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급 비상 간부회의를 오후에 늦게 열었던 것도 1급 간부들이 세종시에 있어 과천청사까지 올라오는 시간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현재 세종시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1급 공무원 중 대부분은 오송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 KTX역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을 자주 오가다 보니 주로...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수정 없이 정부의 원안대로 가야 한다”며 예산 증액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장관은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확장적 기조를 갖고 있다”며 “나름 최선을 다해 경기대응 예산을 짰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무상보육의 예산을 늘려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기존 입장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올해 마지막 ‘제37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 주요국의 경제전망 및 주요이슈’와 ‘2013년 경제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해외 투자은행(IB) 등은 2013년 세계경제 성장이 올해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유로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종청사 이전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고생하는 재정부 직원들에게 따뜻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세종 스타일’을 주문하는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장관은 20일 세종청사 입주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대한민국 경제 심장은 세종에서도 쉬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에서 박 장관은 직원들에게 “사람들은...
박재완 장관 “예산안 수정 시간 없어 원안대로 통과 바람직”
“선거 드러난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 현장행정 중점 추진하겠다”
기획재정부가 30여년 과천시대를 마감하고 20일 세종시대를 힘차게 열었다.
기재부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부서 이전을 지난 18일에 마치고 대선이 끝난 20일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기재부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각부처 차관 9명, 민간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울산과기대 연구공간 확충사업은 울산과기대를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 신소재 분야의 세계적 연구중심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949억원이며 연면적 10만1293㎡에 연구․정주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8일 오후 3시30분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과천청사 현관에서 1급이상 간부들과 함께 기획재정부 현판을 내리고 과천시대 마감을 선언했다.
박 장관은 “한 시대를 떠나보내려니 고마움과 자부심 등 만감이 교차한다”고 짧은 소감을 나타냈다. 그는 “과천시대는 우리경제가 GDP, 수출, 국민소득 등 모든 면에서 괄목상대한 발전을 이룬 헌신과 열정의 시대였다”며...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은 "이 같은 추세가 지속할 경우, 가계신용(부채) 증가율이 올해 4% 중반 수준까지 떨어져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현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가계부채 증가율이 여전히 경제성장률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올 3분기 가계부채 증가율(5.6%)은 명목 국내총생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 금융시장이나 대외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우리 경제의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컨티전시플랜(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선제조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2일 오후 3시 20분경 정부과천청사에서 1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비스수지가 여행수지 적자 감소 등에 힘입어 1998년 이후 14년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관계부처는 서비스 수출 확대와 서비스수지 흑자 기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한류 문화, 콘텐츠 등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 등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차질 없이 준비해 주기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야기될 수 있는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나 경제계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고 신속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도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박원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시작했다. 이와 별도로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추경호...
박재완 재정부 장관도 지난 10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선물환 포지션 추가 규제는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면서도 “발표 시기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환율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점이다.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등 달러 공급 여건이 지속되면서 현재 정부가 검토 중인 규제 수준으로도 환율 하락세를...
대신 우리 정부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에 대한 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점은 원·달러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박재완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가적인 환율 규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1070원대 후반 흐름 속에 당국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선물환 포지션 한도 관리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과 관련,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연구원과 대한금융공학회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발표 시기는 정해진 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선물환포지션 한도 관리 방식을...
나한테 묻지 말아 달라”고 일축했다.
또한 18일 다시 열리는 이사회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해도 되는지, ING생명 인수 가격이 낮아진 것이 사실인지에 대한 질문에도 모두 함구했다.
한편 대한금융공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의 주최, KB금융지주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어윤대 KB금융지주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를 GCF 유치국으로 최종 인준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GCF의 성공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기후변화는 우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GCF가 개발도상국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길로 전환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CF 임시사무국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후변화협상총회(COP18)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이집트 카타르 도하를 방문, GCF의 한국 유치를 최종적으로 인준하는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재정부는 전했다.
박 장관은 기후변화협상 총회장을 방문해 UNFCCC 사무총장, GCF 이사회 공동의장 등을 만나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후속조치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GCF가 입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