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스코해운에 발주한 선박 구매 계획도 취소됐다. 머스크는 트리플-E보다 작은 규모의 운반선 8대를 사들인다는 계획도 포기했다. 또한 회사는 올 4분기와 내년 사이에 화물운반 항로도 줄이기로 했다. 이미 4개의 항로를 줄였고 4분기에는 35개를 추가로 줄일 예정이다. 머스크는 이를 통해 향후 2년간 경상경비를 2억5000만 달러정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그는 “드윈드(DeWind)에 대한 대여금ㆍ지급보증ㆍ선급금ㆍ자산손상차손을 2900억원 영업외손실로 반영했고, 장기매출채권 대손 충당금 1700억원과 밴티지(Vantage)에 발주 취소를 통보한 드릴십(Drillship) 1기의 대손상각비 1800억원도 영업외손실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노조의 정상화 합의와 실사결과를 반영한 3분기 실적발표 이후, 다음 단계는...
반면 유가하락에 따른 발주 지연‧취소 등 해외건설 영향으로 3분기 말 누적 수주는 15조 1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3분기 말 수주잔고는 67조 9,253억원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향후 실적은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수익성이 양호한 해외 신흥시장의 대형 공사 매출이 본격화되고, 수도권 중심 주택경기...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70~100% 비율의 현금으로 받았음에도, 모스펙에겐 전부 어음대체결제수단(B2B전자결재)으로 지급했고, 법정 지금기일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도 수수료, 선급금 지연이자 등을 주지 않은 혐의다.
특히, 한국고벨은 자금사정이 악화된 모스펙이 납품기한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계약금액이 큰 '두산 2차 크레인 제작건'을 납품완료 전에 위탁...
LH는 지난 2010년 통합이후 사업취소ㆍ해제, 사업방식 변경, 규모조정, 시기조정 등 사업구조조정으로 사업비 집행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0조7002억원이었던 주요사업예산 규모가 올해 16조2402억원으로 최근 4년 새 47.1% 감소했다.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인 현대삼호중공업이 6700억원 규모의 해저유전 시추선의 납기 기일을 맞추지 못해 선주사로부터 계약을 취소당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유전개발업체인 시드릴은 현대삼호중공업의 인도 지연을 이유로 계약 취소와 함께 울산에 파견한 감독관을 이날 철수했다.
시드릴은 계약조건에 따라 1억6800만 달러(1760억원) 규모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유업이 전산 발주 프로그램인 ‘팜스21’에서 ‘과징금 산정 기준’이 되기 위한 점주들의 발주량을 담은 ‘로그’(Log) 기록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로그기록은 과징금 산정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일부 대리점주들이 제기한 밀어내기 피해 관련 민사소송에서 주요...
그러나, 공정위는 2015년 1월에 고등법원에서 패소하고, 6월에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으며 밀어내기(구입강제)에 관한 과징금 119억6000만원 또한 취소됐다.
과징금 추징이 정밀하지 않으니 다시 산정하라는 취지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과징금 산정 기준’이 될 만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유력방법은 점주들의 발주량에 대한 ‘로그(LOG)기록’을...
공공조달 분야는 긴급입찰 사유를 법령화해 발주기관의 자의적인 입찰공고 기간 단축을 제한한 내용이, 협동조합 분야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등기 시한을 기존 21일에서 60일로 연장하고 기한 내 미등기 시 효력 상실이 아닌 인가취소 사유에 해당하도록 완화한 내용이 담겼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개선 현장 점검을 통해 국민의 애로사항과...
박항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과거 이란의 연간 발주 예산은 300억~400억달러 규모였으나 대부분 지연 또는 취소상태고 2009년 사우스파 지역가스 플랜트를 제외하면 신규 발주가 거의없었다”며 “이란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경우 연간 500억달러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주들을 비롯해 시노펙스가...
KDB대우증권 박형렬 연구원은 “과거 이란의 연간 발주 예산은 300억∼400억달러 규모였으나 대부분 지연 또는 취소상태고 2009년 사우스파 지역가스 플랜트를 제외하면 신규 발주가 거의 없었다”며 “이란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경우 연간 500억달러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EPC업체 중 이란지역에서의 공사 경험이 있는...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부터 이란 경제 제재에 따라 취소됐던 플랜트 발주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재개될 가능성이 큰 편”이라며 이 같이 분석했다.
전날 이란과 주요 6개국(5개 안전보장이사국과 독일)은 이란 핵협상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 이후인 내년 초부터 경제 제재는 해제될 전망이다....
특히 중동의 경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회기반시설(21억2000만 달러,한화)을 수주했으나, 저유가 등에 따른 발주 지연·취소 등으로 지난해 동기(247억4000만 달러) 대비 28.1% 수준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을 방문해 중동 4개국에서 인프라·플랜트...
반면 중동에서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회기반시설(21억2000만 달러,한화)을 수주했으나, 저유가 등에 따른 발주 지연·취소 등으로 지난해 동기(247억4000만 달러) 대비 28.1% 수준에 머물렀다.
중남미는 우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플랜트와 유발효과가 큰 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신시장 개척 노력을 강화한 결과, 베네수엘라 메가 가스 프로젝트...
현대건설 관계자는 "저유가 등의 여파로 올해 쿠웨이트 신규 정유공사 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형 공사의 계약이 지연되고 있고 입찰 준비 중이던 플랜트 공사 등의 발주가 취소되면서 수주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며 "하반기에는 해외에서 대형 공사 수주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상반기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정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 한 하청업체에 500t급 크레인을 브라질 조선소까지 해상으로 운송하는 용역을 맡겼다가 두 달 뒤 돌연 취소했다.
이 하청업체는 계약 발주자의 사정으로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CJ대한통운 측의 요구에 따라 이미 계약된 선박 배치를 취소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은 발주자와의 분쟁이 발생하면서 계약이 틀어지자...
공정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 한 하청업체에 500t급 크레인을 브라질 조선소까지 해상으로 운송하는 용역을 맡겼다가 두 달 뒤 돌연 취소했다.
이 하청업체는 계약 발주자의 사정으로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CJ대한통운 측의 요구에 따라 이미 계약된 선박 배치를 취소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은 발주자와의 분쟁이 발생하면서 계약이...
먼저 전승준 사무관은 발표를 통해 “2013년 이후 법 개정으로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과 발주 취소에 대한 3배 배상제도 도입 등 하도급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고의나 과실이 없음을 효과적으로 입증하면 면책될 수 있으므로 원사업자가 하도급 제도를 확실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공정위가 시행한 익명제보센터를 소개하며...
이번 계약에는 VLCC 5척을 먼저 건조한 뒤 추가적으로 동형선 5척을 발주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옵션 계약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그대로 진행된다. 결국 현대삼호중공업은 총 10척의 VLCC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VLCC를 척당 1억 달러(1106억원)에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옵션 계약까지 만료하면 총 10억 달러(1조1060억원)의 수주...
예컨대 카타르 로열더치셸과 카타르석유공사가 추진하던 60억 달러 규모의 알카라나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가 수익성 문제로 취소됐고, 교량·터널 사업인 샤크 크로싱 프로젝트(60억 달러)는 발주가 연기됐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라스타누라 정유소 개발 프로젝트(20억 달러 규모)도 발주가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건설협회 측은 “발주 지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