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방산 수출의 전략 요충지인 중동에서 열리는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방산 등 한화 계열 방산 3사는 20~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행사에서 186㎡(약 60평형) 규모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아울러 ‘원팀코리아’ 통해 해외건설·방산·원전 분야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수출 돌파구를 마련한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올해 350억 달러, 2027년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포함한 15대 프로젝트 관련 대책이 연내 30+α개(상반기 20개 이상)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프로젝트의 신속한 성과창출을 위해 신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EU도 이번주 신규 대러 제재 의결 전망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의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 수출 통제와 제재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방산에서부터 에너지, 금융 산업과 함께 주요 인물을 대상으로 제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제재는 러시아가 서방의...
항공, 노선 중단ㆍ항로 우회 부담↑석화, 유가 상승 불구 수요 급감차, 러 법인 셧다운에 실적 타격
종합상사, 고환율발 실적 호재방산, 수출액 22.5조 역대 최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이 1년간 이어지면서 산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2월 24일 전쟁 발발 당시와 달리 큰 동요는 없지만 장기화로 인한 원자잿값·물류비 상승, 판로 축소...
국방부는 국방백서를 통해 "방산수출 대상 권역이 중동·아시아 위주에서 유럽 지역까지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현재도 여러 국가와 대형 수출사업을 논의하고 있어 앞으로 방산수출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민경제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국내 방산 업계도 올해 수출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방산 특성상 정부가 허락해주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는 이슈가 많은 까닭이 반영됐다. 특히, 수출한 제품이 공여될 때도 최초 생산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가장 주목받는 무기는 독일제 레오파드2 전차다. 한때 세계 최강 전차 후보로 꼽혔던 이 전차는 생산대수가 400여 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챌린저2와 달리 유럽 내 최소 13개국에서 약 2000대가...
전경련은 러-우 전쟁 장기화에 따른 안보, 에너지 등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방산, 에너지 사업 협력,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협력 요구에도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U는 석탄 의존도를 줄이고 천연가스 의존도를 높였지만,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천연가스 가격과 전기료는 여전히 상승세다. 이에 한국 기업은 동유럽권 방산 및...
그러면서도 “기술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독일 전차와 동등 이상임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향후 한국 전차의 수출 전망은 더욱 밝아졌다고 판단되며, 정부 또한 방산수출 시장 개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자평했다.
이번 노르웨이 수출 무산에 대해 업계는 독일과 노르웨이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으로 군사적 동맹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원인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실적이 방산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호조세다.
KAI는 올해 매출 3조8253억 원, 수주 4조4769억 원을 전망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보다 37.3% 성장한 수치다.
KAI는 "KF-21 개발뿐 아니라 작년에 계약한 상륙공격헬기, 소해(掃海) 헬기 체계개발이 본격 추진된다"며 "작년 수출한 폴란드 FA-50 48대 중...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등을 통해 시장정보, 애로 해소, 자금·인력 등을 지원하는 기업 종합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연 1000억 원 규모의 중소협력사 대상 맞춤형 금융 지원 등 수출금융도 확충한다.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위원장과 위원의 급을 각각 차관, 국장으로 한 단계씩 격상한다.
산업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하고 이달 열리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흔들리는 수출 속에서도 기업들을 향한 탄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급변하는 국제 경제 속에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적극적인 통상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13일 이 장관은 한국무역협회에서 '2023년 제1차 통상 산업포럼'을 열고 "올해 통상은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와 기업 투자 여건 개선에...
한화그룹의 항공우주·방위산업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 K9 자주포를 수출하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상의 주관 동유럽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079550)은 루마니아 정부·국영방산기업 롬암(ROMAR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괄적 방위산업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박광래·최민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방산 매출은 올해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며 “내수 무기체계 변화와 주력 탄종의 수출정책 적극 추진으로 내수와 수출이 동반 성장하겠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성이 수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내수의 매출 비중 확대는 다소 부정적일 수 있으나,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신동 부문 이익률 개선이 전사 수익성...
양국 방산 협력을 넘어 경제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6일 MOU를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와 지상무기 분야와 탄약생산 등 광범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9개국 수출에 성공한 K9 자주포를 비롯해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첨단 무기체계에 대한 수출 기회가 열릴...
같은 날 독일 경제기후보호부는 자국 방산업계가 신청한 레오파르트1 우크라이나 수출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독일과 함께 전차를 지원하는 국가는 덴마크와 네덜란드다. 3개국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레오파드 100대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예비 부품, 탄약 등을 포함한 패키지에 포함돼 먼저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최종 지원 규모는 178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준 높은 방산 기술을 바탕으로 루마니아 무기 현대화 사업 참여하며 유럽에서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일(현지 시각) 루마니아 현지에서 국영 방산업체인 롬암(ROMARM)과 무기체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플로렌티나 미쿠...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K-방산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2022년(24조원)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첨단 확장 현실(XR),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교육훈련 시뮬레이터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심스리얼리티는 리얼리티 공간 기반의 XR 기술을 개발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군수 산업에 가상 정비훈련체계...
이 연구원은 “통합방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면서 올해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즉, 폴란드 수출에서도 K9 자주포와 함께 탄약류를 함께 판매하는 방식의 패키지 판매가 통하였듯이 하나인 패키지 판매 등을 통해 향후 수주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사청 가혹한 기준에 발목국내 양산 K2 전차엔 못 실려튀르키예선 높은 점수로 통과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폴란드에 이어 튀르키예(옛 터키)에도 전차용 엔진을 수출하며 K-방산 실적을 쌓아 올렸다. 특히, 전차에 탑재될 파워팩에는 SNT중공업이 생산한 자동변속기도 포함된 가운데 수출 배경과 과제가 관심이 쏠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24일에는 중국 국영 항공기제조사 AVIC가 러시아의 거대 방산업체 로스텍의 자회사인 AO 크레트에 Su-35 전투기 부품을 수출했다. 수출 규모는 120만 달러에 달했다.
중국 시노전자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200만 달러어치의 1300여 차례 '이중용도' 물품을 수출해 중국 업체 중 가장 많은 이중용도 물품 수출 업체 중 하나로 꼽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