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정권 들어 바뀐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상징적인 존재로 중단 결정은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으며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소통 의지가 없어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도 "다른 언론을 봐서라도 해야하는 건 아니냐"고 반문했다.
무엇보다 도어스테핑을...
박상병 정치평론가 역시 "MBC가 빌미를 준 것이며 그것을 명분으로 삼은 것"이라며 "언론과 소통할 의지가 없어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약식 회견을 하는 용산 대통령실 1층 현관 안쪽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대형 가벽이 설치됐다. 현재로서는 바닥과 천장까지 모두 막혀 있어 시야가 모두 가려진 셈이다. 평소 기자들은 대통령은...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통화에서 "내부적인 평가를 떠나 대통령의 국정운영 자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봐야한다. 하지만 여야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선 지지를 얻기 쉽지 않다"며 "특히 야댱과의 대화 등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중도층 확보를 위한 노력 없이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심 확보를 위해 윤 대통령이...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도 "대통령이 스스로 지금까지 보인 언행을 전면적으로 쇄신해서 완전히 새로운 대통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그렇게 해야 인적 쇄신을 하더라도 의미가 있고 정책을 만들어도 의미가 있다. 더 나아가 국민이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하고 철저하게 (문제를)...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생존을 위해 야당과 무조건 협치해야 한다. 특히 인사 문제에 대해 앞으로 야당이 반대할 경우 억울하더라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며 "양쪽 간 서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2부속실' 설치 불가피
또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김건희 여사를 전담할 '제2부속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통령실은...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부동산 정책 실패에 분노한 민심이 정권교체 바람을 탔다”며 “그 무엇도 정권교체의 열망을 잠재우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다는 건 다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정권교체를 원하는 여론을 앞서지는 못했다”고 해석했다.
이 후보로선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끝까지 고전한 게 패인이...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 후보가 중도층을 당길 만한 사안이 별로 없다보니깐 안 대표와 통합 단일화를 급히 시도한 것”이라며 “이게 정의냐고 외치는 20대 여성과 남성들이 (윤 후보로부터)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그들이 판을 바꾸는 대선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의식한 듯 윤 후보는 이날 최종 일정으로 젊은 층이 많은 건대입구와 강남역을 거리...
양측의 네거티브 공세와 관련해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진영 정치가 극대화되고 있다.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그렇게 해서 자신의 지지층을 더 결속하고 망설이는 중도층을 향해 상대방에게 못 가도록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일이 극대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처만 남는다"며 "누가 이겨도 양극단으로 갈 것이다. 사실상 대한민국은...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단일화로 인해 판세를 흔들 수 있는 그룹은 안철수 지지층 그룹과 중도층 그룹이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안 후보 지지율 중 과반은 안 후보의 뜻대로 윤 후보 지지로 돌아서며 지지율 끌어올리는 효과를 보일 것이며, 나머지 중 일부는 단일화에 대한 반감, 안 후보에 대한 배신감 등을 느껴 투표를 거부하거나 이 후보를...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앞으로 안 후보와 윤 후보는 당분간 네거티브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안 후보의 완주 결단은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두 후보가 싸울수록 안 후보 지지자들은 안 후보를 무시한 윤 후보에 분노하고, 이에 대한 응징으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반면...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지금으로선 '누가 중도층을 가져갈 것인가'가 부인할 수 없는 핵심"이라며 "단일화가 큰 변수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절체절명의 대선 정국에서 또 다른 변수는 TV토론이다. 유권자들은 지금까지 2번 밖에 시청하지 못했으며, 중도층 역시 선택을 결정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과거와...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안 후보의 제안 자체가 야권 전체에 큰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받아주면 윤 후보가 못 이긴다"며 "이 싸움이 지지부진해서 오래 가면 야권 전체에 역풍이 불뿐 아니라 윤 후보한테 큰 부담이 생겨서 양쪽이 다 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은 바짝 긴장하면서도 일단 말을 아끼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즉답을...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통화에서 "여야 대선 후보 지지율이 초박빙 양상을 보일 경우엔 배우자 의혹 등 미세한 움직임도 당연히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비중은 낮지만 누구 한 쪽 편들기를 거부하며 끝까지 지켜보는 중도층이 결정적으로 등을 돌리는 요인이 된다. 이들은 누가 더 합리적인가, 누가 더 미래지향적인가, 누가 더 나쁜가 등을 따진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전체 여론조사 지지율에는 엄청난 난이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오늘 토론을 보고 표심을 정하는 사람들은 중도층이 제일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도층이 미치는 영향이 전체 판세에선 1~2% 내지에 그친다고 하더라도 적은 게 아니다"라며 "오늘 토론회는...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막판까지 윤 후보가 이 후보와 박빙일 경우 안 후보와의 단일화, 연대 협상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단일화 가능성은 아예 없다"는 입장이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단일화 이슈를 제기하고 어떤 반응이 있으면...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김씨가 본인과 남편을 '영적인 사람'이라고 얘기한 것 자체에 대해 "굉장히 우려할 대목"이라고 봤다. 그는 "영적인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모든 합리나 상식을 파괴하는 게 영적인 것"이라며 "최순실 트라우마가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측근에 영적인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겁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 역시 본인을 '영적인 사람'이라고 얘기한 것 자체에 대해 "굉장히 우려할 대목"이라고 봤다. 그는 "영적인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모든 합리나 상식을 파괴하는 게 영적인 것"이라며 "최순실 트라우마가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측근에 영적인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겁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송...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30%를 차지하는 부동층 중 끝까지 한 진영을 택하지 않는 ‘최후의 중도층 10%를 누가 가져가느냐가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 중에서는 상당수 MZ세대가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30은 성별뿐 아니라 교육·경제 등 수준별로도 모두 성향이 달라 타깃별로 맞춤형 선거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며 “결국 대선 끝까지...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선대위 해산 원인으로 선대위 규모, 캠페인 문제 등이 거론됐지만 핵심을 잘못 짚은 것"이라며 "그동안 리더십을 발휘 못한 윤 후보 본인의 자질 문제가 본질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후보가 자신을 중심으로 선대위를 꾸려가고 싶었던 것 같은데 과연 본인의 역량으로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이렇게 되면...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진영 대결이 이 정도로 사생결단하며 극대화 된 적은 처음이며, 거대 양당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이렇게 높았던 적도 없다"며 "이전 대선보다 악화된 점이 많지, 개선된 점은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비호감 대선 분위기에 정권교체 회의론도 팽배해지고 있다. 불과 몇 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