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최근의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전개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우리경제의 대외건전성이 눈에...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도 지난 9월 열린 물가장관회의에서 “수입 휘발유 20만배럴 연내 도입”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현 시점이 11월 중순임을 감안하면 적어도 수입 휘발유 추가분이 연내 도입될 가능성이 적다는 게 석유공사와 관련업계의 시각이다. 아무리 빨라도 입찰 준비 과정부터 국내 도입까지 절차상 약 2개월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내년에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과장급 이상도 참여해 과도한 재정이 소요되는 무리한 국회 법안에 적극 대응해 달라”라고 강력 지시했다.
박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재정 수반 입법 국회 대응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이명박 정부 임기 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밤잠도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5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수출 증가는 경제 성장과 직결되므로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생산수출 기반을 넓히는 등 수출활로를 개척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발표 예정인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도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상당 부분 담길 전망이다.
최상목...
이날 회의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일본의 조지마 고리키(城島光力) 재무대신은 세계ㆍ지역 경제 동향과 최근 양국의 경제 상황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지난 8월말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으로 양국 관계가 냉각되자 무기한 연기됐다. 이후 박재완 장관이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수료와 사용료 등 기업 준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보험 할인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납품 중소기업과 높은 보험료 부담을 지고 있는...
박재완 재정부 장관도 지난 9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참석차 중국을 방문해 “한국과 중국의 교역 규모를 볼 때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을 서둘러 체결해야 한다”며 한·중 FTA를 가속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한·중 FTA가 체결되면 농업·수산업·축산업 등에 단기적 피해가 있겠지만 넓게 보면 이 업종들이 거대한 중국시장을 겨냥해 경쟁력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려면 적극적으로 수출 기반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수출 증가는 경제 회복ㆍ성장에 직결된다”며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생산수출기반을 넓히는 등 수출활로를 개척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복지지출은 우리 능력에 맞게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경제개발 5개년 계획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축사에서 “재정이 우리 경제의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균형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재정건전성을 탄탄히 유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대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주장하는) 3조~4조라는 규모는 너무 크다”며 “현행법상 따로 이어마크(earmarkㆍ특별책정)해서 용도를 특정하지 않고 상당한 규모의 예산을 비축해두는 것은 현실적으로나 법체계 상으로나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마크는 자금 따위를 일정한 일에 쓰기 위해 모아 놓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글로벌 경기상황과 관련해 “유로존 위기에 이어 미국의 재정절벽 위험, 미국의 양적완화 기조와 보호무역주의 공세 강화 등으로 대외 여건이 녹록치 않다”고 우려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26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위기의 불씨가 유로존 위기에서 미국의 ‘재정절벽’으로 옮겨 갈 우려가...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박재완 장관은 취임 직후 지난 1월 조직을 개편하면서 저출산, 성장동력 확보 등과 같은 국가 중장기 과제를 전담하는 장기전략국을 신설했다. 정부 경제정책 사령탑인 재정부가 단기 현안에만 집중하다보니 중장기·구조적 관점의 정책 노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였다. 그 첫 과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기후변화·에너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급격한 환율 하락에 대비해 대응책을 즉각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물환 포지션 규제 등 외환시장 규제 3종 세트 강화를 검토하고 추가적인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대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화 강세 속도가 가파른 상황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한ㆍ미 FTA와 같은 수출증대 기회를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2일 대구지역 섬유ㆍ패션기업과 관련 연구원을 방문해 “전통산업으로 인식되던 섬유산업이 IT와의 융합, 기능성 소재 발전 등에 따라 ‘산업의 옷’을 만드는 첨단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외환시장에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요인으로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폭 증가를 지목했다.
박 장관은 1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경제의 현황과 정책 방향’ 강연회에서 “우리나라는 주요국 가운데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폭이 작년보다 늘어나는 유일한 나라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면서 “이는 최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달 초 국정감사에서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동의해 준다 해도 채권사 동의절차, 상장사 심사를 거치면 내년 7월에야 IPO를 할 수 있을 것”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결국 산업은행 민영화 과제는 다음 정부로 넘어갔지만 대선 유력 후보 3명 모두 여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어 차기 정부에서조차 성사 여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