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혐의 피고소 사실을 유출 의혹을 서울북부지검이 수사한다.
대검찰청은 25일 박 전 시장 사망과 관련해 시민단체 및 변호사 단체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고발사건을 서울북부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활빈단,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은 이 지검장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피해자 측이 피해자가 재직 당시 상사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시 비서실 관계자들이 언론에 '피해자로부터 전보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는 4년 동안 20여 명의 관계자에게 고충을 호소했다"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2차 기자회견이 있기 며칠 전 한 민주당 지지자로부터 사건과 관련해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지지자는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몇 년 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파급효과가 큰 총선 때 의혹 제기를 할 수 있었는데 왜 그때는 가만히 있었느냐”고 주장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2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박 전 시장 성추행 피소 사실을 사전 인지했다는 의혹에 관해 전면 부인했다.
그는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려줬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서울시가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특히 성추행 의혹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아닌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A 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와 피해자를 지원하는...
검찰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 성추행 고소 사실이 유출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박 시장 관련 수사정보 유출 등 고발사건 등 5건을 형사2부(이창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수사정보 유출 관련 고발은 5건이 접수된 상태다. 미래통합당은 전날 민갑룡 경찰청장과 경찰청 및 청와대 관계자를 성폭력처벌법 위반과...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시장 비서실장으로 재직한 만큼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일부 매체 보도를 부인했다.
15일 서울시는 문자 메시지에 “서정협 권한대행은 비서실장 재직 당시 이번 사안과 관련된 어떤 내용도 인지하거나 보고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는 명확하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 피해자의 고소 사실을 박 시장이 인지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경찰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서울시가 피해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는지가 추가 제기됐는데요. 청와대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으며, 서울시는 13일 기자회견에서 "일단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는 언급 외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김 최고위원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그가 시민운동가로서 행정가로서 헌신한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 "이인영 후보자 아들 병역·유학 자료 제출하겠다"
통일부가 1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병역·유학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당의 일원으로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박 시장의 죽음 이후 당 차원에서 나온 첫 사과 발언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박 시장의 영결식 이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 서울이 예상치 못하게 권한대행 체제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나흘째인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객들의 조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조문객은 전날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각계각층 인사가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전 9시께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조문을 마친 최 위원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나흘째인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객들의 조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조문객은 전날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각계각층 인사가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전 9시께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조문을 마친 최 위원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나흘째인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객들의 조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심경을 밝히지 않고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문 뒤 "오늘은 아무 이야기 안 할 것"이라면서...
박원순 시장은 5월 21일 오전 11시쯤 ‘건설일자리 혁신방안’ 공개 기자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서울시가 발표 예정 시각을 2시간 앞두고 이를 연기한 적이 있다.
박 시장은 다음날인 5월 22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열린 서울시-김해시 우호교류협약식에 참석한 후 봉하마을에 들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는 등 지방 일정을 소화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8시께 부인 강난희 씨와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다.
박 시장 부부는 투표소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비닐장갑을 착용한 후 기표와 투표를 했다.
박 시장은 "예년보다 사전투표하려는 시민의 행렬이 좀 긴 것 같다"며 "비록 우리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422개 유흥업소에 대해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유튜브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무분별한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면서 “이번 강남 유흥업소와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한 사건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등록 재산이 지난해 말 기준 마이너스 6억9091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광역단체장 17명 중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재산신고액이 최하위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로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박 시장의 재산은 4559만1000원 증가했다.
재산 순증액이 3854만6000원이었고...
◇박원순 "2주간 '잠시 멈춤' 적극 동참해 달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잠시 멈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청 브리핑에서 "개개인이 완벽한 자가격리를 하면 감염은 완벽 차단할 수 있다"라며 "강력한 통제는 민주사회에서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자발적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