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008년 전대 당시 후보였던 박희태(74) 국회의장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박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 캠프에서 재정·조직 업무를 담당했던 조정만(51.1급)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도 같은 혐의로...
검찰이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박희태(74) 국회의장과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1일 서울 검찰청 6층 브리핑실에서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2008년 전대 당시 당 의원들과 보좌진에게 총 2300만원을 전달하도록 지시한 혐의(정당법 위반)로 박 의장을...
민주당은 20일 ‘MB정권 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박희태 국회의장 돈 봉투 사건 등을 비롯해 이명박 대통령 측근 비리에 맹공을 쏟았다.
박영선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돈 봉투 사건을 300만원에 한정하지 말고 전체 규모를 모두 파헤쳐야 한다”며 “돈이 건네진 새누리당 의원이 수십명인 것으로 안다. 그 명단이...
검찰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의혹의 정점에 서있는 박희태(74) 국회의장에게 정당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용산구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박 의장을 16시간 가까지 조사한 것을...
이슈
*檢, 박희태 14시간 방문 조사…‘혐의 부인’
-검찰이 수사인력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 보내 14시간 가량 박희태 의장을 조사. 검찰의 현직 국회의장 조사는 앞서 지난 1997년 한보사건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김수한 국회의장을 방문조사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박 의장은 돈 봉투 관행의 존재만 알았을 뿐 실제 살포엔 개입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9일 박희태(74) 국회의장에 대한 방문조사에서 돈 봉투 살포 지시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박 의장에 대한 신문은 14시간가량 진행돼 자정 무렵 완료됐으며, 박 의장은 1시간30분가량 검찰이 작성한 진술조서를 검토한 끝에 20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19일 공관에서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은 이날 조사에서 ‘이번 사건이 불거지기 전까지는 돈 봉투가 전달된 사실을 몰랐다. (해외순방에서) 귀국한 뒤 관계자들 얘기를 듣고서야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 돈봉투 관행은 알고 있었으나 실제 살포...
검찰이 박희태 국회의장에 대한 직접 신문을 진행함으로써 조사에 나선 검사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이뤄진 박 의장 신문에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이상호(45·사법연수원 22기) 부장검사와 송강(38·연수원 29기)·박태호(39·연수원 32기) 검사 등 3명이 투입됐다. 두 검사가 이 부장검사의 지휘를 받아 변호인을 대동한 박 의장을 상대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9일 오전 10시 용산구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박희태(74) 국회의장을 상대로 방문조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오전 9시25분께 수사관 3~4명을 공관에 투입해 조사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했으며, 박 의장에 대한 조사를 맡는 공안1부 이상호 부장검사 등 검사 3명이...
박희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장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공관방문을 선택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검찰은 박 의장의 신분을 '사건 핵심관계자'로 지칭했고 현직 국회의장에 대한 예우와 전례를 고려해 조사장소를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김수한 당시 국회의장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검찰이 박희태 국회의장을 조사키로 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박희태 국회의장을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방문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이 국회의장 공관을 방문조사키로 한 것은 현직 국회의장에 대한 예우와 전례를 고려한 것이다.
검찰이 현직 국회의장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살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74) 전 국회의장이 오는 20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박 전 국회의장을 오는 20일경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오는 20일 또는 21일 중에 박 의장을 검찰청사로 직접...
“유구무언… 창랑자취.” (박희태 전 국회의장, 13일 국회에 사직서를 낸 뒤)
“오디션도 주인공하고부터는 안 했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14일 공천심사를 치른 뒤 긴장된다며)
“내가 청와대 홍보수석할 때는 지지율이 50%였다.” (이동관 전 청와대 수석, 15일 ‘정권 실세 용퇴론’에 대해)
“MB내각은 늘 스타플레이어는 사양!”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박희태(73) 전 국회의장은 MB캠프 선거대책위원장 출신으로 역시 6인회 멤버다. 2008년 총선 당시 공천에서 탈락했지만 몇 달 뒤 친이계(이명박계)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당 대표가 됐고 이듬해 10·28 재보선에서 국회에 재입성했다. 이후 국가권력 서열 2위인 국회의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나 권세도 잠시, 최근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사무실...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보고 또는 박 의장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언급을 피했다.
박 의장 전 비서 고명진(40)씨와의 말맞추기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에 모든 걸 진술했다"며 말을 아꼈다. 의혹을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물음에는 "네"라고 대답했다.
2008년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의 상황실장이던...
MB 정권의 권력실세 이상득, 최시중, 박희태의 추악한 비리도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거두고 뿌려댄 자금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부패와 비리의 실체를 알고도 검찰은 주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의 전 당대표이며 국회의 수장이었던 박희태 사건은 권력을 통해 범죄사실을 은닉하려 한 ‘청와대발 범죄은닉’ 사건입니다.
‘MB 정권의 불법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