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청와대 정무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분권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장 권한 강화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10시 신청사 6층에 위치한 시장실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송인배 정무비서관,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한병도 수석에게 '바꾸어요 희망으로' 1·2·3권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모두...
◇서울시장 ‘박원순’, 여당+현역 프리미엄=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현 서울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현역 시장이란 점과 집권 초기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박 시장의 ‘3선’에도 파란불이 켜진 상황이다.
박 시장은 14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비서실장은 김영호 의원이, 수석대변인은 고용진·박경미 의원이 맡는다.
전략본부장으로는 박 후보의 측근인 박홍근 의원 등이 인선됐다. 전체 선거 상황을 관리하는 상황본부장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인 기동민 의원이, 전략기획특보는 이철희 의원이 각각 맡는다.
한편 박원순 캠프는 추가 선대위 인선이 완료되는 대로 공식 선대위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여권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며, 이재명 성남시장도 경기지사로 체급을 불리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잠룡’으로 불렸던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현직 광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재보궐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후보 기근에 허덕이는 야권에서도 홍준표...
현재 민주당에선 박원순 서울시장, 윤장현 광주시장,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남도지사에 당선됐던 이낙연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임명돼 자리를 비운 상태다. 한국당에선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기현...
검찰 관계자는 "원 전 원장은 여러 가지 사안에서 공범으로 의율해 조사한 뒤 기소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사안이 많아 향후 정리된 다음에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여론조작에 나서는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추 전 국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국정원 국익정보국 팀장 등으로 근무하며 반값 등록금을 주장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 정치인 비난 여론을 조성하고, 퇴출 대상으로 지목된 연예인들을 방송에서 하차시키거나 소속 기획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유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기간 국익정보국장으로 승진해 정부에 비판적인...
또 국민의 요구를 다시 한 번 새기면서 그 일을 추진해가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김정우 비서실장과 임종성 조직부총장, 정춘숙 대외협력위원장, 남인순 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개별 의원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도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검찰이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을 작성하는 등 박원순 서울시장을 공격하는 정치 공세를 주도한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을 17일 새벽 긴급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추 전 국장을 전날 오전부터 소환 조사하던 중 오전 2시 10분경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르면 18일 추 전...
이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한 국정원의 악의적인 비난 활동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전 국장의 경우 박근혜 정부 시절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최순실씨 관련 ‘비선 보고’를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날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입은 영화배우 문성근 씨 등 5명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대표 체제에서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 지난 대선 때에는 선대위에서 미디어본부장을 맡았다. 최근 문 대통령의 아세안 특사 자격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순방했다.
남편인 백장현 씨와는 평화민주통일 연구회 사무실에서 만나 결혼했고, 현재는...
1년 6개월 동안 박 시장과 함께 시정을 이끌면서 자연스럽게 ‘박원순맨’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그는 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러브콜을 받고 문 후보 캠프로 합류, 비서실장을 맡아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게 된다.
임 실장은 대선 승리 후에도 문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됐다. 만 51세의 젊은 정치인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은 건 이례적이다....
우원식 원내대표, 이목희 전 의원, 그리고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동갑내기이자 임 실장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기동민 의원 등 GT계 인사들과 친분이 깊은 건 당연지사다.
학생운동을 하다 정계 입문한 옛 동지들은 여전히 든든한 우군이다.
고려대 총학생회장이자 전대협 1기, 2기 의장을 각각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 오영식 전...
또 사회혁신수석실의 시민사회비서관에는 김금옥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임명됐다.
김 내정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 환경운동가로, ‘박원순계’로 분류되는 시민사회 인사다. 과거 박원순 시장의 선거를 도왔던 김 내정자는 현재 서울시의 에너지교육·전시 공간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도 함께 맡고 있다. 김 시민사회비서관은...
등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일한 적이 있으며 전병헌 수석은 ‘동교동계’ 혹은 ‘정세균계’로 통하다. 박수현 대변인은 지난 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도왔던 ‘안희정계’다.
전 정권 인사도 발탁됐다. 참여정부 당시 변양균 정책실장을 보좌한 데 이어, 이명박 정권에서도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비서관으로 일했던 이정도 기재부 예산심의관을...
앞서 문 대통령은 호남 출신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박근혜 정부의 핵심 비서관·차관을 지낸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국무조정실장으로, 대표적 ‘비문(비문재인)’계 인사인 전병헌 전 의원을 정무수석으로, ‘박원순계 핵심’으로 꼽히는 으로 등으로 임명하면서 파격ㆍ대통합 인사 원칙을...
하승창 신임 사회혁신수석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을 지내는 등 시민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내 ‘박원순맨’으로 꼽혀왔다. 이번 대선엔 선대위에서 사회혁신위원장으로 힘을 보탰다.
청와대는 “시민사회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해 공동체발전과 국민통합을...
조 수석은 참여정부 청와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을 거친 뒤 2006∼2007년 청와대 인사수석실 균형인사비서관을 지냈다. 청와대 근무 이후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 교수를 지냈고,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직후인 2011년 12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에 발탁돼 2015년까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지냈다. ‘박원순계’로 분류되며 이번 대선기간 문 대통령...
선대위 SNS 본부장으로 영입된 후 대한민국 최초의 정책 쇼핑몰 ‘문재인 1번가’ , 안희정·박원순 시장 등이 참여한 ‘투표참여 캠페인’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임 실장은 윤 전 부사장과 관련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균형감각과 정무감각을 지닌 언론친화형 인사”라며 “온ㆍ오프 라인을 넘나드는 미디어 전문가로서, 과거 일방적 홍보가 아닌 쌍방향 소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