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베 내각은 아베 총리가 모리토모 학원, 가케 학원 등 2개 사학 재단이 특혜를 받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직간접적으로 행사했다는 사학스캔들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방위성의 일일보고 문건 은폐 의혹, 후쿠다 준이치 전 재무성 사무차관의 여기자 성희롱 사건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현재 30%대까지 추락한 상태다.
이에 앞서 12월 8일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이 순항미사일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방위성이 취득에 나선 순항미사일은 자위대가 현재 보유한 장비와 비교해도 훨씬 사정거리가 길다. 항공자위대가 현재 보유한 대함미사일은 사정거리가 170㎞이지만, 이번에 도입할 순항미사일의 최장 사정거리는 900㎞로 알려졌다. 이런 순항미사일은 적국의 미사일...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17일 오후 시즈오카(靜岡)현 하마마쓰(浜松)시 앞바다에서 항공자위대 대원 4명이 탑승한 헬기 1대가 연락이 두절됐다.
방위성은 이 헬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탑승 대원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헬기는 야간 수색훈련을 위해 이날 오후 5시 51분께 이륙했다가 10분 뒤 하마마쓰 기지 남쪽 30km...
일본 방위성도 최근 발표한 2017 국방백서에서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증거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김정은이 북한 핵무기의 신뢰성에 대해 점점 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것이 최근 북한이 도발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유라고 풀이했다. 북한의 가장 가까운 동맹인 중국과 러시아도 지난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이나다 전 방위상은 남수단 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해 파견된 자위대 문서 은폐 의혹이 불거지자 방위성 특별 감찰 결과가 발표되기 하루 전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나다 방위상은 작년 8월 입각 후 잇단 실언과 거짓말로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 급락 주범으로 꼽혀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3연임은 고사하고 선거가 있는 내년 9월 초까지 아베가 집권 자민당...
이나다 전 방위상은 남수단 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해 파견된 자위대 문서 은폐 의혹이 불거지자 방위성 특별 감찰 결과가 발표되기 하루 전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나다 방위상은 작년 8월 입각 후 잇단 실언과 거짓말로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 급락 주범으로 꼽혀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3연임은 고사하고 선거가 있는 내년 9월 초까지 아베가 당 총재직을 지킬...
일본의 NHK방송은 “일본 방위성이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됐고, 동해에 있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8일 강원도 원산에서 지대함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이후 한달 만이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이날까지 북한은 모두 5차례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이번 미사일...
요미우리신문은 개각 이후에도 아베 정권의 주축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은 유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은 방위성이 남수단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했던 자위대 활동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을 받았던 터라 개각 이후에도 아베 내각에 남게 될 지 주목된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칼빈슨 항모전단은 지난 23일부터 자위대 소속 호위함 2척과 공동 훈련을 실시해왔다. 칼빈슨호는 동해에서 한국 해군과 훈련할 예정이며 자위대 호위함은 훈련 전 칼빈슨호와 작별할 예정이다.
북한은 이날 아침에도 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미사일은 발사 수분 만에 공중 폭발해 실패로 끝났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일본 방위성 고위 관계자는 “일본으로 날아온 비상 물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일본의 안보에 바로 영향을 주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통신에 말했다. 일본 정부는 16일 오전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북한정세 관련 관저 대책실에서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동시에 경계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선박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하며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준비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북한 정세에 관한 관저 대책실’에서 정보를 통합하고 관계 부처 국장급 회의를 열어 긴급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아베 총리도 야치 소타로 국가안전보장국 국장과 방위성 간부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오전 7시 55분 경 서해안 구성 부근에서 탄도 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500km이며, 북한 동해안에서 동쪽으로 약 350km 지점인 일본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역(EEZ) 내는 아니며, 현재까지 항공기와 선박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문은 매티스 장관과 이나다 방위상이 미일 동맹이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억지력·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하는 정책에서 의견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방위성 관계자는 “미국이 앞으로 절대로 주둔 비용의 증액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는...
상선부문을 분사해도 방위성에 납품하는 방위용 선박 건조사업은 본체에 두고 계속할 방침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정부발주 사업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분사화 이후에도 전망은 밝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미쓰비시가 기업의 모태인 상선조선부문을 분사화한다고 해도 조선사업이 살아남게 될지에 대한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한일 양자대화에는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일본 마에다 사토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국과 일본 간 2급 이하 군사비밀 공유 방법 등을 담은 GSOMIA는 지난달 23일 공식 발효됐다. 발효된 지 23일 만에 첫 군사 정보 공유다.
한미일은 이어 열린 제8차 안보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공동 평가하고, 3국간 안보협력을...
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이 2일 각의에 보고한 2016년 일본 방위백서에는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나 다케시마(竹島ㆍ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표현이 담겼다.
또한 방위백서의 ‘우리나라(일본) 주변 해ㆍ공역에서의 경계 감시 이미지’, ‘우리나라와 주변국의...
향후 기후 현에서 2번째 시험비행을 하고 나서 방위성 산하 방어장비청이 오는 2017년까지 스텔스 능력이나 비행성능, 조종 계통의 자료를 수집하고 기술을 검증한다.
X-2는 오는 2028년께 퇴역하는 F2 전투기의 후속기를 염두에 두고 지난 2009년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2018년까지의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에서 국산화 또는 국제 공동개발ㆍ생산 여부를 결정한다. 당초...
전역을 거의 사정권에 두고 있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 '노동' 등을 조만간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시사했다.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나카타니 방위상은 "관심을 갖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카타니 방위상은 방위성과 자위대 간부에게 “계속해서 긴장감을 갖고 대북 경계 감시 등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물동량이 많은 지역 중 하나인 남중국해 80% 이상 해역이 자국 영토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위성은 “멀리 떨어진 섬을 방어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억지력을 갖추며 우주와 사이버안보, 정보수집 능력도 강화하는데 예산이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순구 국방부 국제정책관(국장급)과 스즈키 아쓰오(鈴木敦夫)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이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한일 국방정책실무회의는 1994년부터 한국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의 국장급 인사가 대표로 참가하는 정례회의체이다. 매년 교대로 상대국을 방문해 개최했으나 지난해에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 측의 불성실한 태도로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