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으로 한국전력이 발전사에서 사들이는 전력도매가격(SMP)이 치솟았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육지 기준 SMP는 킬로와트시(kWh)당 207.73원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전인 지난 3일 184.82원으로 연중 최고점을 찍은 뒤 하루 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초와 비교해 보면 지난달 1일(126.81원) 대비 63% 오른...
해상풍력TF는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추진 중인 개별 해상풍력사업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TF는 해상풍력사업을 △전남서부권(신안·영광) △전남동부권(고흥·여수 등)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중부권(인천∼전북) 등 4대 권역으로 나눠 차례로 점검한다.
우선 전남서부권(약 3.3GW 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A 시멘트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석탄 수입은 40%를 호주에서 20%를 인도네시아에서 고 진행하고 있는데 주로 시멘트사는 호주의 공급망이 구축돼 있다”며 “다만 인도네시아 수출 금지로 일본과 대만 국가들의 발전사가 피해를 본다면 유연탄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 시멘트사 관계자는 “지난 7월 인상 후에도 원가가 2만 원 넘게...
박 차관은 “전력수요가 가장 높은 1월에 인니 측 조치가 발생한 만큼 엄중한 인식과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발전사 등 관련 기관은 인니 석탄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국내 영향의 세밀한 분석과, 상황별 철저한 대응책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 간 석탄확보 경쟁과열 및 가격상승, 중국·인도 전력수급 영향 등에 대한 상황 점검도 필요하다”고...
전환했다”며 “도시가스는 소매 요금 인상 영향에 적자폭이 감소하고 발전은 SMP 상승과 전력판매량 증가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안산선 송전선로 건설로가 3주가량 가동이 제한된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민간발전사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분간 발전 부문 이익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1∼3분기 한전 자회사들의 연료비와 한전이 민간 발전사로부터 사들인 전력구입비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조8965억 원, 2조8301억 원 증가했다.
이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상한제약 시행과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연료비가 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비율이 7%에서 9%로 상향된 것도 영향을...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국내ㆍ외 발전사와 조선소, 석유화학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자체 개발한 ICT 플랫폼인 인티그릭을 통해 변전소나 공장에 설치된 주요 전력설비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차별화된 설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대 공영 전력 발전사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전력공급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CPS에너지, OCI솔라파워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구축 및 전력 시스템 연계 실증사업 MOU'를 체결했다.
CPS에너지는 미국 최대 공영 전력, 천연가스 회사로 텍사스 주의 약 120만 가구에...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점유율이 17%에 달하는 대표적 글로벌 태양광 발전사업 선도 기업이다.
포스코는 국내 중소 철강업체들 및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해 소재를 태양광 부품으로 가공해 ATI가 참여하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공급하게 된다.
2023년까지 공급 예정 물량은 약 20만 톤이다. 축구장 1만2000여 개 규모의 면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두 발전사의 실적이 악화한 것은 석탄발전 가동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중부발전의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는 지난해 12월 폐지됐고 남동발전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는 올해 4월 가동을 멈췄다.
남부발전은 상반기 매출이 2조39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지만, LNG 가격 급등으로 12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로 전환했다.
아울러...
영업비용인 자회사 연료비는 2725억 원 증가했고, 민간 발전사 전력구입비는 1조143억 원 늘었다. 이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상한제약 시행,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이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의무이행(RPS) 비율이 상향(7→9%)된 결과라는게 한전측 설명이다.
전력판매량은 제조업 평균가동률 증가 등으로 3.8% 증가했지만...
LG화학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취저우(衢州) 전구체 공장(Huajin New Energy Materials)이 저장성 최대 발전사 ‘절강절능전력(ZHEJIANG ZHENENG ELECTRIC POWER)’과 연간 5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받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전 단계 원료다.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결합해 만든...
인권위는 올해 2월 발전 5개 사 사장들에게 관계 부처와 협의해 연료·환경설비 운전과 경상정비 업무를 하는 하청노동자를 직접 고용할 것을, 산업부·기재부 장관에게 하청노동자 직고용을 위해 발전사들의 조직·인력·예산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을 각각 권고했다.
앞서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위원회 소속 협동조합 간 공동사업 모델발굴을 위해 조합 간 공동 구·판매하는 등 협력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훈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건의하고 있는 콘크리트믹서 트럭 수급제한 완화, 순환 골재 품질인증, 발전사 납품 등은 국토부 및 한전과 연관이 많다”며 “관련 정부와 기관을 초청해 비금속업계 애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PSM과 Thomassen Energy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 지역까지 수소 혼소 발전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인수사의 미래 기업가치를 높이고 그룹의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가속화 및 탄소 중립사회 구현에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SM과 Thomassen Energy는 현재 미국, 유럽에서 여러 파트너와 수소 사업...
비디아이는 정정공시를 통해 아산 연료전지 발전사업 도급공사 계약자를 '케이팜에너지'로 변경해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초기 소규모사업자가 전기사업자 인허가를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 주민과의 사전동의, 개발행위 등 관계기관과의 인허가을 진행한다. 이러한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본 사업 진행 및...
석탄발전사에 대한 시장 수요가 미진할 것을 우려해 가산 금리를 민평 대비 100bp나 높여 제시했지만 투자자를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 변호사는 “‘계약’은 무조건 이행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 당사자 간 처한 상황이 달라지면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재검토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하지만 국내 증권가 분위기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발전사 비스트라(Vistra)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Monterey) 카운티 북동부의 모스랜딩(Moss Landing)에 가동하는 1.2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력망 ESS에 배터리 공급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단일 ESS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 사용량이 높은 피크 시간대에 약 22만5000가구가 쓸 수 있는 용량이다....
한국가스공사는 해외 생산지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해 국내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KTB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전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7.53%(7178억 원) 오른 4조8124억 원으로 전망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오는 3분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기존 언급된 LNG 추출수소...
현대오일뱅크는 연내 직ㆍ자영 충전소 3곳을 추가로 확보하고 총 8개의 자체 판매 네트워크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발전사 등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3년부터 20MW 이상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라며 "제조ㆍ판매 인프라 조기 구축을 통해 블루수소 사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