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외부인사까지 참여시키는 위원회를 꾸려서 진상 조사를 하자"고 주장했다.
권인숙 의원은 1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피해자의 호소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과정이 있었다"라며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 "당 대표로서 참담하며 다시한번 통렬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3일 고위전략회의 후 강훈식 대변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일로 시정 공백이 생긴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 피해 호소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평소 그린벨트 해제에 강경하게 반대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하면서 그린벨트가 풀릴 수 있지 않으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박선호 차관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양대 축은 투기 수요 근절, 수요 측면에서의 정책"이라며 정부의 투기 근절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박선호 차관은 "강약을 떠나서 필요한 부분에...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시장 비서실장으로 재직한 만큼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일부 매체 보도를 부인했다.
15일 서울시는 문자 메시지에 “서정협 권한대행은 비서실장 재직 당시 이번 사안과 관련된 어떤 내용도 인지하거나 보고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는 명확하고...
◇'故 박원순 후폭풍' 강타, 성추행 묵살한 서울시
14일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로 서울시가 피해자의 문제 제기를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 피해자의 고소 사실을 박 시장이 인지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경찰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서울시가 피해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는지가 추가 제기됐는데요. 청와대 측은 관련...
◇윤준병 의원, 박원순 옹호하는 듯한 발언 이후 사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미투 진위에 대한 정치권 논란과 그 과정에서 피해자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죽음으로서 답한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윤준병 의원은 14일 다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조 변호사의 후배 인권 변호사였다. 박 전 시장은 조영래 변호사의 대표적 사건 ‘부천 성고문 사건’의 공동 변호인으로 참여했다. 박 전 시장은 조 변호사를 회고하며 “때 이른 죽음을 아쉬워하던 모든 분이 내린 조 변호사의 병명이 ‘시대암’이었던 것에 동의한다”며 “조 변호사의 깊은 인류애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을 전한다”고 한 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미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14일 민주당 여성의원들은 "서울시는 피해 호소 여성의 입장을 고려해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위원회를 꾸릴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민주당 여성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당사자의 인권 보호는 물론 재발방지를 위해 서울시...
여성가족부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고소인은 인터넷 상에서의 신분 노출 압박, 피해 상황에 대한 지나친 상세 묘사, 비방, 억측 등 '2차 피해'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같이 노력해 나가야...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 검사가 고(故) 박원순 시장과 팔짱을 낀 적이 있다며 권력형 성범죄를 자수한다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피해호소인에 대한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진혜원 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력형 성범죄'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진혜원 검사는 "자수한다. 몇 년 전 종로에 있는 갤러리에 갔다가 평소...
'성추행 의혹' 피소 사실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청와대가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14일 박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렸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과 청와대의 '성명불상 관계자'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활빈단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과...
경찰이 박원순 저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들어간다. 성추행 의혹이나 사망 전 행적 등 관련 정보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고소 사실 유출을 푸는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포렌식’은 범죄를 밝혀내기 위한 수사에 쓰이는 과학적 수단이나 방법, 기술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4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채홍사'를 언급했다가 정치권의 뭇매를 맞았다.
홍 의원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성추행의 주범은 자진(自盡)했고 유산이 없다고 해도 방조범들은 엄연히 살아 있고, 사용자인 서울시의 법적 책임이 남아 있는 이상 사자(死者)에 대해서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4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검찰은 특임검사를 임명하거나 특수본을 설치해 진상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서실 차원에서 성추행 방조 무마가 지속해서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서울시청 내부자들로부터 우리...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관련 '채홍사'를 언급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1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해자가 한 명만이 아니라는 소문도 무성하고 심지어 채홍사 역할을 한 사람도 있었다는 말이 떠돌고 있다”며 “이런 말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검·경은 더욱더 수사를 철저히 하고 야당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4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조문 거부로 논란이 벌어진 데 대해 "유족과 시민의 추모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류호정, 장혜영 두 의원은 피해 호소인을 향한 2차 가해를 우려해 피해 호소인 측에 굳건한 연대 의사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와 관련해 "미투 고소 진위에 대한 정치권 논란과 그 과정에서 피해자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죽음으로서 답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인권과 페미니즘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분이 자신이 고소됐다는 소식을 접하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