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요 산업인 조선, 철강, 자동차, 가전 등의 수출 감소율은 각각 -55.5%, -43.7%, -22.4%, -35.8%에 달한다.
다만 반도체가 28.3%의 증가율을 기록해 전체 수출의 급격한 하락을 막았다. 반도체가 한국경제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반도체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5%로 역대 최고치다. 2015년 9월 13.48%에 비해 2배에 가깝다
향후 반도체 경기가 악화할...
그러나 출발이 늦은 데다 앞으로의 시장 여건도 첩첩산중이다. 지금 한국 경제는 반도체를 빼고 나면 자동차·철강·조선·석유화학·기계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급속히 쇠퇴하면서 대기업들의 역(逆)성장 현상이 뚜렷하다. 이래서는 일자리도 만들어질 수 없다. 삼성은 물론 정부도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도를 찾는 것이 당장 급하다.
철강은 권역별로 감소 또는 증가했으며, 조선은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서비스업은 수도권이 도소매업, 운수업,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다. 호남권은 도소매업, 운수업, 숙박 및 음식점업이, 강원권은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업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주권은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숙박업과 자동차 임대업을 중심으로 소폭 감소했다.
향후 전망은 제조업의...
현재 자동차, 조선 등을 중심으로 한 우리 주력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태로 반도체에 의존하는 우리 수출 구조의 취약성과도 맞물려 있다.
올해 1~8월 수출액은 3998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지만, 반도체(840억 달러·전체 21% 차지)를 뺀 수출 증가율은 고작 0.37%에 불과하다. 주력품목인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선박·가전·무선통신기기 등이 고전을...
김 부총리는 “철강, 조선, 자동차 등 우리 경제를 견인하던 주력산업의 성장엔진이 식어가고 있으며 반도체 등 일부 품목 수출에 의존하는 산업구조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그렇지만 세계 변화에 수동적으로 순응하는 것을 뛰어넘어 선제적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것이 우리 경제의 DNA이며, 역설적으로 지금이 구조개혁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반도체, 건강관리, 소프트웨어다. 특히 외국인 순매수는 성장주(IT하드웨어,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또는 고배당주(통신서비스, 에너지)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반면 기관(투신ㆍ연기금) 순매수는 조선, IT가전, 증권, 호텔·레저, 비철금속, 철강 등 낙폭과대주에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 하는 업종은 건강관리다.
조 연구원은...
더욱 심각한 것은 전체 수출 품목뿐 아니라 IT,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철강제품, 기계, 조선, 정밀기기 등 한국 경제의 주력 8대 품목에서도 수출 경합도가 치솟았다는 점이다. 2016년 8대 주력 품목의 수출 경합도는 0.470으로 200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더욱이 이 같은 경향은 8대 품목 중 기계, 조선을 제외한 6개 품목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업종별 단체들은 하반기 고용 전망(전년동기대비)에 대해 반도체·석유화학 산업의 고용은 증가하고, 가전·기계·철강·디스플레이 산업의 고용은 유지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와 달리 자동차·조선·섬유 산업에선 고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자동차산업의 경우 한국지엠(GM) 희망퇴직 여파로 올해 상반기 고용이 감소한 이후 현재는 고용이 안정세를 유지...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조선·전자·섬유·철강·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8개 주력 제조업에 건설·금융보험을 더한 10개 업종의 ‘2018년 하반기 일자리 전망’을 3일 발표했다.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와 전문가들 의견을 종합해 분석한 것이다.
반도체업의 경우 사물인터넷(IoT)...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시멘트 등 37개 업종은 기존처럼 배출권을 100% 무상으로 할당받는다. 배출 허용량의 3%를 구매하면 매년 4조50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돼 산업계가 반발할 가능성도 있다.
향후 정부는 이번 로드맵 수정안 이행계획과 유상할당 수입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등의 감축설비 설치를...
일본 정부는 ‘2018년판 통상백서’를 통해 중국이 반도체 산업을 중점 분야로 지정해 대규모 보조금과 과학기술진흥기금 등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이런 행태가 철강업계 상황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이미 조선, 철강, 스마트폰 분야에서 중국의 ‘저가 수주’, ‘물량 공세’에 어려움을 경험했다. 그때도 ‘고부가가치 제품’, ‘차별화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자동차, 조선,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등 주요 업종별 단체와 제조업 고용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하반기 고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업종별 단체들은 상반기에 자동차의 경우 한국지엠(GM) 구조조정에 따른 일부 차종 생산 중단, 조선은 전년대비 건조량 감소, 섬유는 해외 생산 확대 등의 이유로 고용이...
다만, 배출권거래제를 시행 중인 유럽연합(EU), 캘리포니아와 같은 기준으로 국제무역, 생산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시멘트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배출권을 전량 무상할당한다.
아울러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공적 금융기관이 시장조성자 역할을 맡는다. 잉여배출권을...
업종별로는 반도체(105), 화학(102), 정밀기기(105), 전기기계(100)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100을 밑돌았다.
특히 전자(98), 기계장비(93), 철강금속(95), 섬유(94)가 전 분기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다시 100을 하회했다.
자동차(90)와 조선(93)도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전망은 각각 105, 96으로 전 분기보다 나빠졌다.
현재...
반면 제조업BSI는 반도체 수출호조와 철강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3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 자료에 따르면 전산업부문 6월 업황실적BSI는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진 80을 기록했다. 7월 업황전망BSI도 2포인트 하락한 80을 보였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6월 업황실적BSI는 2포인트 오른...
7%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가전(-14.3%), 정보통신기기(-1.1%), 조선(-55%) 수출은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반기 12대 주력산업 생산은 자동차 회복세 및 조선 감소세 둔화로 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산업연구원은 진단했다.
내수산업은 철강, 석유화학을 제외한 자동차, 음식료, 의료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반도체, 자동차, 조선, 철강, 석화,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등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와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6월 수출의 플러스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24억 달러로 1년...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반도체, 자동차, 조선, 철강, 석화,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등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와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6월 수출의 플러스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월은 조업일수가 1.5일 적고, 대규모 선박...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자리 문제, 내수 부진 등의 현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며 “철강, 조선 등 주력 산업이 중국으로 이전되는 것에 대한 대책, 신성장 동력, 기존사업 기술력 제고 정책들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적으론 보호무역도 한두 해에 끝날 것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반도체 관련 업황 호조로 전자영상통신장비가 6포인트 올랐고, 완성차 및 부품업체의 수출회복 움직임에 자동차도 13포인트 급등했다. 반면 미국의 철강 수출물량 제한조치에 따른 수출 감소우려로 1차금속이 14포인트 내렸고, 중소 조선업체 매출 부진에 기타운송장비가 18포인트 급락했다.
향후 전망을 엿볼 수 있는 6월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1포인트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