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미국은 4차 산업을 포함한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우량 기업들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형주 중심으로 70% 이상을 집중 투자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중소형주와 경기 방어주 투자도 병행하면서 운용 성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품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도 잇따라 호실적을 내면서 경기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관련 기업들도 52주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정간편식(HMR)과 수출 식품을 중심으로 하반기 업황 성장세도 높게 점쳐지면서 관련 비상장 업체들도 기업공개(IPO)를 서두르고 있다.
15일 주식시장에서...
한화투자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13일 본업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가운데 ‘방어주 컨셉’으로 주가가 먼저 움직인 상태라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3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든 2360억 원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영업장을 전면 휴장하고 있는 상태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그는 “코로나19 사태 근거리 쇼핑 확대 방어주로서 역할 뿐 아니라, 산업 업사이클 국면 전환 따른 실적 및 밸류에이션 회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BGF리테일은 순수 편의점 업체로 업황 회복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이고, 2020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 4% 성장한 6조2270억 원과 2043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식료품 관련주에 대해 방어주 역할 기대가 가능한 구간이라며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이경신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를 발병, 확산, 회복 3단계로 나누어 식료품 관련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1단계 발병 단계에선 음식료품에 대한 일상소비가 지속되는 한편 비축소비가 일부 증가한다....
하나금융투자는 27일 농심에 대해 최근 급락장 여파에서도 방어주로서 진가를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 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농심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2% 오른 6484억 원, 37.5% 오른 435억 원으로 추정한다”라며...
그는 “엔시소프트는 신작 출시가 2019년으로 연기됐던 2018년 코스피가 20% 조정받을 때 61% 상승해 신작 출시 지연에도 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최근 공매도 금지로 인한 롱숏 포지션 청산으로 급격히 조정받은 것으로 파악되나 수급 이슈가 해소될 경우 방어주로 기능할 가능성이 크고 코로나 영향 또한 전무하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1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기침체 우려를 극복할 방어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2만 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낮췄다.
현대차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DRAM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버 DRAM과 NAND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충족시키는 6.8조 원과 4740억 원을...
떨어질 전망이며 연중 최대 전력 성수기인 3분기에 집중 반영되는 실적 개선효과는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총선을 지나 상반기 완료 예정인 전기요금체계 개편 이후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도 존재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과 유가급락으로 불안한 주식시장에서 향후 지수 방어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통신과 전력을 비롯한 경기 방어주가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이지 않다. 여기에 ASM 인터내셔널(-3.49%), AMS(-4.83%), 다이알로그(-2.97%) 등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한 점은 부정적이다.
유럽 반도체 업종 하락은 미국 정부가 미국의 반도체 장비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억제하는 새로운 무역 정책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그럼에도 H&A 와 HE의 계절적 실적 개선에 기댄 트레이딩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봤다.
또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심화로 중국 중심 IT 수요 기대가 단기적으로 훼손될 경우, LG 전자가 상대적으로 업종 내 방어주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라며 “다만 트레이딩 시 상단 밴드 설정에 대한 고민은 필요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금요일 시장의 모습에서 확인되었듯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 선진시장 대비 신흥시장, 방어주 대비 경기 민감주 강세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12월부터 지속적으로 1월 랠리를 대비한 ITㆍ중국 소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였다. 여기에 미·중 무역 분쟁 완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경기 민감 업종과 금융주...
업종별 12개월 예상 이익 전망치 추이를 보면 IT와 경기방어주의 개선세가 눈에 띈다. 2019년 역성장에 대한 기저효과와 실제 업황개선 기대감이 섞여있다. 최근에 화장품, 호텔 등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경기 소비재 업종의 이익 모멘텀도 소폭 개선됐다. 반면, 시클리컬(에너지, 소재, 산업재)과 금융 업종의 이익 전망이 가장 부진한 상황이다.
이어 “내년에는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증시 내 외국인 자금 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경기 방어주에서 경기 민감주(시클리컬)로 투자 방향을 전환할 때”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주목할 만한 테마로는 정보기술(IT) 관련주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초 대비 30% 넘게 상승했으나 아직 상승 여력이 있는...
완화되며 증익 전환 달성KTB증권 배송이
LG전자유럽NDR 후기: 관점을 바꾸면 기회가 보인다투자자 분위기: 가전의 장기 이익 성장과 전기차 기회에 긍정적 반응. 스마트폰 적자 탈피와 단기적 catalyst가 과제우리의 의견: 우리의 Top idea와는 별개로, 구조적 성장에 기댄 확실한 섹터 방어주. BUY 의견 유지삼성증권 이종욱투자의견:매수/목표주가:8만9000원
이런 가운데 에너지, 산업재, 바이오, 중소형종목들이 부진한 반면, 방어주 성향의 필수 소비재, 유틸리티, 리츠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비록 미 증시가 견고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상승을 이끈 종목군이 경기 방어주였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특히 국제유가가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하고, 국채금리도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이 부진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방어주’로서 매력이 커진데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일 기준 4만2700원으로 7월 말 이후 한 달여 만에 32.61%나 뛰었다. 또 3일 이후 4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미중 무역분쟁 등 영향으로 0.76...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 등 전통적 방어주와 중국 관련 경기 민감 업종들의 수익률이 부진했다. 올해 한국 이익 역성장의 주범인 반도체 업종은 외국인 매수로 3개월 수익률 2위를 기록했다. 그 외 업종은 이익 회복에 대한 신뢰 부족, ROE 하락에 대한 실망감으로 부진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목할 점은 증시 추가 하락에도 외국인, 기관 모두 공매도 거래를 꾸준히 늘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