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정책위의장은 "2017년~2018년 진행된 1단계 분권은 지방소비세 10% 단계적 인상 등 나름의 성과를 남겼으나 부족한 점이 있다"며 "지방교부세 감소분을 위해 교부세를 14.24%에서 최소 19.91%까지 현행보다 더 인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단계 재정 분권은 약속드린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지금 속도라면 내년 시행도 쉽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등록 임대사업자 활성화 정책에 대해 "당초 취지와 달리 다주택자의 조세피난처로 변질됐다는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27일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그동안 당정은 부동산 시장과 주거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이어 "최근 부동산 문제를 가지고 언론에서 계속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 내부 논의과정에 있는 것"이라며 "정책 의총에서 조속히 정리해 하나의 목소리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 대표와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남인순·박홍근·유기홍·윤후덕·이학영·홍익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13일 "1인 가구 등 실수요자의 조세 부담을 덜어내겠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실수요자인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자를 부동산 정책의 중심에 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시장 기조에 맞춰 실수요자를 확실하게 지원할 정책을 제시하고, 보완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원내대표 선거에서 낙선한 박완주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다.
이 같은 인선안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해졌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박 의원은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등을 지내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무적 판단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재보궐 선거 패배에 대해 반성하며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박완주 의원은 65표 득표에 그쳐 밀려났다.
이는 큰 폭의 쇄신보다는 친문의 안정감이 선택된 것으로 읽힌다. 문재인 정권이 말기에 접어들며 동력이 약해지는 만큼 합이 맞는 친문 인사가 원내를 이끌어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여론이 의원들 사이에선 더 강했던 것이다.
한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
경쟁자인 박완주 의원은 재보궐 패배 반성과 야당과의 협치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제외하고 독차지하고 있는 상임위원장들을 분배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윤 원내대표는 이에 반대했다. 재보궐 패배는 개혁을 늦췄기 때문이라며 더 가열 차게 개혁입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 선출 경선 모두발언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당일인 16일 후보로 나선 윤호중·박완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관한 논쟁을 벌였다.
법사위원장인 윤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되면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맡겠다는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현재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차지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4·7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내 사령탑에 출마한 윤호중(4선·경기 구리) 의원과 박완주(3선·충남 천안을) 의원이 마지막 토론회에서 현안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드러냈다. 개혁과 협치의 우선순위를 놓고도 현저한 입장차를 보였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윤 의원과 비주류인 비문(비문재인) 박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15일 합동연설회에서 마지막...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윤호중, 박완주 의원은 ‘상임위 재배분’ 등 여야 협치 이슈를 놓고 시각차를 보였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원내대표 후보자 마지막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인 윤호중·박완주 의원 모두 재협상은 없다고 하면서도 미묘한 입장 차를 냈다.
윤 의원은 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호중, 박완주 의원이 당이 드라이브를 걸어온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 대해 입장 차를 드러냈다.
윤 의원과 박 의원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제2차 합동토론회에서 각각 더 과감하게 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과 1차 개혁의 안착과 공감대 형성에 대한 의견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호중‧박완주 의원은 전날 연설회에서 대출 규제 완화를 포함한 부동산 정책 수정을 약속했다.
이렇듯 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부동산 민심 다잡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 자리를 모두 야당에 내줬다. 지난해 집값 급등과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비리...
윤호중 "선수별 의총 정례화…초재선 추천 의원을 원내부대표로"박완주 "선수 상관없이 자유로운 토론 위해 대면의총 정례화"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14일 원내대표 후보인 윤호중·박완주 의원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었다. 총 의석 174명 중 절반에 가까운 81명인 초선들의 검증 도마 위에 오른 후보들은 앞다퉈 초선들과의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