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과학적 합리성에 기반한 안전관리 기술 확보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R&D 로드맵을 기반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과학계가 책임 있게 기술 확보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U는 원전이 녹색 에너지로 분류되기 위해 2050년까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설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K-택소노미에도 유사한 기준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추진에 나섰으나 관련 시설 설치에 대한 반발 여론이 나올 수 있는 만큼 넘어야할 관문이 남은 상태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선관리, 방사성폐기물 규제 해제, 원자력 발전설비 가동 전·중 검사 및 비파괴기술검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신기계는 공기압축기 전문 제조업체로, 원자력 발전소 신울진 1,2호기, 고리 3,4호기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주가 상승은 유럽연합이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투자를 녹색분류체계...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고준위와 중저준위로 나뉘는데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사용후핵연료)에서 나오는 열을 냉각한 후 맥스터로 옮기는 것이다. 맥스터에 저장된 사용후핵연료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장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한국에는 그 시설이 없다.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에 이 대표는 사용후핵연료 시설을 둘러보면서도 고준위 방폐장에 대한...
주요 수행사항은 △시설 철거공사 상세설계 △철거 중 발생 폐기물(방사성폐기물 포함) 관리 절차 수립 △철거 중 방사선장해방어 계획 수립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전 본원 내에 위치한 가연성폐기물처리시설은 연구용 원자로 1,2호기 및 우라늄변환시설 해체과정에서 발생한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가연성폐기물에는 방사성폐기물이 포함돼 이를...
지난해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논의에서 멈췄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고준위 방폐물 관련 법은 원 구성이 완료되면 여야 간사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세부적으론 논의가 필요하지만, 양측이 큰 이견이 없었던 만큼 원 구성이 가장 큰...
산업부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우리 정부 지원금은 IAEA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원전의 안전, 안보 확보,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안전조치 이행에 필요한 IAEA 인력의 파견이나 장비, 물자 구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원전 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IAEA의 노력을 적극 지지·지원하면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관련된...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방사선(능) 관리 △가동 중 비파괴 검사(ISI)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수행한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 입찰 사업은 해당 분야마다 유자격공급업체 자격을 획득해야 하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며 “등록을...
원전 비중 확대에 맞춰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해 고준위 방폐물 처분 관련 절차·방식·일정 등을 규정한 특별법도 마련하기로 했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국무총리 산하에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앞서 방사성 폐기물 저장소를 원전이 있는 지역에 두는 내용을 담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기존 원전 부지 주민의...
당시 1ℓ(리터)당 71만3000㏃(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는데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관리기준인 4만㏃/ℓ를 뛰어넘은 수치다. 2017년에는 한빛 원전 4호기에서 격납건물철판 부식과 콘크리트 방호벽에 공동이 발생해 방호벽 부실시공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EU가 지난달 초 원전을 친환경에너지로 규정해 택소노미에...
이 곳에서는 분리․선별한 생활폐기물을 단순 매립하지 않고 시멘트 제조용 연료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참관했다.
이어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서는 시멘트 제조설비인 킬른(KILN)과 폐플라스틱 등 순환자원 저장시설을 방문해 시멘트 제조과정과 철저한 관리기준에 통과된 순환자원이 연료로 투입되는 공정을 지켜봤다.
강 교수의 강연도 이어졌다. 강 교수는...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국제적으로 인정할 경우 앞으로 중국의 방사능 오염수 대량 방출을 막을 수 없어 한반도 해역 전역이 방사성 물질로 뒤덮일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에서 운영 중인 원전은 49기로 미국(94기), 프랑스(56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현재 11개 원자로를...
그러나 정부는 사용후핵연료를 포함한 방사성폐기물 영구적 처리나 저장할 방법을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 사용후핵연료는 발전 사용을 다 한 우라늄을 말한다.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선을 내뿜어 고준위 폐기물로 분류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준위 폐기물 영구 처리장은 단 한 곳도 없다. 대신 원전 부지 안에 임시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제는 이...
이어 "월성원전이 배출하는 방사성핵종은 관리기준의 0.775%(기체)와 0.0995%(액체)에 불과하며 일상적으로 마시는 커피가루 속에 있는 삼중수소보다도 훨씬 적은 양"이라며 "그럼에도 자신들의 정치적·사법적 안전을 위해 국민의 생명·안전에 대한 염려와 외국에 수출되는 우리 원전기술을 재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방사성폐기물 전주기 이력관리시스템(RAWINGS), 방사성폐기물 핵종분석 인프라 등 안전한 방사성폐기물 이송을 위해 구축한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신뢰성와 수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가동률 96.2%를 달성하며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100MeV(100만 전자볼트)급 경주 양성자가속기는 200MeV로 가속장치를 확장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