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충청권은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에서 잣대, 시금석 또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며 “충청 표심이 이재명 후보에 몰아준 건 이재명이 굳히기에 들어가는 수순이라도 봐도 무방하다”고 평가했다.
또, 너도나도 본선 경쟁력을 자신해온 상황에서 권리당원 표심 또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다. 이는 일반 여론조사와 비슷한...
윤 후보와 7.9%P 차이로 격차를 좁혔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 후보를 지지했던 강성 지지층이 윤 후보 가지고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최근에 이 대표와 싸우는 모습, 상식 밖의 언행 이런 걸 볼 때 윤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 다수가 당내에서...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정치인으로서 둘 다 뉴 페이스이지만, 본선 경쟁력이 있는 사람으로 봤던 윤 전 총장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떨어지면서 관심은 최 전 원장에게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최 전 원장이 놀랄 만한 판을 만들어내거나 아니면 결국 제2의 윤석열이 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재형의 지지율...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후보 연대를 언제, 어떻게, 누구와 할 것인가에 따라 이러한 역동성을 살릴 수 있게 설계됐다. 이 때문에 민주당의 경선은 후보 연대가 다른 정당보다 극적인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이처럼 각 계파 및 세력 간 치열한 ‘합종연횡’이 예상되는 가운데, 1위 주자인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인 이낙연 후보의 상승세도 주목된다. 1위, 2위 후보와의...
박상병 평론가는 “대권 레이스 시기상 파란을 일으킬 순 없지만 김경수 지사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 노골적으로 누굴 지지하는 순간에 역풍이 분다. 이미 친문인사들이 각 캠프로 분화되어있어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다만,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혀온 김경수 지사를 향한 구애는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레이스의 판을 키우고 정권...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투데이와 통화해서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약점을 건드리는 반문 정서에 기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2500만 명이 다 알고 있는 반문정서에 기반을 둔 정책 비판이 아닌 윤석열의 것, 윤석열의 시대 진단, 윤석열의 지도자의 역량과 대한민국 미래를 보고 싶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나 마나 한 얘기를...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메시지 반복, 언론 불통 등으로 윤 전 총장의 지지층이 위태해진 상황에서 최 전 원장의 입당은 윤 전 총장의 아픈 곳을 그대로 찌른 것”이라며 “최 전 원장의 이 같은 결단은 ‘윤석열을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겠다’는 고민이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다. 반면교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평론가는 “최 전 원장은...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투표율이 낮아도) 의미가 있다"며 "투표율이 얼마가 나오든 20대와 30대에서 (지지율이 높은 건) 국민의힘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대와 30대가 정치적인 영향력 측면에서 처음 관심을 받았던 것"이라며 "이번 같은 경우 20대와 30대가 집단으로 뭉치니깐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 행사가...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은 반문 정서에 기대 대한민국 2500만 명이 모두 알고 있는 현 정권이 잘 못 하는 문제만 지적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윤석열의 것, 윤석열의 진단과 미래를 보고 싶은 것이지 탈원전 문제를 궁금해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자질 문제인데, 구체적인 역량을 들여다보기...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 전 총장은 기호 2번으로 출마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기호 2번의 지지층은 기본적으로 ‘반 문재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원전 정책 반대 행보는 최 전 원장을 의식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윤 전 총장의 이런 행보로는 중도층 표심을 아우르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기본적으로 반 문재인 전선의 최전선에 있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며 "윤 전 총장의 행보 10가지 중 10가지는 다 반문 행보"라고 평가했다.
다음 일정으로도 전문가나 국민을 면담하며 현 정부를 비판하는 형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네 번째 행보는) 지금 논의...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 전 총장의 언행은 탈원전 등 문 정부의 약점을 겨냥하고 있다”며 “이번 오염수 발언 역시 검증 안 하고, 내용도 잘 모른 상태에서 정부 공격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결과적으로 일본 편을 든 것처럼 보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본인 스스로 친일프레임 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선주자라면 현...
박상병 정치 평론가는 “우리 시대 ‘흙수저’와 마찬가지인 무명용사비를 참배한 것부터 메시지, 방식, 정책 방향이 한눈에 들어오는 대선 출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박정희식, 박근혜식 ‘경제부흥’이 있어왔지만, 오늘 드러난 이재명식은 결이 달랐다”며 “기존의 진보·중도가 강조해온 것처럼, 복지에 방점을 둔 것이 아닌 산업 재편을 통한 경제...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 전 총장 같은 경우는 이제 홍 의원과 논쟁도 펼쳐야 할 것"이라며 "방송에 나와서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을 때릴 경우 윤 전 총장이 가진 실력이 드러날 수도 있기 때문에 경선 레이스 과정에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내에선 이런 경쟁에 대해 긍정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홍 의원의 복당은 국민의힘 당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타이밍상 부담이 된다"며 "홍 의원이 합류했다는 얘기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열차가 출발한다는 메시지가 있는데 창밖에서 언제까지 '우리를 태우고 가세요' 이럴 수 없는 것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에 나와서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을 때리면 윤 전...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정권교체를 위해 인적변화가 필요하며 민주당보다 더 절박할 수 있다”며 “향후 대선 선거관리위원회 등 당내 위원회를 꾸릴 때도 다양하고 새로운 인물들로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적쇄신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된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인적쇄신은 정치권에서 하기 좋아하는 얘기고, 오히려 이를 추진하다 보면 저항이 있어 쉽지...
그는 “호남 쪽에서도 당원을 늘리는 걸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지금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고 이제까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변화의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며 “여기에 대한 집단적인 반발도 간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한 차례 왔다가 바람처럼 가는 젊은이들의 해프닝으로 끝나는지가 관건”이라고 부연했다.
박상병 정치 평론가는 “야당의 이준석 돌풍으로 인해 여권에서도 맞불의 메시지로 더 많은 청년 정치인들이 부각될 수 있다. 그동안 여당, 야당의 양강으로만 양분된 국내 정치의 문제가 청년 정치의 진입을 봉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 정치 진입을 안착하기 위해 새로운 세대의 바람이 개헌을 위한 큰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정치의 다양화를...
이에 대해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투표함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면서도 "투표율이 올라간 이유에 70%는 새로운 바람이 부는 것이고 30%는 이준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중진 지지층도 있지 않겠냐"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진도 표가 지금 거의 양쪽으로 나뉘는데 설사 응집을 해도 효과가 없다"며 "투표율이 높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