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파되기 좋은 환경 조성돼…방역 조치 하향·면역력 약화 영향
이 같은 동반 확산세는 하향된 방역 조치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비교적 잠잠했습니다. 손 씻기 등 예방수칙도 예년보다 철저히 지킨 데다 마스크 착용으로 전염을 차단한 덕분이었죠. 마스크는 추운 계절엔 차가운 외부...
최근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말라리아가 확산하자 경기 고양시는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대대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말라리아 매개체인 얼룩날개모기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말라리아 환자도 지난달 기준으로 19명 발생했다. 이에 시는 24개 방역단을 가동해 말라리아 발생 지역이나 풀숲, 소하천 등 모기 서식지 일대에 대한 방역 활동에 나섰다....
앞으로 가축 전염병 방역 우수 농가는 살처분 보상 혜택을 더 많이 받게 되고, 반면 방역 수칙을 위반하거나 역학조사 등을 제대로 하지 않는 농가에 대한 불이익은 더욱 커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27일부터 개정·공포한다.
먼저 방역 우수 농가에는 살처분 보상금 추가 혜택이 부여된다.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의무적으로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PCR)를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하면 검사하는 것으로 완화하고,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접촉 대면 면회 및 입소자 취식을 허용한다.
역학조사는 고위험군인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담관리를 위한 합동전담대응팀은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의료대응체계와 치료비 등...
정 장관은 "강원도는 충북 지역과 인접하여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높은 만큼 빈틈없는 방역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환경부와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 및 포획 강화, 농장 점검 및 예찰 강화, 농장 및 주변 집중 소독, 농가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해달라"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대부분이 백신 접종 소홀, 축사 출입구 신발 소독조 미비치, 부적정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국 우제류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교육·홍보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8건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4월 13일...
또 멧돼지 서식밀도 감소를 위해 포획도 지속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임상검사·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돼지열병은 전국이 위험지역인 만큼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힘쓰는 동시에 야생멧돼지 서식밀도 감소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해 발생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임상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1%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됐다. 국내도 해외와 비슷한 전파 양식을 추정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은 엠폭스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와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임 단장은 “방역당국에서는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신고·문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수칙이 궁금해요
당국은 엠폭스에 대해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설명합니다.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죠.
질병청은 예방수칙으로 △익명의 사람과 밀접접촉 삼가기 △피부병변을 긴 소매 옷 등으로 감싸 다른 사람과 직접 접촉 없도록 주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국내 엠폭스 16번째 확진자 발생 발표 이후 2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이로써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총 18명”이라고 19일 밝혔다.
첫 국내감염 추정사례가 발생한 7일 이후 누적 국내감염 추정사례는 13명이다. 이들의 거주지는 서울 5명, 경기 3명, 경남 2명, 경북 1명, 대구 1명, 전남 1명이다. 국적별로는 12명이...
해외여행력 없는 확진자 증가…지역사회 감염 추정방역당국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 주의”
국내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명 더 늘었다.
17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추정 환자가 3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3명이 됐다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병변을...
지난해 1월에는 그룹 SF9 멤버 찬희와 휘영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홀덤펍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게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해당 업체는 출입문을 잠그고 열지 않아 경찰과 소방이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했고, 찬희와 휘영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현철)가 두...
중심인 점, 벽이나 칸막이가 없어 실내 공기 흐름이 유지되고 다른 공간과 명확히 구분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단 개방형 약국에서도 종사자에 대해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지영미 방대본 본부장(질병청장)은 “안정적인 일상 회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율적인 방역수칙 실천과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제2차장은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게 된 것은 방역수칙을 지켜 준 국민의 덕분이고, 온전한 일상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필요하다"며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일상 회복 로드맵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행사 주최자가 안전 수칙 준수이행 점검표를 통해 안전관리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의 안전·감염병·위생 수칙 등을 얼마나 준수하고 있는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마이스(MICE) 행사 안전․방역’ 온라인 누리집을 운영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는 그간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서울형 안심 마이스(MICE)...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민원 상담이 있는 날에만 관악청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다가,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등 방역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전면 재개방했다.
다시 열린 관악청에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데이트’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데이트’는 매주 목요일...
박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온전한 일상회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과 손 씻기,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역학조사 결과 쥐·고양이 등 야생동물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축사 출입 통로 생석회 도포, 축사 틈새 막기 등에 대한 조치도 진행된다.
안 국장은 "정부와 지자체, 농가 등 방역 관계자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는 등 최선의 방역 노력을 다한다면 추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