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8월 1일, 발전송풍 설비공사 현장을 돌아보던 박태준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 사장의 눈에 기초 콘크리트 구조물의 하자가 눈에 띄었다. 이미 공사가 80%가량 진행되어 높이 70m의 굴뚝도 올라가 있었다. 현장 책임자에게 대책을 물어보니 울룩불룩 나와 있는 문제의 부분을 뜯어내고 다시 시공하겠다는 대답이 왔다. 동시에 쇳덩이 같은 명령이 떨어졌다. “당장...
고(故) 박태준(朴泰俊) 전 국무총리의 맏사위이기도 하다.
파빌리온PE의 쌍용차 인수는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본입찰에서 패했던 전기차 기업 이엘비앤티(ELB&T)의 재무적 투자자(FI)가 파빌리온PE였다.
에디슨 컨소시엄(약 3050억 원)보다 훨씬 더 높은 약 5000억 원 초반의 인수가격을 제시했으나 본입찰에서 회생 계획안 등에서 밀려...
산업공학 전문가들로 ‘방역자문단’은 1784의 시스템에 대해 병원 수준의 방역체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박태준 숭실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1784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방역과 업무 효율을 고려한 미래형 사무공간, 사무공간에 방역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람들은 네이버가 했던 고민을 참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청년소통TF는 지난 10일과 12일 각각 부산청년센터와 박태준만화회사를 찾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장예찬 인수위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인수위 청년소통TF는 지방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청년들이 계속 그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콘텐츠IP 등 신산업...
아주대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 연구팀(아주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김태형 전공의)은 최근 전 연령대에 걸친 70명의 피부에서 노화 피부세포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월 피부과 기초연구분야 저널(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온라인판에 ‘나이에 따른 노화 피부세포의 순차적 증가(Age-Dependent...
이재명, 28일 포항 유세 "지역균형발전으로 기회 만들어야"포스텍 거론하며 "지역인재" 역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참 존경한 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포항을 찾아 포스코 지주사 이전 논란에 대해 "준공공기관, 공기업들 지방으로 내려보내야 하는데 도로 싸 짊어지고 서울로 가면 어떡하겠나"라며...
김학동 사장은 "1973년 6월 9일 첫 출선 당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님께서 직원들과 함께 1고로 앞에서 만세를 외치며 눈물 흘리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종풍을 맞이 하게 되었다니 실로 만감이 교차한다"며 참석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변변한 공장 하나 없었던 변방의 작은 국가가 짧은 기간 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포스코는 1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故)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 행사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10년 전 박태준 명예회장께서 마지막으로 당부한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금난새 지휘ㆍ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서거 10주기 기념’ 심포지엄 및 추모 사진전도 열어
포스코가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포스코는 8일 이번 추모음악회는 전날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됐으며 유가족, 창립 요원, 전임회장, 청암재단 관계자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저명인사 가운데 그 가능성을 경고한 사람은 포항제철 회장이던 자민련 총재 박태준이 유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박태준은 30개로 급증한 종금사들이 단기외채 차입에 몰려든다는 사태를 전해 듣자 “백인 진주군 사령관이 서울에 오게 될 것”이라고 외환위기를 경고했다고 한다. 불행히도 이 경고는 김 대통령과 박 회장 간에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아시아, 북미 등 각 지역 본부에서 동시에 기념패를 전달하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석유 수지 사업을 총괄하는 박태준 본부장은 "미쉐린 우수공급업체로 석유 수지 공급사가 선정된 것도, 국내 기업이 수상한 것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처음"이라며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이병철과 현대 정주영, 포스코(포항제철) 박태준이 그 주인공들이다.
저자는 평화방송 현직 기자다. 1992년 입사해 노무현·이명박 정부시절 청와대를 출입했고, 국회와 정부부처를 거쳤다. 정치부장·보도국장·시사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 CP 및 앵커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선임기자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이들 세 사람이 불모지 한국에서 기업을 세우고 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