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월스트리트 사태로 질타를 받을 때는 조용하고 다른 일로 조명을 받을 때는 나서는 경향이 있었는데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은행들의 목소리를 더 내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A은행 부행장)
‘소통’. 은행 종사자들이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에게 최우선적으로 바라는 점으로 꼽은 단어이다. 올해 하반기 들어서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반(反)월가’ 시위에...
박병원 신임 은행연합회장이 내놓을 새로운 ‘은행 산업의 성장과 역량강화’ 방안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박 회장이 ‘경제통’이었던 만큼 어떤 것을 제안할 지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연합회의 관심사는 은행채에 지급준비금(예금 인출에 대비해 일정금액을 한국은행에 예치하는 것)을 부과하는 것이었다. 한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은행채에...
이러한 자리에 박병원 전 재경부(기획재정부) 차관이 돌아왔다. 지난달 30일 박 전 차관이 제11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것이다.
◇요직 두루 거친 정통 관료= 박 회장은 은행연합회장의 필수 덕목과 조건인 ‘조율’, ‘강단’을 갖춘 인물로, 은행연합회 소속 은행들은 대내외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은행 입장을 대변할 적임자라고 평가한다.
박 회장이...
박병원 신임 은행연합회장은 앞으로 은행권이 서민금융과 사회공헌 문제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단기적인 이익 극대화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은행산업에 대한 사회 전체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또...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신임 회장은 29일 “은행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와 만나 “개인적인 소신을 내세우기보다는 은행산업의 발전에 힘써야 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은행연합회장은 심부름꾼”이라며 “월급주는 사람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은행들의 대변 단체 역할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으로 박병원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9일 오후 3시 사원기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박 전 경제수석을 제11대 전국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박 신임 회장은 경제와 금융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륜을 바탕으로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으로서 은행산업의 발전을 위해 크게...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내정된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취임식이 당초 24일에서 30일로 늦춰졌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 전 수석의 해외일정으로 인해 은행연합회장 취임식이 이달 말로 늦춰졌다. 이에 23일 예정됐던 22개 회원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하는 총회도 29일로 늦춰졌다.
신동규 현 회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차기 회장 내정자가)...
한편, 신 회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개인 일정으로 퇴임이 기존 예정됐던 24일에서 오는 30일로 늦춰졌다는 것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25일날 신임회장이 취임하는 걸로 잡혀있었는데 박 전 수석이 외국 정부 초청으로 해외에 나가있다”며 “(차기 회장 내정자가) 부재중에 사원총회에서 후임회장을 선임할 수...
오는 24일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의 후임으로 박병원 전 청와대경제수석이 내정됐다.
1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박 전 수석은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추천됐다. 또 다른 유력한 후보가 나오지 않고 있는 이상 이변이 없는 한 박 전 수석은 연합회장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은행연합회는 오는 23일 박 전 수석을 회장으로 추대하는...
주택금융공사는 이날 차기 사장 후보 3명을 금융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장이 최종 후보를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하면 인사 검증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달 24일 임기 만료되는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후임으로는 박병원 전 우리금융 회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옛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을 역임한 박병원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우리은행장 출신인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12월 초 임기를 앞둔 생명보험협회장의 경우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출신인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자본시장국장을 역임한 홍영만...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회장이 임기에 맞춰 퇴임을 선언한 가운데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이 유력 후보로 물망에 오른 가운데 박병원 전 경제수석비서관이 합류했다.
양 전 행장은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 부위원장 출신으로 수출입은행장을 거쳐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우리은행장을 맡았던 이 위원장은 공무원 출신은...
우선 자산운용을 포함한 금융분야에는 임영록·박병원·이동호 전 차관이 자리하고 있다.
임 전 차관은 1997년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자금시장과장에서 처음 관료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정책조정심의관, 금융정책국장 등 정통코스르를 밟은 후 2007년부터 2008년 2월까지 재경부 2차관을 지냈다.
퇴직 후 2010년 8월부터는...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다시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허경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임종룡 기재부 1차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환경부 장관으로는 이 대통령의 ‘대운하 공약’의 실무를 주도했던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전문관료 출신인 이병욱 전 환경부 차관이 검토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비관료 출신으론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이 거론된다.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하지 못할 경우 임태희 대통령실장 차출설도 제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는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계진 전 의원 등이, 환경부 장관에는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인 박병원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외이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2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전 수석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전 수석은 오는 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확정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의 현재 사외이사는 문성우 법무법인 바른...
윤증현 재정부 장관 후임으로는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던 윤진식 의원,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토부 장관 후임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인수위원을 지낸 최재덕 전 건설교통부 차관과 건교부 출신의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협정문 오역 논란에 책임이 있고 피로감을 호소해 온 김종훈...
기재부 장관이 바뀔 경우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윤진식 의원,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후임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통일 장관이 교체된다면 류우익 주(駐)중국대사,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 등이 후보감으로 꼽힌다.
개각에 앞서 4강 대사를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 라인의 정비도 예상되고 있다.
청와대는 외교라인의...
기재부 장관이 바뀔 경우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윤진식 의원,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후임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아울러 개각에 앞서 4강 대사를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 라인의 정비가 예상되고 있다.
청와대는 외교라인의 경우 시기적으로 4.27 재보선 이전이라도 인사를 단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