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박삼구 회장은 작년 2월 제 9대 한국메세나협회장에 취임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광화문의 명소로 자리 잡은 실내악 전용 홀인 금호아트홀과 신진 작가들의 산실인 금호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오케스트라 초청, 금호음악인상 운영, 연주자 항공권 제공 및 음악 영재 장학금 수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계열사와 자금거래를 할 때 공정거래법과 상법을 위반한 혐의가 제기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재벌 개혁'을 화두로 내세우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의 금호그룹 사건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공정위가 금호그룹 사건 조사에 나서면 향후 금호타이어 매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15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을 인수할 당시 ‘백기사’로 나선 곳들로, 박 회장이 금호타이어를 희생양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 전망이다.
22일 이투데이가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016년 1월 1일 LG화학에 미국생산법인 공장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약속하고, 합성고무 3만 톤의 공급 물량을...
이 날 에어부산의 신사옥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 그룹사, 주주사 대표 및 에어부산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김해공항 인근인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건립된 에어부산 신사옥은 대지면적 3394㎡, 연면적 1만 8302㎡이며, 지하 2층, 지상 9층의 본관과 지상 4층의 캐빈동...
대우조선해양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수환(59)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항소심 재판에 박삼구(72)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출석해 어떤 증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아시아나항공 'A350 1호기'의 안전운항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수천 사장은 “이번 A350 1호기의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거리 노선 기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A350을 통해 고객만족과 경영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 포기 통지 이후 나온 첫 공식입장이다.
더블스타는 25일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금호타이어의 건전하고 빠른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주는 물론 고객과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모든 구성원의 이익을 최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호타이어를 인수한 뒤에도 독립경영을 유지할...
금호타이어 매각을 둘러싼 산업은행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대결이 날카롭다. 빈 곳을 찾는 수 싸움도 눈이 가지만, 팔려는 산은도 사려는 박 회장도 중국 자본과 연결돼 있다는 대목이 특히 흥미롭다.
산은은 금호타이어를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하려한다. 박 회장은 하이난그룹, 캠차이나 등의 힘을 빌리는 정황이 보인다.
누가 로맨스이고 누가...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더블스타가 지급할 매각대금으로 인해 금호타이어의 최대주주(지분율 14.2%)인 우리은행이 금호타이어 관련 매각이익을 추가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2분기 우리은행은 세전기준 약 1200억...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샤오린(李小林, Li Xiaolin,)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환담을 가졌다.
특히 금호타이어 인수라는 중요한 그룹 현안이 있음에도 박삼구 회장은 한중우호협회 회장 자격으로 리셴넨(李先念, Li xiannian, 92년 작고) 전 중국 국가 주석의 막내딸로 시진핑(習近平, Xi Jinping)...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8일 "(금호타이어)우선매수권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금호그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부당하고 불공정한 금호타이어 매각 절차를 즉시 중단하고, 금호타이어 매각을 공정하게 재입찰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했다.
금호그룹은 또 "법적인 소송에 대해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인수 전략을 수정했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컨소시엄을 허용해달라는 기존 요구를 포기하고, 상표권 사용 등 매각조건 등으로 시비(是非)를 가리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산업은행과 각을 세우지 않고 금호타이어 매각을 최대한 지연시키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호그룹은 12일 산업은행에 컨소시엄 허용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를 되찾기 위해 연일 강수를 두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는 박 회장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금호타이어에 애착을 갖는 이유를 그룹의 정체성에서 찾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금호타이어는 그룹의 출발점이 된 모태기업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금호그룹의 전신은 1946년 설립한 ‘광주택시’다. 故 박인천...
또 금호그룹은 "산업은행이 더블스타에게 보낸 확약서 때문에 박삼구 회장에게 컨소시엄을 허용하면 피소 가능성이 있어 불허한다는 입장이었다"며 "재논의에 앞서서 더블스타로 보낸 확약서를 취소한다는 것인가"라고 문의했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산업은행의 결정에 대해 보다 명확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매각에 관해 법적대응에 나설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도 KDB산업은행의 주채무계열로, 구조조정1실의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금호그룹 내부에서는 소송에 나서면 아시아나항공에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렇다고 소송을 포기하면 더블스타가...
연일 이어지는 박삼구 회장 측의 주장에 대한 실무적인 논리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수의 산은 관계자는 금호산업 당시 박 회장이 실탄을 모두 소진했고 외부 자금 동원력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산은 내에서 “컨소시엄 구성안에 매각 중지 소장까지 붙여서 우선매수권청구하면 그때 채권단이 검토하면 될 일”이라는 말이 나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매각을 두고 KDB산업은행과 전면전으로 간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8일 산업은행의 컨소시엄 ‘조건부 검토’에 대해 “불허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즉, 산업은행이 발표한 ‘조건부 검토’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박 회장 측은 이번 주 중으로 ‘매각 중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정 대응에 나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8일 KDB산업은행의 컨소시엄 ‘조건부 검토’ 결과를 두고 “불허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와 만나 “컨소시엄을 허용한다. 그러나 자금을 보고하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법적 대응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할 말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