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역시 상고 기각할 것…국민의 편에 선 검찰로 돌아왔으면”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타다 무죄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한 것과 관련해 “참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 사회의 문제해결능력과 작동 원리에 대한 이야기”라며 “경제도 어렵고 양극화도 심화되는 이 시기에 우리...
앞서 재판부는 운수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쏘카의 이재웅 전 대표, 타다를 운영했던 VCNC 박재욱 전 대표에게 지난달 29일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타다가 외관상 카카오택시 등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실질적으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을 영위해왔다고 볼 수 없다”며 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자동차 대여업체가 기사와 함께 자동차를 빌려주는 기존의...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는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이 전 대표 등은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며 면허 없이 택시 영업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타다 이용자들이 회사와 운전기사를 포함한 단기 승합차 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는 게 타당하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김형작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이재웅 쏘카 전 대표와 쏘카의 자회사이자 타다 운영사의 박재욱 VCNC 대표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타다 서비스가 불법으로 운영됐다는 고의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종합해서 볼 때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들이 국토교통부 장관의 허가 없이 사업을...
박재욱 대표는 “많은 감정이 차오른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저희가 법을 어겨 가며 타다베이직을 운행했다는 부당한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10월 기소부터 오늘 2심 판결까지 무려 3년 동안 저를 비롯한 임직원, 투자자, 드라이버, 협력사 등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이에 대해 박재욱 쏘카 대표는 3일 IPO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올해 다른 플랫폼 회사와 달리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유일하게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우버와 리프트보다 3년간 매출 성장률이 높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쏘카가 IPO까지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해 쏘카는 62억 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냈는데, 올해 들어서는 반기 기준...
박재욱 쏘카 대표는 지난 3일 IPO 간담회에서 “상장 철회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쏘카의 수요예측 부진을 두고 앞서 올해 상장을 철회한 기업들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고 우려 중이다.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책정된 쏘카의 기업가치는 1조2060~1조5943억 원이다. 상장전 투자유지(프리 IPO) 당시 인정받은 1조8000억...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박재욱 쏘카 대표는 “회사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며 코스피 상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넓은 모빌리티 시장으로 계속된 결합을 통해 생태계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저희가 쌓아온 이 기술을 하나의...
“카셰어링을 중심으로 고객이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이동을 포함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CEO)가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 후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상장 이후 기술 역량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