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박재완 재정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재정부, 금융위원회, 관세청, 조달청, 수출입은행 등에서 10명이 참석한다. 인도 측은 치담바람 재무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재무부와 수출입은행 등 8명의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 장기화로 신흥국간 경제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한-인도 양국의...
정부는 26일 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7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경제활력대책 주요 과제 추진 현황을 밝혔다.
지난 9월 발표한 2차 재정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자동차와 대용량 가전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을 연말까지 1.5%포인트 인하한 결과 판매가격이 하락했고 승용차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는 “개소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7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1.6%로 낮아진 것은 지난 1년간 경기 부진이 누적된 결과”라며 “경기 흐름이 6월까지 하강했지만 9월부터는 개선돼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비는 그런대로 괜찮은 흐름을 보였지만...
앞서 25일 박재완 재정부 장관도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후속 조치로 외국인 상주인력과 방한인사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육과 의료, 쇼핑, 여가, 금융 등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고 약속했다.
한편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2020년까지 매년 1000억달러 규모로 조성되는 기후변화 장기재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기업을 옥죄어 시장 활력을 저해해선 안 된다”며 최근 대선 중심이슈로 부상한 경제민주화 논의에 직격탄을 날렸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에서 “최근 제기되는 일부 주장은 법과 제도만 양산해 기업가정신을 해치고 외국인 투자자의 발길을 돌리게 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의 주주권 강화가) 필요하다면 동의하겠지만 이미 다른 규제가 있어 추가 조치는 필요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는 법에 정해진 대로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자총액제한제와 순환출자금지에 이어 연기금 주주권 강화 움직임까지 나오자 재계는...
박재완 장관은 25일 정부의 예산안 제출시기를 앞당기는 내용의 국회법 및 국가재정법 개정안에 반대의 입장 밝혔다. 대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정부가 예산안을 편성ㆍ제출하고 국회가 심의할 수 있도록 국정감사 일정을 상반기로 앞당기자는 절충안을 내놨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다음 연도 예산안 편성을...
박재완 장관 “물가안정기조 흔들릴 우려 있어”…지자체 공공요금ㆍ의료기관 진료비 정보 공개
정부가 물가안정 우수 지자체에 대한 최대 가점을 최대 20%까지 높이고 재정 인센티브 규모를 2배 늘리기로 했다. 대처가 미흡한 지자체에는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
박재완 장관은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제곡물가격 불안...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내년 성장률 전망이 정부 전망치인 4.0%보다는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하방위험이 훨씬 크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는 “종부세는 담세력보다 과도한 징벌적 제도로 지속 가능하지 않고...
앞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우리나라 경기가 조만간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것”이며 “경기 반등 폭은 세계경제 여건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가 유럽 재정위기가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다는 해석이다. 유럽 재정위기로 수출이 빠르게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는 점 외에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0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싸이의 성공은 한국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경제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은 공연, 게임, 영화 등 서비스산업”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의 위기를 타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 위기관리대책회의에는 통상 국내외 유수기업 성공 사례나 학자들의 명언들이 활용됐으나 ‘B급 문화’의...
이 같은 통계치 때문인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가계부채 문제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가계부채 증가 속도 자체는 차츰 둔화하고 있어 연착륙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말을 했다.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 못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최근 KB경영연구소는 하우스푸어를 생활소득 중 원리금으로 낸 돈의 비중이 30% 이상이면서...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 총재보다 앞서 ‘불확실성의 상수화’를 언급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지난 6월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오늘날 불확실성은 가끔씩 발생하는 ‘변수’라기 보다는 거시 환경을 구성하는 ‘상수’”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위기’와 ‘불확실성’을 구분 없이 사용하는 감이 있지만 두 경제수장의 발언처럼 이 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