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사의를 표했다. 임기를 1년 6개월 남긴 상황이다.
이르면 오는 7일 사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1988년 판매관리·국제선판매담당으로 입사해 2008∼2013년 에어부산 사장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아시아나 사장직을 맡아 왔다.
김 사장은 최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기내식...
박삼구 회장이 각종 구설수에 오르며 2016년부터 15위를 유지했던 금호산업은 올해엔 23위로 8계단 하락하며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 2015년 워크아웃 졸업 이후 수익성 위주로 상승세가 예상됐으나, 매출 등 외형이 줄어들면서 순위가 밀렸다.
이밖에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부재가 지속되고 있는 대보건설도 지난해 51위에서 올해 55위로 4계단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과 직원연대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또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에게 과거에 대한 사과와 미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라고 주장했다.
25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과 직원연대는‘회장님과 경영진에게 진심을 담아 마지막 충언을 드립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여직원들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찬송가까지 부르는 '회장 찬양 회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22일 SBS 보도에 따르면, 매출 1000억 원대의 사교육 관련 A사는 회장을 신이나 왕으로 모시는 사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 회사에는 4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찬양 행사에 불참할 경우 승진을 못 하게 하는 등 불이익도 준 것으로...
이 같은 주가 추락과 그에 따른 신뢰도 하락은 박삼구 회장이 자초한 부분이 적지 않다. 무리한 인수합병(M&A)으로 그룹의 부실을 키웠고, 아시아나항공은 손실을 감수하며 그룹과 계열사들을 지원해면서 부채비율이 급증했다. 특히 최근 기내식 파동 등 일련의 사건이 박 회장의 갑질 논란으로 이어진 상황 등이 주가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됐다....
조 사장은 조 회장과 함께 대한항공 상표권을 계열사에 부당하게 이전해 사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최근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에 배당했다. 형사6부는 조 회장의 조세포탈, 횡령·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곳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대해 이날 오전 ‘사실무근’이라는 공시를 발표한 데다 소문의 진원지였던 박 사장이 전면 부인함에 따라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이 33..47%를 보유하고 있어 박삼구 회장이 지분을 포기하기 전까지는 적대적 M&A도 불가능한 상황이라 사실상 실현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거래소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요건이 강화한 상황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특히 에어부산의 경우 올해 초 에어부산 지분 46%를 담보로 1100억 원을 대출받은 상황이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심사시 최대주주의 주식담보대출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차입금을 모두...
이어 노회찬 의원은 "이런 문제들이 왜 회사 내부에서 정상적인 루트로 해결이 되지 않느냐가 문제인 것이다"며 "저는 박삼구 회장에게 긴급제안을 하겠다"며 돌발 발언을 했다.
진행자 김구라와 박형준 교수가 제안에 대해 묻자, 노회찬 의원은 "14일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직원들이 청와대 앞 연대 집회를 연다고 들었다"며...
당초 단순한 기내식 공급 차질 문제로 여겨졌던 이번 사태는 박삼구 금호아시나그룹 회장 경영 방식에 대한 문제제기로 이어지면서 사태는 확산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대한항공 사태때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익명 채팅방을 통해 박 회장의 갑질 및 비리 행위에 대한 제보에 나서며 박 회장을 겨냥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사태는 알짜 자회사인...
재미 교포인 박 씨는 항공업계 종사자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법령은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이 국적 항공사의 임원이 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진에어의 경우 2010∼2016년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등기이사로 올린 사실이 드러나 국토부는 면허취소 등 처분을 검토하기 위해...
"더 이상은 안된다는 심정으로 집회에 나왔습니다."
8일 비행을 마치고 급하게 집회 현장을 찾았다는 승무원은 "박삼구 회장의 경영 실패가 나와 동료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서울 광화문에서 박삼구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두 번째 촛불 집회를 열었다. 공공운수노조...
'기내식 대란'이 벌어진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8일 서울 도심에서 박삼구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2번째 촛불집회를 연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 등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 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오후 7시 30분께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발해 종로구...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 출신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도 "오늘도 우리 박삼구 회장께서 현장을 돌고 계시고, 관리자들은 '용모 복장 단정히 하고 환영하면서 맞이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며 "왜 잘못한 사람을 위해서 단정히 맞이해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이번 집회는 지난 1일 발생한 '기내식 대란'이 기폭제가 됐다. 기내식 대란은...
‘기내식 대란’이 벌어진 아시아나항공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직원들이 도심에 모여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는 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 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개최했다.
주최측 추산 300여명의 직원은 신변보호를 위해 가이포크스 가면, 선글라스...
앞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노밀'(기내식 미탑재 운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측은 단거리에는 간편식을, 장거리에는 기존 기내식을 제공하면서 '노밀 제로'를 실현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결국 '눈 가리고 아웅'식 대처가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했던 LSG 스카이셰프코리아(이하 LSG)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특히 LSG는 박 회장이 LSG와의 계약 해지 이유로 꼽았던 원가 미공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에 나섰다.
LSG는 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1일부로 아시아나항공은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기내식 대란' 사태를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을 직접 찾았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그러나 직원들은 '경영진 규탄' 집회가 열리는 등 상황이 커지자 뒤늦게 직원 달래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며 냉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앞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기내식 대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대한항공을 언급했다. 이날 박 회장은 "극단적으로 대한항공에서 도와주면 또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죄송스럽게도 협조를 못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사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