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포 간담회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부 장관, 이정식 노동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은혜 홍보수석과 베트남 '국민 영웅' 반열에 오른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감독 등과 재외 동포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는 2박 3일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이날 오전 국빈 방문을 위해...
블링컨 장관은 17일 중국 방문길에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며 방중 결과에 관해 신속하게 한국 측과 상세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위당국자가 방한해 미·중 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것은 대중국 외교 방향을 한국과 긴밀하게 공유하고 조율하려는 미국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링컨 장관은 18~19일 방중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왕이...
박진 외교부 장관이 내일(18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17일 오전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의 현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이 전화통화에서 △한미관계 △한중/미중관계 △북한문제 △주요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글로벌 포괄적...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교관례라는 것이 있고 대사의 역할은 우호를 촉진시키는 것이지 오해를 퍼뜨려서는 안 된다”면서 “(싱하이밍 대사의 발언은) 도를 넘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싱 대사를 블러 “간과할 수 없는 표현으로 한국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한 것은 외교사절의 우호관계 촉진 임무를 규정한 빈조약과 외교관례에 어긋난다”...
윤 의원은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일본은 기습적으로 오염수 방류를 위한 시운전에 들어갔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시운전부터 시작했다는 것은 IAEA의 결정과 무관하게 무단방류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상에 오염수를) 보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경전력의...
정부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정부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회의 이후 결과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국제법과 기준에 부합하도록 모든...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편의성과 접근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본청을 인천에 뒀다"며 "정책 수요자인 재외동포들의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동포 대상 국적, 사증, 병역, 세무, 연금, 보훈 등 행정서비스를...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동포·기업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중앙아내 최대 인구 보유국이자 에너지·자원의 보고인 우즈베키스탄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정부는 우즈베키스탄과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해나가는 동시에 보건, 디지털, 환경, 과학기술 등...
박진 외교부 장관은 30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나나이아 마후타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마후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대한 의지 표명이라며 역내 핵심협력국인 뉴질랜드와 태평양 지역 협력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공동의...
이날 회의에는 조태용 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 상황보고와 대응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북한은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이날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 이에 북한이 예고해온 첫...
이날 회의에는 조 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북한 측으로부터 오는 31일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박진 장관은 이날 공동성명 서명에 앞서 "한국과 니우에의 외교관계 수립은 한국과 '푸른 태평양 대륙'(태도국을 일컫는 말)의 외교관계를 완성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한·니우에 수교는 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가족 사이에서 우정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겔라기...
반면, 야당은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윤 정부의 외교정책을 한마디로 말하면 '미국·일본에 올인하는 외교'라고 평가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그동안 한국 외교는 한미 동맹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굴종적인 소위 '결단'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다"며 "그런데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까지 이렇게 일본의 편을...
이에 대해 박진 장관도 "국제사회가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며 "복합위기를 극복하려면 다자무역체제 핵심 기구인 WTO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장관은 규범 기반의 다자무역체제 복원에 "응고지 사무총장이 지도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한국의 발전 경험을...
박진 외교부 장관 또한 시찰단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IAEA가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고, 그것과 병행해 한국이 이웃 국가로 오염수 정화와 방류가 객관적으로 투명성 있게 이뤄지고 있는지 나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시찰단이 일본에 간 것"이라며 "모든 과정에 걸쳐...
응고지 사무총장은 방한기간 중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총재 등 한국 정부 인사를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세계화의 재정의: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기업인·학계 전문가와 패널토론을 한다.
이 외에도 응고지...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두 정상이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하는 것은 양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는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 투하로 목숨을 잃은 한국인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