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된 지지율 하락 이유는 부동산 정책 실패와 인국공 채용, 여당 정치인들의 사건·사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원순 고발' 전 비서 "성추행 4년…부서 이동 후에도 지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한 전직 비서 A 씨 측이 "박 시장의 성추행이 비서직 수행 4년 동안 이어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의...
◇故 박원순 고소인 "인간적인 사과 받고 싶었다"고백
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 씨가 입장문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13일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A 씨는 입장문에서 "거대한 권력 앞에서 존엄을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평등한 법의 보호를 받고 싶었다"라며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의...
'검찰사건사무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사망하거나 피의자인 법인이 존속하지 않게 된 경우 수사기관은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린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10일 서울시 관계자들을 성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한 건도 각하되거나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양진영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는 "현...
미래통합당이 7월 국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부터 고(故) 박원순 서울 시장 성추행 의혹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회 등 대대적인 대여공세를 예고하는 동시에 부동산 정책 등 민생입법도 추진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7월 국회가 가동 시 여야 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박 전...
미래통합당은 13일 박원순 시장의 영결식이 끝나자마자 그의 비서 성추행 의혹을 겨냥한 전방위적 압박에 돌입했다. '애도의 시간'은 지났고, '진실의 시간'이 됐다는 입장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영결식이 끝나면 피해자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성일종 비대위원은 "과거 미투(Me Too...
윤미향 사건도 저희들이 따지고 바로 잡을 일이 많다"며 "말끝마다 일하는 국회라고 하면서 자신들이 하고픈 일만 하는 국회로 만들려고 하는 건지, 청와대나 행정부의 시녀 앞잡이 노릇하는 일만 하는 국회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주 원내대표는 고 박원순 서울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발한 피해자를 나경원 전...
지난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여직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자진 사퇴했다.
다른 광역단체장들도 재판을 받고 있어 결과에 따라 재보궐 지역이 늘어날 수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최종심을 앞두고 있다. 2심에서는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30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김경수 경남지사도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유죄를...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n번방 사건' 같은 디지털 성범죄 처벌을 강화하는 법률도 입법을 추진한다.
이 정책위의장은 성추행으로 고소된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 사건과 관련, 공직자가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처리돼도 진상을 규명할 수 있도록 법을 고치자는 주장에 대해선 "검토해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없더라도 이미 고소가 접수된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경찰청장으로서의 입장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청문회에서 질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김 후보자가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 중 발생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여직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서도 지역 경찰 책임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를 따져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전직 비서가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과 전혀 무관한 직원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인권담당관에 고 박원순 시장 고소 건과 관련한 가짜뉴스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며 "고소 건과 전혀 무관한 직원의 사진이 해당 비서로 지칭돼 포털에...
미래통합당은 10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안타깝다’는 공식 입장을 내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사건의 파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정제되지 않은 언행이 문제가 되는 상황을 경계하는 것으로 읽힌다. 다만 당 일각에서는 박 시장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의혹이 충분히 해소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날 지상파 메인뉴스 최고 1분 시청률도 모두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사건 뉴스가 차지하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KBS '뉴스9' 의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 오늘 결근, 일정도 취소. 서울시 '박시장 관련 내용 확인 중'' 보도 꼭지에 시청률이 21.2%까지 상승 하며 '뉴스9' 최고 1분을 기록했다.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박원순 시장 실종' 보도를 할...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이후 숨진 채 발견되면서 여권 소속 광역단체장의 연이은 ‘미투(Me too)’ 스캔들이 다시 입길에 오르고 있다. 박 시장이 여권의 대권 잠룡으로 분류돼 온 만큼 이번 사태의 정치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최근 성추행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 박 시장의 전직 비서인 고소인은...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여직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자진해서 사퇴했다.
재판을 받는 광역단체장들이 있어 결과에 따라 재보궐 지역이 늘어날 수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최종심을 앞두고 있다. 2심에서는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300만 원의 벌금을 받았다. 김경수 경남지사도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서울시가 10일 박원순 시장 사망을 두고 "박 시장의 시정 철학은 중단없이 굳건히 계속돼야한다"고 밝혔다. 다만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서울시 직원이나 사건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오늘부로 제가 행정권한대행을 맡게됐다"면서 "부시장, 실국 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이 하나돼 시정...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재차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자신의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박원순 시장의 비서 A 씨는 전날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연이은...
일본 공영 방송 NHK는 이날 새벽 1시에 “수도 서울의 박원순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날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출근하지 않았으며 오후 5시 20분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 남아있던 가방이나 휴대전화 등의 소지품으로 신원을 확인했다”고 자세히 보도했다. NHK는 박 시장을 “인권...
10일 새벽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를 긴급 타전했다.
외신들은 실종됐던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를 긴급 뉴스로 내보냈다. 박 시장이 잠재적 유력 대권 후보였다는 점을 강조했고 학생운동, 시민단체 등 이력을 조명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힘이 센 선출직 공직자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삼청각 인근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의 딸이 전날 오후 5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한 지 7시간 만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와룡 공원 일대를 수색하던 중 삼청각 인근 산속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박 시장의 딸은 전날 오후 5시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지난 9일 오전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 기동대원과 소방대원, 인명구조견은 이날 0시 1분께 숙정문 인근 성곽 옆 산길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