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는 방위사업청의 국내 공공기관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과 관련해 당사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행정처분 집행정지 인용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국항공우주 측은 “방위사업청이 당사에 통지한 ‘국내 공공기관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2021년 07월 01일~2022년 12월 31일)은 동 처분에 대한 취소청구 소송(2021구합69219)의 1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KAI는 작년 10월 방위사업청의 방산원가 성실성 추정 제도 시범업체로 참여해 6월 30일부로 방위사업청에 제출한 3가지 증빙자료를 모두 인정받았다.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성실성 추정업체의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원가자료의 투명성과 기업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방위사업청의 원가자료 검토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갈등이...
현대로템은 7일 방위사업청에 다목적 무인차량 2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무인차량이란 수색, 근접전투, 수송, 경계ㆍ정찰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 및 운용할 수 있는 2톤(t) 이하의 원격ㆍ무인운용 차량이다.
납품된 차량 2대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하며 따낸 물량으로 우리 군 최초로 도입 및 운용되는...
한진중공업은 지난달 24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방위사업청과 해군, 조선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라도함의 인도 서명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어 해군은 취역식을 하고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이 해군 함정이 됐음을 공식 선포했다.
이로써 한진중공업은 국내 최초의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에 이어 2번 함인 마라도함까지 성공적으로 인도함으로써...
한화디펜스는 최근 방위사업청이 최근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를 내년 4~6월 육군 기계화 부대에서 시범 운용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백은 육군이 운영 중인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 장갑차다. 2019년 9월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 (LAND 400 Phase 3)의 최종 2개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올해...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청에서 공고한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에 주 계약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백두체계능력보강사업은 우리 군이 1990년대 도입한 백두정찰기를 대체할 신형 정찰기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에 앞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년여에 걸쳐 약 400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백두체계능력보강 1차 사업이...
위탁계약 결정된 사항 없어”
△신도리코, 1200억 원 규모 아산시 배방읍 필지 양도 결정
△티에스아이, 50억 원 규모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계약
△비에이치아이, 578억 원 규모 LNG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계약 체결
△동방, 삼성엔지니어링과 477억 원 규모 중량 기자재 해상운송 계약 체결
△현대로템, 방위사업청과 총 5067억 원 규모 계약 3건 체결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1715억2600만 원 규모의 K-1중구난차량, K-1교량전차 외주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2% 규모다.
이와 함께 1005억7300만 원 규모의 K1A1전차 외주정비 계약과 2345억9700만 원 규모의 K1전차 외주정비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23일 김천하우스에서 김지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SAM 체계조립/점검장’ 준공식을 열었다.
14개월에 걸쳐 총 92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 ‘L-SAM 체계조립/점검장’은 김천하우스 5만7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60평 규모로 최첨단 유도무기의 핵심 구성품 개발과 체계조립, 점검장 등...
방위사업청과 창원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K-방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방산 부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지원을 목적으로 열린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천마’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와 ‘비호복합’ 30㎜ 자주대공포를 주요 부품 국산화 제품으로 소개한다.
천마는 대한민국 최초의...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육군복 원단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를 정하는 등 담합을 한 3개 사업자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아즈텍더블유비이(이하 아즈텍), 킹텍스, 조양모방 등 3곳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3억71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방위사업청이 2018년 6월 발주한...
SNT모티브는 방위사업청과 908억 원 규모의 7.62mm기관총-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9.65%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11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7.62mm기관총-Ⅱ는 기본형과 승무원형, 공축형으로 나누어지며 보병소대 전력을 보강하고 노후화된 M60기관총을 대체하기 위한 체계”라면서 “다만 방위산업의 보안관계상...
20년 동안 고출력 레이저 광원과 레이저 기반 센서 시스템 연구에 주력한 끝에 2019년에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레이저 대공 무기 체계개발 사업을 국내 최초로 수주했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ADD 주관의 레이저 대공 무기 시제품 개발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며 "고출력 레이저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형 무기...
5급 경력 채용 18회로 1995년 통상산업부에 임용돼 공직에 입문한 그는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방위사업청 차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및 산업정책실장,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유 사장은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단행했을 당시 국내 소재· 부품·장비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최호천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은 지난 1년간 민간의 신기술을 빠르게 군에 적용하고 민간기업의 자체 투자를 유도하는 등 첨단기술 개발과 군 활용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기술을 군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기술력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양산사업에는 체계업체인 LIG넥스원 이외에도 STX엔진을 비롯한 중견ㆍ중소 협력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방위산업의 활성화와 국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산ㆍ학ㆍ연ㆍ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된...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공제조합이 위험관리 강화와 함께 보증 및 공제사업의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방산업체 간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자율적 경제활동 촉진에 앞장서는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방산업체 및 방산 관련 업체의 보증업무는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사태 발생 이후 방산업체 간 연대보증...
이날 진수식에는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정승균 기획관리참모부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전함은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척의 신형 호위함을 확보하는 울산급 Batch-II 사업의 다섯 번째 함정이다.
해군은 광역시, 도의 지명을 호위함 함명으로...
서울시는 용산공원에 편입돼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 ‘옛 방위사업청 부지’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옛 방위산업청 부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초대 해병대사령부가 들어선 이후 반세기 넘게 일반인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곳이다. 서울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300명의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에 공개한다. 2019년부터 운영하는 ‘용산기지...
2016년에는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했으며, 이듬해 산업부로 돌아와서는 산업혁신실장을 맡아 금호타이어 매각 당시 군산공장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경제 관련 정책을 주도했다.
2018년 정무직인 경남도 서부부지사(현 경제부지사)가 되면서 산업부를 퇴임했다. 참여정부 시절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했고, 이후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