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임기가 만료되는 이주열 부총재 후임으로 박원식 부총재보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박 부총재는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은에는 지난 1982년에 입행했다. 입행 후에는 인사부, 국제금융부, 은행감독원, 금융안정분석국, 비서실장, 총무국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0년 8월에 지역본부와 국외사무소를 총괄하는 부총재보로 임명됐다....
이주열 부총재 후임으로는 박원식 부총재보가 내정됐다.
금통위원 인선 작업 초입이라 하마평은 무성하다. 재정부 추천으로는 강호인 전 재정부 차관보, 류성걸 전 재정부 2차관, 재정부에서 FTA국내대책본부장을 지낸 이성한 국제금융센터 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소장은 시장경험까지 갖춘 것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대한상의를 통해서는 채희율...
김 총재는 오는 4월7일 임기가 끝나는 이주열 부총재 후임으로 박원식 부총재보를 내정했다. 박 부총재 내정자는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은에는 1982년에 입행했다. 지난 2010년 8월 김 총재가 취임한 이후 직접 부총재보로 발탁 승진시켰다. 총무국장을 맡은지 불과 3개월 만이었다. 이 때문에 박 부총재 내정자는 김 총재의 핵심 라인으로 꼽힌다....
박원식 부총재 내정자는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은에는 지난 1982년 1월에 입행했다. 입행 후에는 인수부, 국제금융부, 은행감독원, 금융안정분석국, 비서실장, 총무국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08년 8월에 지역본부와 국외사무소를 총괄하는 부총재보로 임명됐다.
한은은 “부총재보 임명 뒤 강한 추진력과 조정력으로 오랜 과제였던 지역본부...
이어 지난해 8월에는 박원식 총무국장을 지역담당 부총재보로 선임했다. 기존까지 비주류로 꼽히던 부서가 승진 코스로 급부상했다.
특히 박 부총재보의 인사는 무게감을 더했다. 당시 송창헌 부총재보의 임기 만료로 국제 부문의 부총재보가 공석이었다. 이전까지 한은 인사의 관행을 고려하면 안병찬 국제국장이 부총재보에 임명돼야 했다. 하지만 지역담당 부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