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만72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31만8130명)보다 13만917명 줄고,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큰 월요일 기준으로 한 주 전(21일, 20만9137명)에 비해 2만1924명 적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미크론 유행이 11주 만에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국민 4명 중...
문 정부 과학보다는 정치 우선하는 정책 추진내일 전장연 시위 현장 방문할 것...“권리 찾아드리는 것 너무나 당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사회복지분과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현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지 않고 과학보다 정치를 우선하는 정책을 일관성 없게 추진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방역정책 실패 요인으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지만 의료 대응 체계의 변화와 함께 강제 방역에서 자율 방역으로 점차 전환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의료 대응 체계를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고 위중증과 사망률도 대폭 낮아졌다”면서 "자율 방역의...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30일 시흥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내달 28일까지 4주간 서울, 부산, 울산, 대구, 인천, 광주, 포항 등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6개 권역별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지역상공회의소 42곳의 지원을 받아...
머크앤드컴퍼니의 라게브리오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처방 기관과 공급체계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게브리오는 리보핵산(RNA) 유사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 과정에서 RNA 대신 삽입돼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하는 의약품이다. 영국과...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가 기존 ‘팍스로비드’와 같은 체계를 통해 현장에 공급된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처방 기관과 공급체계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팍스로비드는 재택치료...
주요 내용으로, 우선 방역조치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온전한 손실보상과 피해회복 긴급 지원 및 중장기적인 자생력 확보를 위한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 설치, △임대료 나눔제 도입 △전통시장 활성화 및 자영업자 재기 지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들을 논의했다.
또한, 미래 신산업을...
소상공인 정책과 관련한 업무보고에선 손실보상, 방역지 원금, 방역 및 손실보상 체계 상황 등이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 정책은 윤 당선인의 대선후보 시절 간판 공약이었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보상을 위해 50조 원 이상의 재정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중소기업...
박주선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 취임식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기로 결정했다"며 "서울광장, 국립박물관, 용산시민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대한 현지 타당성 조사 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체계, 우천시 등 다각적인 검토를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화문도...
올해 1월에 주재한 소상공인 부채리스크 점검 간담회에서 고 위원장은 “3월 말에 종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종료 시점까지의 코로나19 방역상황, 금융권 건전성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때도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고, 대선을 앞둔 시점인 만큼 대출 만기 연장 조치는 연장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급속히 퍼지는 오미크론 변이 전염력이 강하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그동안 자랑해왔던 ‘K-방역’의 성과는 무색해졌다.
최근의 정부 방역은 ‘각자도생(各自圖生)’ 식이다. 정부의 방역 관리역량으로는 전파를 막을 수 없게 되면서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를 돌보면서 버티는 모습이다. 사정이 이렇게되자, 일각에선 ‘위드 코로나’보다 한발 더 나아간 대책을...
그는 "이분들의 장점이 있는데 그런 장점들이 지방선거 때 충분히 발휘될 수 있어야 된다"며 "현재의 비대위 체계에서 부족한 부분을 당 선대위 구성을 조속히 함으로써 선대위 중심으로 지방선거를 치러나가는데 그 구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도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나"란 질문에 "당내에서 저는...
그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BA.2’의 점유율이 세계적으로는 60%, 국내에서는 40%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BA.2는 오미크론에 비해 전파력이 다소 높을 뿐, 중증화율, 입원율 등에 큰 차이가 없고 사용 중인 치료제나 백신의 효과도 같아서, 기존의 방역체계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백신 접종도 권고했다. 그는...
국민의힘 관계자는 “중기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문제를 독자적으로 또 전문적으로 담당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소상공인 정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담하는 소상공인청이 설립돼야 한다는 다수 의원들의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통폐합론이 현실화된다면 중기부는 부처 출범 5년 만에 공중분해 될 가능성이 커진다. 중기부의 중소기업의 업무와...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집행해온 소상공인 대상의 1·2차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 선지급·본지급에 대한 현황과 함께 향후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손실보상 체계 변화 상황 등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코로나19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방침을 공식화했다....
"새 정부 출범 즉시 과학적 방역체계 내놔야""구체적 손실보상 프로그램 만들어야" "추경으로 소상공인 빈곤 탈출 도와야"安 "손실규모 추산 이후 보상이 순서" 위원들에겐 "언행 유의해야…경력 바로 끝나" 경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인수위 간사단에게 이른 시일 내에 과학적 코로나 방역체계, 안보상황 점검안...
그는 “방역패스는 현 정부에서도 중단된 상태인데, 더 이상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새 정부 출범 뒤에도) 도입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위원장은 또한 확진자 의료체계 전환도 요구했다. 그는 “현재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1차 의료기관인 동네 병·의원들에서 대면진료를 받도록 바꿔야 한다”며 “고령이나 기저질환 환자...
"새 정부 출범 즉시 과학적 방역체계 내놔야""구체적 손실보상 프로그램 만들어야" "국가 정책, 국민이 아니라면 끊어야"安, 위원들에 "언행 유의해야…경력 바로 끝나" 경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인수위 간사단에게 이른 시일 내에 과학적 코로나 방역체계, 손실보상 방안, 안보상황 점검안, 노동개혁안 등을 마련할 것을...
특위는 “또한 팍스로비드 외 다른 치료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가 지체된 문제도 지적됐다”며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위중증 환자 및 사마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며 이를 위해선 (치료제 확보와 함께) 기존 보건소 중심 방역체계에서 동네 병·의원 중심 진단·치료체계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몇%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