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박재구 CU 대표,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대표,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 등이, 영화산업 독과점 등과 관련해 여환주 메가박스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담합조사 은폐·축소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날 박재구 비지에프리테일 대표이사 등 14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프랜차이즈 CEO들에게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근절 △서면근로계약 체결 △4대 보험 가입 등 기초고용질서 준수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는 개인의 수요에 맞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방 장관은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 간의 공정한...
편의점 ‘CU(씨유)’ 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추석을 앞두고 240억원 규모의 거래처 대금을 평소보다 14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0여개 중소협력사는 오는 16일 거래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BGF리테일은 올해 설 연휴에도 120여개 중소기업에 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가맹점주 자살과 이후 조작된 사망진단서를 언론에 배포해 물의를 빚었던 CU 역시 박재구 사장의 사과 기자회견 이후 구체안을 마련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앞서 박 사장은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자율분쟁센터 운영’과 ‘상생펀드 운용’ 등 실효성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하나 하나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CU측은 박...
박재구 사장이 사문서 위조에 대해 인정한 것은 물론 오너 불참에 진정성까지 의심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사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문서 위조로 홍석조 회장 등이 검찰에 고발된 것과 관련해 “관련 사안에 대해 서둘러 입장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업무 처리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잘못을 모두 인정하는 만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박재구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17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가맹점주가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비통한 마음 뿐”이라며 “유가족에게 위로와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사장과의 일문일답
◆검토중인 구체적 대책이 있는가?
△첫번째로 점포수 중심의 확장 정책을 버리고 수익성...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 17층 루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관련 사안에대해 서둘러 입장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업무 처리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성실히 조사하고 검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점포수 위주 확장정책을 버리고 개별 점포 수익성...
삼가 고인의 영전에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5월 17일 당사 가맹점주님께서 유명을 달리하신 것에 대해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께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사는 관련 사안에대해 서둘러 입장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업무 처리로 유가족께 깊은 상심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