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전쟁의 명분이었던 친러 반군이 점령한 돈바스 지역을 거론하며 “국민 대다수가 돈바스 방어를 위한 우리 작전을 지지한다”며 “우리를 패배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에 대한 참여를 중단하겠다고도 했다. 또 미국이 핵실험을 한다면 똑같이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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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반군 지역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130명 이상 부상자가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하타이주은 지중해를 향하고 있다. 튀르키예 정부는 해수면이 최대 50cm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해안 인근에서 대피하도록 했다.
이미 지난 6일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시리아에서는 정부와 반군이 집계한 사망자 수가 수일째 5814명에서 멈춘 상태다. 시리아는 10년 넘게 이어진 내전 영향으로 구호 작업에서조차 정부와 반군 간 협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지진 피해지역 인근 아다나 안질릭 공군기지를 통해 튀르키예를 방문했다. 취임 후 2년여 만에 첫 튀르키예 방문이다. 블링컨...
시리아에서는 정부와 반군 측이 집계한 사망자 수는 수일째 5814명에서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두 나라 공식 집계만 놓고 보면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4만6456명이다. 이는 전날 4만3858명에서 26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다만 지진 피해 규모가 워낙 광범위한 데다 수색·구조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한 곳이 많아 실제 사망자 수는 정부 공식 집계보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9일 이후 구호품을 실은 트럭 178대가 튀르키예에서 시리아 북서부로 국경을 넘어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전날 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지역 도시인 아타레브 외곽을 포격해 지진 발생 후 정부군과 반군 간 첫 군사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발표한 튀르키예 공식 사망자 수 3만5418명,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이 전한 시리아 정부 통제지역 사망자 수 1414명,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이 발표한 시리아 반군 지역 사망자 수 4400명을 더한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규모만으로도 이번 대지진은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게 됐는데요. 이로써 1939년...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가 3688명이다.
AFP 통신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공식 확인된 사망자가 3만9106명으로 4만 명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내전으로 정확한 통계 작성이 어려워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외신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가장 피해가...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서북부의 반군 점령 지역에서는 최소 4300명이 숨지고 7600명이 다쳤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밝혔다.
시리아 정부가 집계한 사망자 수까지 합치면 시리아에서는 5147명이 숨졌다. 외신들이 집계한 사망자 수는 3만7000명을 넘어선다. 이란 대지진 피해 규모(3만1000명 사망)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진 발생 1주일을...
현지 약탈·충돌 사건 늘어 구호활동 난항공항 폐쇄 등 교통망 마비로 물품 전달 늦어져시리아 정부, 반군 지역 접근 제한“경제적 피해, 튀르키예 GDP 10% 달할 듯”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갈수록 급증하고, 72시간인 골든타임이 이미 지난 상황에서 국내외 구조대원들이 마지막 한 사람이라도 살리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시리아 반군 지역에서의 집계가 아직 정확히 반영되지 않아 전체 사망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시리아를 방문 중인 WHO 대응팀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으로 지금까지 시리아에서 최소 93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본다”며 “정부 통제 지역에서 4800명, 반군 점령지에서 45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반군 지역에 대한...
하얀 헬멧은 이날 시리아 북부와 북서부 반군 점령지 대부분 지역에서의 구조 활동을 끝낸 상태다. 일부 지역에서는 생존자 수색을 진행 중이지만 48시간 이내에 종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유엔 등 국제사회의 지원이 도착하지 않았다. 튀르키예에 거주하던 이집트 봉사 단체와 스페인 팀이 있지만 제대로 된 장비도 갖추지 않았다”라며 지원이...
튀르키예서만 2만 명 넘게 사망시리아 정부, 반군 지역 구호품 전달 승인튀르키예서 모녀, 시리아서 6세 소년 구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수가 2만3000명을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튀르키예 보건부는 자국 사망자 수가 최소 2만213명을 기록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8만52명으로 집계됐다.
시리아에선 3500명 넘는 인원이...
시리아 반군 지역 민간 구호 단체 ‘화이트 헬멧’은 지진 발생 첫날인 6일(현지시간)부터 시리아 이들리브주(州)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화이트 헬멧 구조대원들은 이들리브주 외곽 도시 아르마나즈에서 ‘카람’이라는 이름의 소년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출된 카람은 의식이 또렷했고 건강해 보이는 상태였다. 구조대원 품에 안긴...
시리아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추산한 시리아 사망자는 3377명이다.
이날까지 두 나라의 인명 피해가 총 2만1041명을 기록하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1만9846명)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부상자는 터키에서 7만2879명, 시리아는 5245명으로 늘어났다.
각국의 구조대가 연이은 생존자 구출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첫 번째 규모 7.8의 대지진이 6일 오전...
시리아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추산한 시리아 사망자는 3377명이다.
이날까지 두 나라의 인명 피해가 총 2만1041명을 기록하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1만9846명)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부상자는 튀르키예에서 7만2879명, 시리아는 5245명으로 늘어났다.
각국의 구조팀이 속속 도착, 수색이 이어지면서 이날 어린아이가 무너진 잔해 속에서...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는 3162명으로 늘어났다. 두 국가를 합친 사망자는 2만296명에 달한다. 시리아와 튀르키예에서 총 부상자 수는 최소 7만5592명으로 증가했다.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지부 선임비상계획관은 다음 주부터 사망·부상자 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시리아의 경우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사망자는 3000명가량이다. 양국의 희생자 수는 1만 5000명을 훌쩍 넘는다.
현재 기준으로 이번 지진은 21세기 들어 8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매체나 기관별로 역대 지진 사망자 수 집계가 조금씩 다르지만, 2010년 아이티 지진(약 22만∼31만 6000명·규모 7.0),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인도양)...
시리아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추산한 시리아 희생자 수는 최소 2992명이다. 이를 합치면 두 나라의 사망자 수는 1만5000명이 넘는다.
두 나라의 인명피해는 사망자 수가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수천 명 단위로 늘어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명이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와 시리아 두...
시리아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에 따르면 사망자 수치는 최소 2992명으로 추산된다.
이를 합치면 두 나라의 사망자 수는 총 1만5000명이 넘는다. 전날보다 3000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2015년 88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네팔 대지진 피해 규모를 두 배 가까이 기록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사망자 1만8500명) 때 사망자 수치까지 넘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는 최소 2992명인 것으로 추산됐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골든타임이 끝나가면서 공식 사망자 수가 매일 업데이트될 때마다 피해 규모가 천명 단위로 늘어나고 있다.
자연재해 전문가인 스티븐 고드비는 "자연재해 발생 후 첫 72시간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