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이 북한 개성 부근에서 13일 오전 1시20분께 탄도 미사일 2발이 북동 방향을 향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사일은 모두 2발로 약 500km를 날아가 동해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방위성은 이날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협의했다.
1월 = 방위청, 방위성으로 승격
▲2007년 4월 = 아베 정권 안전보장 법적 기반 재구축 간담회(안보법제간담회) 설치
▲2007년 5월 = 아베 총리 ‘안전보장의 법적 기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 발족
▲2008년 6월 = 안전보장 간담회 4가지 경우 집단적 자위권 행사 허용 제안
▲2008년 8월 = 우주기본법 시행(자위대, 방위 목적으로 정찰위성 운용 가능)...
일본 정부는 방위성 경리장비국ㆍ자위대 장비시설본부 등으로 분리돼 있던 무기관련 부서를 통합해 2015년 여름 2000명으로 구성된 ‘방위장비청(가칭)’을 출범시킨다.
내년 정기국회에 일본정부는 방위성 설치법 개정안 등 관련 법안을 제출하고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무기수출 3원칙을 폐기하면서 무기 수출의 빗장을 푼 데 이어 체계적인 수출...
일본 방위성이 자위대가 ‘그레이존 사태(경찰과 자위대 출동의 경계에 있는 사태)’등에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려고 무기사용규칙 등을 정한 부대행동기준(ROE)을 개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2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방위성이 자위대원들이 다양한 사태에 직면했을 때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결정을 망설이는...
일본 방위성이 전했다.
언론은 현장은 중일 중간선 부근에서 중국이 개발 중인 가스전 등에 가까운 곳으로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에서 수백 ㎞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전투기의 이 같은 이상접근은 중국 방공식별구역 설정 이후 처음이다. 일본영공 침범은 없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우발적인 사고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아마미군도는 센카쿠 북동부 쪽에 자리 잡고 있어 중ㆍ러 훈련이 진행되는 센카쿠 서북부와 멀지 않은 곳이다. 특히 양측이 계획하고 있는 훈련 시기가 일부 중첩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방위성 대변인은 “도서 방어훈련은 방위백서에 명시돼 있던 것이며 현재 일본과 주변국 간 긴장 상황에 대응하는 차원이 아니다”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한국 요청에 대비해 해상자위대 소해정과 잠수부 등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사고 수습 상황을 연일 보도하면서 ‘사람이 빚은 참사’라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수백 명이 사망한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이후 20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배운 게 없다고 비판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이번 사건으로...
해상자위대의 수단을 강구해 대응하고 싶다”며 “빨리 생존자가 구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방위성은 한국 요청에 대비해 해상자위대 소해정과 잠수부 등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은 “해상보안청과 자위대는 해난 구조에 높은 대처 능력을 갖고 있다”며 “요청에 응하는 형태로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방위성은 일본 최서단 도서인 요나구니섬에 레이더 기지를 건설하고 자위대원 100명가량으로 구성된 연안 감시 부대를 내년도부터(2015년 4월~2016년 3월) 주둔 시킨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이번 기지 창설을 통해 센카쿠를 비롯해 남서지역 도서들에 대한 실효지배를 확대하고 해양진출을 활발히 하는 중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12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을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항모급 헬기 호위함 이즈모에 지휘센터를 설치해 '전선사령부'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개조 목적은 오키나와(沖繩) 부근 섬들에 대한 방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즈모호에는 수륙양용섬탈환부대(수륙기동단)에 대한 운송정보에서 수송함 배치 정보...
그는 "중국과의 전쟁은 일본 국가의 존망과 연관되는 일로, 핵무기가 없는 일본은 순식간에 패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 방위성은 차세대 주력 전투기로 삼은 F-35 전투기를 현재 계획한 것보다 더 많이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35 추가 도입 검토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방위성이 공개하고 있는 ‘미-일 방위비 분담금 협정’(2011년 체결)을 보면, 일본측이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게 지급해야 하는 방위비 분담금의 항목은 노무비와 전기·가스·수도비, 훈련비 등이다.
그러나 2008년 체결된 한-미 8차 분담금 협정에선 인건와 군사건설비, 군수지원비 등으로 구분하는 등 일본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나아가...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과 자위대의 이와사키 시게루 통합막료장(합참의장) 등 방위성ㆍ자위대 간부들은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유연 평화유지군(PKO)협력법에 의거해 실탄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이 PKO협력법에 따라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방위성은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남수단에 파견 중인 육상 자위대를 통해...
앞서 교도통신은 전날 전직 육상막료장, 방위성 정보본부장 등 복수의 관계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육상막료감부운용지원·정보부별반'이라는 육상자위대 내 비밀부대가 냉전 때부터 총리와 방위상에게 보고없이 독단적으로 한국, 중국, 러시아, 동유럽 등에 거점을 설치하고 정보활동을 벌여왔다고 보도했다.
방위정보팀(DIT)이라고 불리는 해당 부대는...
방위성의 전직 육상막료장, 전직 방위성정보본부장 등의 발언을 토대로 전해진 이번 보도는 적잖은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신분을 위장해 첩보활동을 벌여온 방위정보팀은 육상자위대의 정보·어학·인사 등을 교육하는 '고다이라(小平)학교의 심리방호과정 수료자 수십 명으로 구성됐다.
첩보조직은 '방위정보팀'을 일컫는 DIT(Defense Intelligent Team)로...
관련 보도는 전직 육상막료장, 전직 방위성 정보본부장 등의 발언을 토대로 전해졌다.
방위정보팀은 'DIT'라고 불린다. 냉전 시대에 옛 소련, 중국, 북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도시와 국가를 바꿔가면서 3개의 거점을 유지해 왔고 최근에는 한국, 러시아, 폴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팀원은 국외에 파견되기 전에 자위관 이력을 말소하고 다른 성(省)이나 청(廳)의...
일본 방위성은 중국군 정보수집기 2대가 23일(현지시간) 오후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북방 동중국해의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했다고 밝혔다.
중국군 소속의 정보수집기가 일본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으나 이 중 1대는 센카쿠 영공 약 40㎞까지 접근한 후 북상했다. 또 다른 정보수집기(Y8)는 센카쿠 북방 약 600㎞ 부근의...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합참)는 중국군의 TU-154기 1대가 17일 오전부터 오후에 걸쳐 센카쿠 열도 북쪽 약 150km까지 접근한 뒤 서쪽으로 진로를 바꿨다고 발표했다.
방위성이 중국 측 TU-154기의 비행을 확인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에도 같은 항공기가 제주도 남쪽 동중국해를 지나 센카쿠 북쪽 150km까지 접근했다.
두 차례 모두 일본...
현재 무인기 군사 사용은 국제사회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일본 방위성은 “공격능력이 없는 정찰기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글로벌호크는 사전에 비행 루트 등을 입력하면 상공 1만8000㎞에서 30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해 상대국 영공 근처까지 접근 고성능 카메라로 비행장 항만 등을 촬영할 수 있다.
화상정보뿐 아니라 전파 적외선정보도 수집 해석해...
29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방위성은 11월 1~18일 (제3국에) 점령된 낙도를 탈환하는 작전을 상정한 실전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육해공 자위대 3만4000여명이 참가한다. 요미우리는 자위대가 일본 영토 안에서 낙도 탈환을 상정한 실전훈련을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서 자위대는 주일미군의 폭격훈련 장소로 사용되는 오키나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