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25일 공개한 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국립묘지안장대상 심의위원회의' 위원인 국가보훈처 A국장에게 "고인은 안장하는 데 큰 무리는 없는 사람인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하고 심의위 정부 소속 위원 4명에게 몇차례 전화를 걸어 서면의결서 제출을 독촉하는 등 서면심의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제52주년 4·19혁명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묘지를 찾아가 참배했다.
이 대통령은 4·19기념탑 앞에서 헌화하고 분향한 뒤 묵념하면서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이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비서관, 박정하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부상 장병들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보상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22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현행 국가유공자 선정기준이 엄격해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승춘 보훈처장은 추모사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조국의 영해를 지킨 우리 장병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우리 국민은 용사들을 기억할 것이며 용사들의 뜻을 받들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천안시립합창단과 해군중창단의 추모 공연에서는 ‘님이시여’, ‘전우’ 등의 노래가 불렸다. '님이시여'가...
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승병일 광복회 부회장, 나영의 33인 민족대표 유족회장, 이원범 3.1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박용옥 3.1여성동지회장 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또 국가보훈처장에는 박승춘 전 9군단장, 청와대 교육과학수석에는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을 내정했다.
김 과학기술위원장 내정자(59)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장, 현 정부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울산대 총장,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한국지식재산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