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사과받은 적 없다."
'땅콩 회항' 사건 당시 항공기에서 내쳐졌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2일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결심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박 사무장은 "저는 한 번도 그분(조 회장)에게 사과를 받아본 적이...
'조현아' '땅콩회항 오늘 결심공판' '박창진 사무장'
2일 오후 이른바 땅콩회항 결심공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지시로 출발 직전 항공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공판에 출석해 예상보다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조현아 전 부사장에 내려질 양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의 지시로 출발 직전 항공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1일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해 12월 9일부터 병가에 들어간 지 50여 일 만이다. 네티즌은 “박창진 사무장님 힘내세요”,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는 조양호 회장의 약속이 잘 지켜지는지 지켜보겠다”,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날 결심공판에는 사건 당시 기내에서 쫓겨나고 이후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거짓진술 강요와 회유, 협박 등을 받았다고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의 증인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와글와글] 민음사 회장 손녀·조정석 거미 열애·개에서 AI 바이러스 검출·진짜사나이 여군특집·김지수 김원준·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선·신다은 이광수·슈퍼맨이...
이날 결심공판에는 사건 당시 기내에서 쫓겨나고 이후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거짓진술 강요와 회유, 협박 등을 받았다고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의 증인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또 635회 당첨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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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조 전 부사장 측은 항공기가 지상에서 7m가량 이동한 것은 항로 변경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사건 당시 기내에서 쫓겨나고 이후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거짓진술 강요와 회유, 협박 등을 받았다고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의 증인 출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 사무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2차 공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직접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56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박 사무장은 1일 오전 9시10분 김포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해 업무를 재개했다.
박 사무장은 지난해 12월5일 사건 발생 이후 8일부터 병가를 신청했다. 지난 달 5일 복귀 예정이었으나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가를 연장했다....
이날 오후 증인 자격으로 출석한 조 회장은 "본인(박창진 사무장)이 근무한다고 하면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음을 이 법정에서 약속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재판부가 "(박 사무장에 대한) 보복은 드러나지 않더라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하자 순간적으로 기침하며 "대한항공 대표이사로서 직원이 열심히 근무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대한항공 대표이사로서 직원이 열심히 근무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땅콩회항' 논란을 빚은 딸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 박창진 사무장이 이상없이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 3명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박창진 사무장에게 사과하고 근무하는데 있어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양호 회장은 30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 3명에 대한 2차 공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본인(박창진 사무장)이 근무한다고 하면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음을 이 법정에서 약속한다”고 말했다.
조...
김씨는 지난달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편 일등석에서 박창진 사무장과 함께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견과류 서비스와 관련해 폭언과 폭행을 당한 또 다른 피해자다.
하지만 이후 그는 국토부 및 검찰 조사에서 회사의 회유를 받아 허위 진술을 하고 그 대가로 교수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김씨는 또 "나는 어떠한...
당시 재판부는 “유·무죄는 검사나 변호인 측 증거에 따라 판단해야 할 부분이지만 조현아 피고인은 언제든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박창진 사무장은 과연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도 재판부의 초미의 관심사”라고 밝힌 바 있다.
재판부 증인 채택 이후 조 회장은 “재판부가 직권으로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당연히 나가는 게 도리”라며...
이후 조 회장은 공판에서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 "회장으로서 사과한다"면서 "근무 불이익이 없도록 약속하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19일 밤 조 전 사장에 대한 공판이 끝난 후 재판부가 자신을 양형 증인으로 채택한 사실을 보고받고 "재판부가 직권으로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당연히 나가는 게 도리"라며...
조 회장은 박창진 사무장이 계속 근무를 할 수 있을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분에 "법정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일축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과 면회 때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이날 조 회장의 출석은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2부(부장판사 오성우)가 지난 19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이례적으로 조현아 전 부사장의...
재판부는 조 회장을 상대로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에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 여부를 물을 예정이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9일 열린 첫 공판에서 직권으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당시 재판부는 “유·무죄는 검사나 변호인 측 증거에 따라 판단해야 할 부분이지만 조현아 피고인은 언제든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박창진 사무장은 과연...
이날 2차 공판에는 박창진 사무장과 함께 이번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인 여승무원 김모 씨도 증인 자격으로 출석한다.
○…금연치료, 내달 25일부터 건보 적용
금연치료가 내달 25일부터 건보 적용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내달부터 금연치료가 건강보험이 적용돼 가까운 병의원에서 금연상담과 금연치료제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