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이날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무엇보다 원가 상승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할당관세 적용, 부가가치세 면제 등 정부 지원이 실제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각 소관부처는 간담회, 현장점검 등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국민들이 대책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말이 협력 강화이지 실은 예속의 올가미를 더욱 바싹 조이려는 짓”이라며 “전 정권 ‘한미워킹그룹’이라는 것을 만들어 저들의 승인이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게 해놓고 쾌락을 느끼던 미국이 거기에서 단단히 재미를 본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따르면 북한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폐쇄와 가뭄 사태 등으로 2~3개월 치인 86만 톤...
앞서 정부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발생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3조 원의 손실보전금을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및 연 매출 50억 원 이하의 중기업 약 371만 개사다. 개별 업체의 피해규모 등에 따라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한다. 국세청·지자체 등과 협력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3차 방역지원금(손실보전금)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모인 커뮤니티 및 오픈 채팅방에선 손실보전금 입금이 완료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그동안 6차례의 재난지원금 지급 속에서 발견됐던 오류를 해결하고 보안점검을 진행해온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원대상을 사전에 선정하고, 온라인 신청·지급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무회의·자금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지급을 시작하게 된다.
정부의 직접적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예산도 1조6000억 원 규모로 추가 편성됐다. 올해 1분기 손실부터 보정률을 기존 90%에서 100%로 상향하고, 분기별 손실보상금의...
중기부는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손실보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국세청,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지급대상을 사전 선정하고 있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온라인 신청․지급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특히, PC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아 신청에 불편을 겪거나 추가적인 안내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70개 소진공...
한 총리는 전날 강원도 홍천군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작년 10월 5일 이후 7개월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며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발생경로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경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추가 확산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창의적 협력방안 모색’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북한이 새로운 변이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주시하고 고민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300만 명 가량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약 6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국가적인 방역 노력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산업계에 ‘혁신 DNA’를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성공 방정식’을 복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 △마케팅·홍보 △기술경영 등으로 컨설팅 범위를 고도화한다.
삼성은 우수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인센티브 규모를 기존 연평균 8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늘리기로...
20일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6월부터 시작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 응시를 위한 자가격리자의 외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학교별로 분리고사실을 마련, 이들 학생이 시험을 보도록 했다. 고사실 내 응시생 간 간격은 최소 1.5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칸막이가 설치된 경우에는 1m 이상만 간격을 두면 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중간고사 때는 확진...
오미크론 변이는 폐나 하부 기도가 아닌 상부 기도에서 감염과 복제가 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비교적 기도가 좁은 어린이의 경우 호흡곤란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의 관리에는 감기약과 진해거담제, 해열진통제 등이 필요하다.
통일부는 16일 북한에 방역 협력을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했지만 아직 북한의 응답은 없는 상태다.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협력을 위한 우리 측의 실무접촉 제안에 이틀째 응답하지 않았다.
북한은 17일 남북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오전 9시 개시통화에 이어 오후 5시 마감통화에서도 대북통지문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전날 오전 연락사무소를 통해 권영세 장관 명의로 북측 김영철 통일전선부 부장을 수신인으로 하는 통지문...
북한 코로나19 방역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나 전 의원과 길정우 전 의원,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이상엽 KAIST 부총장, 정인교 인하대 교수가 특사단으로 오는 23~26일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특사단은 포럼 주요 세션과 각국 주요 인사들과 양자 면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정부의...
정 청장은 아무 이의 없이 초대 청장에 선택되어 오늘에 이르셨다”며 “정 청장의 흔들림 없는 코로나 대처는 방역의 ‘교과서’, ‘모범국’, ‘선도국’이라는 국제적 칭호를 대한민국에 선사했다. 마침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대한민국의 성공경험을 공유하려 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정 청장은 문재인 정부 5년의 성공적 방역을...
다만 정부는 북한의 방역 노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열린 입장이다.
한편, 의사단체는 정부의 인도주의적 차원의 대북 지원에 환영 입장을 표하고,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는 이미 전 세계적 보건의료 위기 요인으로 국제적 공조가 필히 요구된다”며 “의사협회는...
尹 대통령 "北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아야"민주 "북한과 첫 상행 협력 동참""의약품 뿐만 아니라 위기관리 경험도 전수"
윤석열 정부가 16일 코로나19 대북 방역 지원 의지를 강조하자 야당도 협력 의사를 밝혔다. 북한의 인도적 지원을 매개로 여야가 머리가 맞댈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윤석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 주요 키워드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초당적 협력 △연금·노동·교육 개혁 △인도적 대북 지원이었다.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이 제시된 것이다.
◇ 尹대통령, IPEF 첫 공식 언급 "한미정상회담 의제"
윤 대통령은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번 주 방한하는 미국 바이든...
추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세종 음식문화거리의 식당, 국수제조업체 등을 방문해 그간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조치로 인한 피해정도, 최근 방역조치 종료로 인한 경영개선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살폈다. 소상공인들은 경기가 코로나19 이전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간 누적된 채무로...
그는 “첫 시정연설에서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글로벌 정치경제의 변화 속에 직면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와 여야를 초월한 협치를 강조했다”며 “협치를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보상과 방역 체계 보강, 그리고 물가 안정을 위한 59조4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어 “대통령은 이번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보상과 민생안정, 방역보강을 위해 59조 4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요청했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위기에서 나라는 구하고, 국민의 희생이 상처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