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이 ‘간장 기업’에서 탈바꿈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장류 외 제품 매출이 장류 제품 매출을 앞섰기 때문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선보인 조미료 '연두', '티아시아 커리' 등이 인기를 끈 데 따른 결과다. 제품군 확대로 전체 매출도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샘표식품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휴온스는 아주대학교 정이숙 교수 연구팀과 수면 질 개선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차즈기추출발효물(HU-054)’이 중국에서 기술 권리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최근 ‘차조기 발효 추출물을 포함하는 수면장애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아주대학교가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미국과 유럽연합(EU), 칠레 등 국내에 수입되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대부분이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이미 관세가 0%다.
정부는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22.5~25.0%의 관세가 붙는 수입 돼지고기 관세를 0%로 인하하면 최대 20%의 원가 인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멕시코와 브라질산 돼지고기 수입 비중은 각각 1%대에 그쳤다. 물류비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의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프레쉬벨은 자가 생산과 24개 농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 약 40톤의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이용해 9종의 음료류를 생산·판매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다.
김 대표는 2018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효소처리, 발효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이 같은 연구의 시작은 어린이들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수출업체-바이어 간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발효식품, 가정간편식품, 비건식품 등 테마별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4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 개최한 HMR·밀키트 제품 등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66개사, 중국·미국·프랑스·태국 등에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한 12개국 주요 바이어...
하지만 일부에서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칠레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이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모두 관세가 0%인 상황에서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는 유통업체들이 원·부자재로 사용하는 돼지고기 수입선을 다변화해 관세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직무대리는 최근 주요...
대표적으로 매일유업은 최근 발효 탄산 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출시했다. 콤부차는 홍차와 녹차를 우려 발효를 일으키는 유익균 스코비를 첨가해 만든 발효 음료다. 발효 과정에서 탄산이 생성돼 청량감이 들고, 소화 작용과 위장 건강을 돕는다.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콤부차 장점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더그레잇티 콤부차에는 식물성...
2017년 12월 LG생활건강 자회사로 편입된 후 기존 피부과 분야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꾸준하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 성장세가 눈에 띈다. 경영 안정화도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 3월 임원진을 LG생활건강 출신으로 교체했고, 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 지분을 올 초 91.84%에서 이달 초 99.06%까지 늘려 지배력도 강화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발효유, 건강기능식품, 밀키트, 뷰티용품 등 총 1200여개 상품을 프레시 매니저가 집 앞까지 무료로 배송한다.
hy는 향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쓸 수 있는 ‘제품 교환권’ 형태의 e-쿠폰도 선보인다. 프레시 매니저가 취급하는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판매 채널 확대를 검토 중이다.
곽기민 hy 플랫폼운영팀장은 “온라인 쇼핑의...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유산균 등 의약품 이외의 제품군에 대한 홈쇼핑 판매가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의 매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홈쇼핑에서 ‘완판’을 이어가며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홈쇼핑에서 상품이 모두 팔리는 완판은 재고가 남지 않기 때문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더라도 회사에...
웅진식품은 최근 하늘보리의 라벨을 제거한 ‘하늘보리 에코 1.5ℓ’ 페트 제품를 출시했다. 하늘보리는 웅진식품이 1999년 선보인 국내 최초 RTD 보리차 음료로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와 광동제약 ‘보리차’ 등과 겨루는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이 제품은 라벨을 제거하고 무라벨 에코 엠블럼과 하늘보리 브랜드명을 음각으로 새겼다. 온라인에서...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식품업계에서는 케이크, 과자류, 밀가루 함량이 낮은 어묵, 소시지 등은 분질미 쌀가루만으로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면 등 면류, 식빵 등 발효빵류, 튀김가루 등 분말류, 만두피 등은 분질미 쌀가루와 밀가루를 혼합해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분질미의 소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생산자, 소비자단체, 제분업체...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발효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의 올해 1~5월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5배로(150%) 늘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5월 공식 출시된 테이스트엔리치는 지난해 연간 약 3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테이스트엔리치는 100% 식물성, 클린라벨(Clean Label) 속성을 보유해 글로벌 식품기업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분뇨 액상 비료(액비)의 활용처를 다각화하기 위해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축분뇨 액비는 가축분뇨를 발효시킨 액상 비료다. 질소와 인산, 칼리를 비롯해 칼슘과 마그네슘 등 영양소를 공급하고 토양의 성질을 개선하면서 미생물 활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 액비를 생산하기...
올해 새롭게 선정된 품목으로는 김치 가공품 이외에도 간편 쌀가공식품(냉동 김밥), 국산 원유 사용 발효유 등 2개의 가공식품과 키위(스위트골드), 포도(홍주씨들리스), 고구마 등 3개의 신선식품이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치 가공식품은 김치 시즈닝, 동결건조 김치 등 김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품목으로, 젓갈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도 있어...
풀무원은 발효식품 특성상 원재료 산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후 전북 익산에 있는 글로벌 김치 공장에서 생산한 김치를 제조에서 배송, 유통까지 풀무원만의 발효 노하우가 축적된 김장독쿨링시스템을 적용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풀무원은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우리나라 김치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미국...
GS25는 친환경 녹색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MUMS(멈스)’와 함께 전국 1만6000여 편의점 점포에 향후 5년 간 친환경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해 음식물쓰레기 ‘제로’에 도전한다.
CJ제일제당의 충북 진천공장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인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받았다. 스팸, 햄·소시지 등을...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조선시대 향약집성방 및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자로 빚은 술 이야기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정하는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다. 국순당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은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친환경적 저탄소 제법으로, 일반적인 쌀을...
트렌디한 식품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실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톱 10위 중 9개가 전통 간식일 정도로 레트로 푸드에 대한 관심은 높다. 판매량 1위인 ‘달고나’는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흥행 여파에 70만 개나 팔렸고, 발효건빵은 50만 개가 팔렸다. 누룽지과자와 오란다, 김부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