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은 반도체(-2.3%)와 기계장비(-7.1%) 생산이 큰 폭 줄었고 자동차(-0.2%), 가구(-8.5%) 등 내구재 생산도 부진했다.
소비 판매는 내구재(-5.1%), 비내구재(-2.1%) 등 전반적인 소비 둔화, 승용차(-12.3%) 판매 또한 줄어들었으나, 백화점(+2.7%) 판매는 증가했다.
7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22.4%), 기계류(-3.6%) 투자가 부진했다. 국내 기계 수주는 공공(+60.1%)에서 크게...
반도체 감산에 따른 장비도입 조정으로 기계류 투자(-3.6%)가 줄고, 특히 자동차 투자(-29.5%)가 30% 가까이 감소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은 "자동차 개소세 인하 종료 전인 6월엔 승용차 판매가 전월대비 13% 늘었지만 7월엔 12.3% 줄었다"며 "이는 소매판매와 설비투자 감소에 공통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건설기성(+0.8%)은 건축 공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승용차, 음식료품, 의복 등의 소비가 모두 줄면서 전월보다 3.2% 감소했다. 2020년 7월(-4.6%) 이후 3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설비 투자는 8.9% 줄어 2012년 3월(-12.6%)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출 부진 속에서 자동차는 지난해 7월부터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반도체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친환경 차의 활약도 눈에 띈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20억 달러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월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뒤 6개월 연속 20억 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선박, 기타 유기·무기화합물(2차 전지 원료 등), 승용차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도체 등의 수출 부진 여파로 17개 시도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7.4% 줄었다.
제주(3.1%), 세종(2.3%), 강원(1.6%) 등 3개 시도는 전기·가스업,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지만 경기(-16.2%), 부산(-8.5%), 충북(-7.9%) 등 14개 시도는 반도체·전자부품, 전기...
1~20일 수출 16.5%↓·무역수지 36억 달러 적자…반도체·석유제품 큰 폭 하락적자 폭을 줄어들 것으로 예상
우리 수출에 ‘11개월 연속 마이너스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수출 마이너스 상황에서 2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며 개선했던 무역수지도 적자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주요 품목이 두 자릿수 감소하며 우리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가 24.7% 감소했고 석유화학(41.7%), 컴퓨터주변기기(32.8%), 정밀기기(23.4%), 철강제품(20.5%), 가전제품(13.4%) 등도 두자릿수 감소하며 우리 수출을 끌어 내렸다.
반면 승용차(20.2%) 선박(54.9%) 등은 선전하고 있다.
주요 국가별론 홍콩(36.1%)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로의 수출이 줄었다. 중국 -27.5%, 미국 -7.2%, 유럽 연합...
다만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이 7개월 만에 5.8% 감소하고 카드 국내승인액도 겨우 마이너스를 면하면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7월 수출은 반도체·석유제품 단가 하락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6.5% 감소했다.
소비자심리는 103.2로 전월대비 2.5포인트(p) 상승, 기업심리 실적과 전망은 하락했다.
7월 고용은 취업자 수 증가세가 축소됐지만, 물가는...
또한 반도체(-23.6%)와 석유제품(-16.1%), 승용차(-41.8%) 등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요 품목 중 수입이 늘어난 품목은 없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6.8%), 미국(-17.5%), EU(-5.9%), 일본(-24.4%), 사우디아라비아(-67.0%), 호주(-34.5%) 등 주요 국가로의 수입이 모두 줄었다.
이달 1∼10일 무역수지는 30억1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반도체(-19.2%)와 반도체 제조장비(-0.4%) 등 자본재 수입도 9.1% 줄었지만, 승용차(75.0%) 등 소비재 수입은 6.8% 늘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든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에 대해 신 국장은 "불황, 내수 부진 같은 요인보다는 IT 경기, 수입에너지 가격 약세에 따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며 "반도체의 경우 가격은 여전히 약세지만 물량...
반도체(-19.2%)와 반도체 제조장비(-0.4%) 등 자본재 수입도 9.1% 줄었지만, 승용차(75.0%) 등 소비재 수입은 6.8%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26억1000만 달러 적자였다. 지난해 같은 달(-5억9000만 달러), 직전 5월(-9억1000만 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눈에 띄게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이 완화되면서 여행수지(-12억8000만 달러) 적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신차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전 지역의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확대가 지속됐다. 동시에 시장 수요를 상회하는 교체용 타이어(RET) 판매량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원자재 가격 및 운임비 안정화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p)...
반도체 수출 실적이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6월 수출액은 89억 달러로 연중 최대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줄었지만 금융·보험, 예술·스포츠·여가 등에서 늘면서 전달보다 0.5%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도 승용차, 의복 등의 판매에 힘입어 전월보다 1.0% 늘어 2개월째 증가했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올해 2월 이후...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도 승용차, 의복 등의 판매에 힘입어 전월보다 1.0% 늘어 2개월째 증가했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올해 2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0.2% 증가한 반면 건설기성은 토목 및 건축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2.5% 줄었다.
생산, 소비, 투자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증가'가 두 달 연속...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핵심 품목인 반도체가 1년 전보다 35.4% 줄며 큰 폭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석유제품(-48.7%)과 철강제품(-15.2%) 등의 수출도 적지 않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승용차(27.9%)와 컴퓨터 주변기기(16.8%)는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21.2% 감소했다. 대중 수출의 감소세는 지난달까지...
그는 “대만 TSMC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발표되면서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며 “중국 승용차협회(CPCA)는 올해 상반기 중국 토종 자동차 브랜드의 누적 점유율이 50%를 기록해 전년 대비 4.2%p 상승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지난해 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가 50조 위안을 웃돌아 총...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핵심 품목인 반도체가 1년 전보다 36.8% 줄며 반도체 수출 부진이 큰 폭으로 이어지고 있다. 석유제품(-51.3%)과 무선통신기기(-27.1%) 등의 수출도 적지 않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승용차(25.2%)와 선박(74.0%)은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20.6% 감소했다. 대중 수출의 감소세는...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특히 반도체(통관 기준 -35.6%), 석유제품(-33.0%), 화학공업 제품(-20.8%), 철강제품(-8.3%)이 부진했다. 다만 승용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52.9% 급증했다.
수입(509억3000만 달러)도 13.5%(79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특히 원자재 수입이 작년 같은 달보다 20.3%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9억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특히 반도체(통관 기준 -35.6%), 석유제품(-33.0%), 화학공업 제품(-20.8%), 철강제품(-8.3%)이 부진했다. 다만 승용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52.9% 급증했다.
수입(509억3000만 달러)도 13.5%(79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특히 원자재 수입이 작년 같은 달보다 20.3%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9억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중소·중견기업은 인재(人材)뿐 아니라 생산직 인재(人才)도 없어 반도체 산업보다 심각하다. MZ세대 사이에서는 경영이 어려워 급여를 많이 줄 수 없다는 중소기업 사장이 수억 원대 고급 승용차를 타고 호의호식하면서, “요즘 젊은애들은 힘든 일을 안 하려 한다”는 말 들으며 일하느니 차라리 노는 게 낫다고 말한다. 조금 덜 받더라도 편하게 편의점에서 알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