지방문화원을 지원하는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의말이다. 그는 문화 콘텐츠 산업이 일궈낸 눈부신 성과 뒤 사각지대가 있다고 지적한다. 바로 지역문화다....
그는 경영이 악화하자 지난해 3월 근로자와 근로자에게 아무런 언급 없이 사업장을 방치한 채 잠적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 급증했던 ‘먹튀 폐업’ 사례 중 하나다.
A 씨의 잠적으로 직원 100여 명은 임금과 퇴직금 3억5000만 원을 못 받고 실직했다.
A씨 는 가족과도 연락을 끊은 채 인구 밀집지역으로 근거지를 옮겨 다녔다....
다만 학교가 조사 후 자체 종결 요건에 맞거나 피해자 측이 동의할 경우엔 학교장 권한으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앞서 18일 백 군 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백 군의 자퇴 소식을 전했다. 백 군 아버지는 백 군이 왕따 등 지속적인 학교폭력을 당해왔으며, 학교와 교사들은 이를 알면서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대상지는 과거 서울 동부 물류의 핵심거점이었지만 현재는 단순 차고지로 방치돼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는 지역발전 저해 요인으로 지적됐다.
물류시설은 소규모·생활 중심으로 운영하고 전면 지하층으로 배치해 소음·분진 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대상지 주변 이면도로와 사가정로 일부를 확장·신설해 새로운 순환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물류차량 진·출입을...
표시사항 등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불법 어린이 제품에 대한 단속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뒤집기를 할 수 있는 영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벨트가 있는 제품은 반드시 벨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기저귀를 교환하는 용도 외 사용하지 말고, 아기를 교환대에 올려둔 채로 방치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자신들의 집권 시절 한일 관계를 뒤틀어놓은 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무책임하게 방치했고 한미 동맹 역시 깊은 불신의 늪에 빠뜨려 사실상 파기 직전 상태까지 몰고 갔다”면서 “사사건건 비판을 위한 비판,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모습은 볼썽사납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반성문을 써도 시원치 않을 판에 국익을 극대화해 나가고...
방통위는 해임 사유에 대해 "권 이사장은 과도한 MBC 임원 성과급 인상과 MBC 및 관계사의 경영 손실을 방치하는 등 MBC와 관계사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MBC의 부당노동행위를 방치했고 MBC 사장에 대한 부실한 특별감사 결과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해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MBC 사장 선임과정에 대한 부실한 검증...
34%를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연금지원부는 “디폴트옵션 제도는 시간과 경험 부족으로 운용되지 못하고 방치될 수 있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디폴트옵션 제도 활용은 검증된 우수한 상품 가입을 통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로 노후 소득 재원을 확충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노년기 우울증을 방치하면 치매로 악화할 수도 있다. 뇌의 퇴행성 변화가 동반됐을 가능성이 큰 우울증은 인지 기능 이상 여부를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
노년기 우울증은 발병률이 높은 데 비해 치료받는 비율은 낮은 편이다. 우울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삶의 질이 낮아지고 기존의 신체질환이 악화되거나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년기...
특히 시민네트워크는 보건복지부가 약사법에 따라 3년마다 정기적인 품목 재조정 또는 개선 등의 조치를 이행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충분히 문제 제기할 만하다고 지적하며, 약국 수가 적은 소도시나 공공심야약국조차 운영되지 않는 새벽 시간대에는 여전히 편의점이 유일한 안전상비약 구입처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편의점...
준설이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돼 집중 호우에 매우 취약하다. 지진위험에 놓여있는 저수지도 많다. 2017년 9월 경주 일대의 지진으로 붕괴된 저수지를 보며 아찔했다. 다행히 소규모 저수지라 피해가 크지 않았다. 대형 저수지가 국지적 집중 호우나 지진으로 붕괴되면 도시를 휩쓰는 엄청난 재난이 된다. 대형 재난은 작은 위험 시설부터 대비해야 한다. 재난대책을...
피해자 고통을 살피는 대신 가해자 인권만 중시하는 법 구조의 모순 때문에 반발이 가시화하는 것이다. 강 의원은 “보호처분이 흉악범의 형사처벌 회피 경로로 이용되고 있다”고 했다. 차제에 촉법소년 연령하향까지 포함한 합리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 형사처벌 3.1% 통계 밑에서 피해자는 울고, 10대 가해자는 웃는 꼴을 계속 방치할 수는 없다.
이날 교대련은 "사건 이후 교사를 보호하는 정책적 대안 논의는 전무하고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학생, 학부모와 교사의 대립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도와 정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지금까지 교육계 목소리를 무시하고 방치한 결과 현장 교사들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대생들에게 이번 사건은 '나의 일'"이라고...
이번 감사요구는 산하 공공기관이 경기도에 감사를 먼저 요구한 것은 이례적인 사안으로, 경과원은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외부 감사를 통해 대대적인 쇄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 원장은 누적된 관행 혁파, 내부 시스템 점검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비위 및 일탈 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향후 징계위원회를 청렴시민감사관을 포함한...
경기지역 흉물로 전락한 도시 내 빈집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로 동두천시 생연동에 아동돌봄센터를 착공한다.
도는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으로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선제적인 구조개혁으로 군살을 덜어내고 경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노동·고용 개혁도 급하다. 금융 부문의 불안을 덜 과제 또한 방치할 선을 넘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가계부채 문제의 연착륙부터 도모할 일이다. 규제·세제 개혁을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과 신시장 개척도 국가적 급선무다. 시간을 낭비할 틈이 없다.
이어 “(이들은) ‘쥴리 의혹’이 허위임이 수사기관에 의해 명백히 밝혀졌고, 이를 충분히 자각하고 있음에도 어떠한 사과나 반성도 없이 반복적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했다”며 “이를 좌시하고 방치하는 것은 범행을 방조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랫동안 방치된 폐극장이었지만, 경동1960점으로 화려하게 재탄생 시킨 것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옛 모습을 최대한 살렸다. 목조식 골조의 천장은 물론 벽면에도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오랜 세월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양쪽 벽 일부는 스크린처럼 활용해 커피가 준비되면 고객을 부르는 용도로 썼다.
구조 역시 영화관에 온 듯했다....
P. 조석봉 일병의 넋두리가 뇌를 떠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석연찮은 이유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진실마저 덮어지는 악습을 끊어야 한다”며 “모욕과 불의에 굴종해야 하는 군대, 군복 입은 시민을 존중하지 않는 나라를 방치하면 ‘세계 6위 국방 강국’이라는 자부심은 헛된 구호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 독점을 그대로 방치한 상태에서 정부가 카르텔을 규제한다고 나서면 카르텔은 더욱 커지고 확장한다. 강력한 권한을 가진 정부의 관료들이 나중에 카르텔에 합류하여 카르텔의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바로, 대장동 50억원 클럽이 이런 악순환 비리 카르텔의 대표적 사례를 보여준다. 한때는 부패 척결과 적폐 청산의 최고위직 역할을 맡았던 민정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