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앞서 4월 국내 최초의 발포주 ‘필라이트’를 출시했다. 수입맥주가 보통 4캔에 1만 원에 판매되는 것과 달리 필라이트는 355㎖ 캔 12개가 1만 원이어서 매우 높은 가성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하이트와 맥스 리뉴얼 제품도 선보이며 공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여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놓지 않는 대신 기존 카스 후레쉬 330...
롯데주류가 업소용 맥주시장에서 클라우드를 대신해 피츠로 오비맥주, 하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피츠에 앞서 발포주 ‘필라이트’를 출시해 피츠와 필라이트 간의 대결도 주목되고 있다. 필라이트는 기존 카스나 하이트 대비 가격이 40% 가량 저렴하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가정용 시장에만 유통되고 있다.
같은 달 하이트진로는 국내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를 출시했다.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100% 아로마호프와 맥아,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발포주는 기존 맥주제조공법에 맥아 등 원료비중을 달리해 원가를 낮추면서도 품질은 동일하게 유지한 것으로 일본에서는...
이에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를 25일 출시한다. 발포주는 기존 맥주 제조 공법에 맥아 등 원료 비중을 달리한 것으로, 원가는 낮추면서도 품질은 맥주와 동일하게 유지해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필라이트의 알코울 도수는 4.5도이면서도 출고가격은 355㎖ 캔 기준 717원으로 동일 용량의 맥주보다 40%이상 저렴하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이전까지 발포주와 제3맥주(무알콜 맥주)를 일본에 주로 수출해왔는데 드라이 타입 맥주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일부터 일본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 드라이타입의 맥주 ‘드라이비어(DRY BEER)’는 알코올 도수 5도에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도 뒷맛이 상쾌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일본에 ‘라거비어’를 출시해 세계적...
하이트는 수출물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일본 시장에서 발포주와 제3 맥주를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국과 홍콩, 몽골 등에 자사 브랜드 하이트와 맥스를 수출하고 있다.
이장규 하이트맥주 부회장은 지난 9월 기자간담회에서 맥주 수출과 관련 “수입 맥주가 쏟아져 들어오는 현실에서 국내 맥주도 글러벌 스탠다드에 맞춰 발전해야 한다”면서 “경쟁...
일본 주세법상 맥주는 맥아 함량 25% 이상인 일반 맥주와 25% 이하인 발포주, 맥아가 아닌 원료를 사용하는 제3맥주로 분류된다.
김진영 aT 수출전략처장은 "일본 세법으로 특수한 시장이 형성돼 제3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국내업체들이 제3맥주시장을 공략해 수출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참치는 고급어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